기술의 교차로에 서있다고 말하며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신화를 이끌어 나갔다. 암과 싸우면서도 최고 기술 및 최고 디자인을 갖춘 제품을 내놓으면서 그의 집념은 애플고객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4) 디자인경영의 성공
애플의 디자인 지향적인 제품전략을 사용한다. 애플은 디자인이야말로 자신들의 정체성을 구분 짓는 요소라고 생각하고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초기 제품 개발 단계부터 디자인 팀이 참여해 제품 개발 전체 과정에 영향을 준다. 이러한 애플의 전략은 잡스의 완벽주의 성향에 기초한다. 애플의 제품들은 잡스의 지휘 하에 끊임없는 수정 및 변경 작업과 모형 및 시제품 제작 작업을 거쳐 개발되는 것이다. 애플의 제품은 디자이너, 프로그래머, 엔지니어, 경영자 사이를 끊임없이 오가면서 개발된다. 이처럼 반복적인 프로세스를 거치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경우도 있고 전면 무효화되는 경우도 있다.
작업 전반에 걸쳐 잡스는 언제나 세부사항에 더 큰 주의를 기울일 것을 고집했다. 세부사항에 주의를 기울임으로써 장인 정신이 깃든 제품을 생산하겠다는 의지에서다. 애플의 제품들은 꾸준히 크고 작은 디자인상을 수상해 왔으며, 고객들에게 마니아 수준의 충성심을 불러일으킨다. 애플에게 디자인은 제품의 작동 방식으로 형태가 아닌 ‘기능’으로 간주한다는 얘기다.
(5) 광고전략의 성공
애플은 라이프스타일 광고로 유명하다. 다른 회사들처럼 속도, 용량, 기능 등과 같은 특징으로 광고를 하지 않는다.
광고에서는 애플의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이 부러워할 만한 라이프스타일을 누리는 최신식의 젊은이들을 보여준다. 대표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아이팟 광고 캠페인은 머릿속을 가득 메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아이팟의 하드 디스크 용량과 같은 제품의 기술적 측면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이러한 광고를 통해서 애플은 자신들의 제품을 변화와 혁명의 아이콘으로 나타냈다. 그러나 다른 기업들처럼 회사의 자랑을 하지 않고 미묘하고도 간접적인 방식을 사용했다. 직접적으로 ‘우리는 정말 혁명적이다’라고 말하기보다는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전달한다.
5. 느낀점
나는 브랜드 마케팅에서 차별화된 제품을 만드는 마케팅과 광고 마케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품에 차별화를 두기 위해서는 자신의 기업에 장점을 잘 살리면서 정확히 어떤 전략을 구사해야 하고 동시에 요즘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점이 무엇인지를 잘 파악해야 한다. 여기서 하나라도 어긋난다면 마케팅의 실패 사례가 된다. 요즘엔 유행이 빠르게 변하는 추세라 이런 유행을 다른 기업보다 빠르게 알아채고 제품에 차별화를 주는 것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 이러면 나의 브랜드 제품으로 인해 유행이 시작되기 때문에 브랜드가 입소문을 타게 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광고 효과도 할 수 있다. 광고는 타켓층에 맞게 효율적으로 광고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20대 타켓층은 SNS, 30~40대 타켓층은 네이버 블로그와 카페 등 타켓층 마다 효율적인 광고방식을 전략한다면 좋은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