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민간신앙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32
  • 33
  • 34
해당 자료는 10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10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Ⅰ. 서 논

Ⅱ. 종교적 세계관이란?

Ⅲ. 천 사상의 종교적 세계관

Ⅳ. 일본 민간신앙의 우주관

Ⅴ. 일본 민간신앙의 인간관

Ⅵ. 일본 민간신앙의 신관

Ⅶ. 우주와 인간, 신과 인의 관계

Ⅷ. 결 논

본문내용

카미(天照大神)를 중핵으로 하는 신도 사상이 완성되었다. 安蘇谷正彦, 「天照大神の沿革」 『神道思想の形成』, ぺりかん社, 1985, pp.244∼268.
근대 이후의 고고학, 역사학, 민속학, 고전연구는 그것이 반드시 민간의 신앙심(信仰心)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민간신앙의 신들은 인간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기에 신과 인간의 경계선이 분명하지 않다는 것을 앞에서 지적한 바 있다. 일본인의 신관에 맞지 않는 주재자적인 천황(天皇)이 근대에 국민들에게 강요되었는데 그나마 패전까지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 중에 하나는 인간과 신사이의 경계에 관한 불분명한 신관에 있다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하느님'이란 고유한 개념을 가진 한국과 달리 기독교 신자가 매우 적은 것도(인구의 1%정도) 그러한 것에 관련되어 있는 것 같다.
이법적 철학적 천 사상(理法的 哲學的 天 思想)의 천(天) 개념은 그 세계관이 일본 민간신앙과 비슷한 만큼 어느 정도 수용 가능성이 보인다. 즉 신과 인간도 따라야 할 우주의 기본원리로서의 천(天) 개념인데 설령 그러한 천(天) 개념을 받아들일 수 있다 하더라고 그것을 사상으로서 발달시키는 것은 별개의 일인 것 같다. 일본인의 경우는 '추상적 보편에 관한 사유능력(思惟能力)이 충분히 발달되지 않았다. 여러 사상(事象)을 보편적 규범 아래 정리하는 것이 졸렬(拙劣)했다'
) 中村元 , 전게서, p.383.
고 나카무라(中村)가 지적한 바 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일본의 유학은 합리주의적인 주자학으로부터 떠남으로써 그 독자성을 발휘했다고 말해지는 것도 그러한 사유방법의 반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丸山眞夫 , 『 日本政治思想史硏究 』, 東京大學出版會 , 1952 . 참조.
.
천(天)과 인간(人間)의 관계는 종교적 세계관에 환원해서 생각하면 우주와 인간, 또는 신과 인간의 관계라 할 수 있다. 민간신앙의 우주와 인간의 관계에 대해서는 다각적인 접근을 하지 못하였으나 천인상관론(天人相關論) 중에서 ④천인일리관(天人一理觀)은 수용할 가능성이 보인다. 이 천인합일관(天人合一觀)은 이(理)나 도(道)와 같은 형이상(形而上) 수준에서 상관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있는데 앞에서 본 바와 같이 우주의 리듬과 인생의 리듬에서 그러한 상관성을 찾을 수 있었다.
그리고 신과 인간의 관계는 인간이 신의 뜻에 맞지 않는 경우, 즉 자연신을 동원해서 재액(災厄)을 가져온다는 관점에서 위정자(爲政者)의 역할을 강조한 부분을 제외하면 ②천견재이설(天譴災異說)과 통하는 부분이 있다. 그리고 일본의 신들은 전지전능(全知全能)이 아니라 인간으로부터 도움의 필요로 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천(天)을 불완전한 것으로 생각해서 인간의 역할, 특히 일반인의 역할이 중요시 되고 있는 ⑤재성보상설(裁成輔相說)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다.
이상으로 민간신앙의 종교적 세계관에서 본 천(天) 개념을 살펴보았는데 나카무라(中村)나 유아사(湯淺)가 말한 것처럼 일본인 전체가 가진 에토스가 중국의 천(天) 개념을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보다 엄밀한 검토를 하기 위해서 중국과 한국, 일본의 민간신앙의 세계관을 비교할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다.
<參 考 文 獻>
M. Eliade, The Myth of the Eternal Return, Harper, 1959., エリアデ, 堀一郞 譯『永遠回歸の神話』, 未來社, 1963.
Robert Redfield, The Primitive World and Its Transformations, Cornell University Press., ロバト·レッドフィルド, 染谷臣道·宮本勝 譯,『未開社會の變貌』, みすず書房, 1987.
William E.Paden, Religious Worlds:The Conparative Study of Religion, Bacon Press, 1988., ウィリアムペイドン, 阿部美哉 譯,『比較宗敎學』, 東京大學出版會, 1993.
安蘇谷正彦, 『神道思想の形成』, ぺりかん社, 1985.
石田一良, 『カミと日本文化』, ぺりかん社, 1983.
岩田慶治, 『カミの誕生』, 講談社, 1990.
, 『カミと神』, 講談社, 1989.
梅原猛, 『日本人のあの世觀』, 中央公論社, 1989.
大林太良, 『神話の系譜』, 講談社, 1991.
折口信夫, 「 が國の常世へ 」 『 折口信夫全集 第2卷』, 中央公論社 , 1987 .
,「 靈魂 」『折口信夫全集 第20卷』, 中央公論社, 1987.
上山春平, 『續·神の體系』, 中央公論社, 1975.
    , 『神の體系』, 中央公論社, 1972.  
金能根, 『儒敎의 天思想』, 숭실대학교출판부, 1988.
神野志隆光, 『古事記の世界觀』, 吉川弘文館, 1986.
小林道憲, 『古代探求 - 記紀の世界と日本人の心』, NHKブックス, 1991.
五米重, 『日本人の地獄と極樂』, 人文書院, 1993.
櫻井德太郞, 『日本のシャマニズム 下』, 吉川弘文館, 1988.
田中元, 『古代日本人の時間意識 -その構造と展開-』, 吉川弘文館, 1975.
津田左右吉, 『支那思想と日本』, 岩波書店, 1938.
中村元, 『日本人の思惟方法』, 春秋社, 1989.
   , 『シナ人の思惟方法』, 春秋社, 1988.
平野仁啓, 『日本の神』, 講談社, 1982.
福田アジオ·宮田登,『日本民俗學槪論』, 吉川弘文館, 1983.
牧田 茂, 『日本人の一生』, 講談社, 1990.
松前 健, 『日本の神』, 中央公論, 1974.
松本滋, 『父性的宗敎母性的宗敎』, 東京大學出版會, 1987.
丸山眞夫, 『日本政治思想史硏究』, 東京大學出版會, 1952.
溝口雄三 他編,『アジアから考える7世界像の形成』, 東京大學出版會, 1994.
宮家準, 『日本の民俗宗敎』, 講談社, 1994.
, 『宗敎民俗學』, 東京大學出版會, 1989.
, 『生活のなかの宗敎』, NHKブックス, 1980.
村上重良, 『神と日本人』, 東海大學出版會, 1984.
, 『天皇の祭祀』, 岩波書店, 1977.
山折哲雄,『佛敎民俗學』, 講談社, 1993.
, 『神と佛』講談社, 1983.
湯淺泰雄,『日本古代の精神世界』, 名著出版會, 1991.
, 『日本人の宗敎意識』, 名著出版會, 1981.

키워드

일본,   민간신앙,   신관,   인간관,   관계
  • 가격3,300
  • 페이지수34페이지
  • 등록일2002.03.08
  • 저작시기2002.0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91805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