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접사의 품사 태그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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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접두사(xp)
2. 접미사(xs)
(1) 명사 파생 접미사(xsn)
(2) 동사 파생 접미사(xsv)
(3) 형용사 파생 접미사(xsm)
(4) 부사 파생 접미사(xsa)

Ⅲ. 결 론

본문내용

'에도 접미사 '-이'가 결합하여 형성된 것으로 보아야 한다.
어근에 접미사가 결합하여 파생 부사를 형성하는 경우에는 접미사 '-히'가 결합하여 부사를 형성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어근의 어말음이 'ㅅ'인 경우에 한해 접미사 '-이'가 어근에 결합하여 부사를 형성한다. 그러므로 접미사 '-히'와 '-이'가 음운론적 조건에 의해 교체된다고 볼 수 있다.
지금까지 어간과 어근에 접미사가 결합하여 파생 부사를 형성하는데 접미사 '-이'나 '-히'를 하나의 형태로 설정해서 그 형태가 어간 또는 어근에 결합하여 부사를 형성한다고 설명하려는 데 문제가 있고, 둘째 'X이'형과 'X히'형을 동시에 생성하는 4)와 5)의 예들을 어간 'X하-'에 접미사가 결합하여 부사를 형성한다고 설명하는 데 문제가 있음을 밝혔다. 생성형태론에 입각한 단어형성은 국어의 단어형성은 어간에 접미사가 결합하여 단어를 형성하기도 하지만, 어근에 접미사가 결합하여 새로운 단어를 형성한다는 것을 간과하고 있다. 그래서 생성형태론에 의거한 파생 부사의 형성은 부사화 접미사 '-이'나 '-히'가 어기에 결합한다는 논의는 단어(용언 어간)에 접미사가 결합한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에 국어의 부사형성을 제대로 설명할 수가 없었다.
이런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서 派生副詞의 형성에 문제가 되는 4)와 5)의 예들을 어떻게 설명하느냐가 중요한 문제임을 알았다. 1), 2)의 예들은 어간, 즉 단일 형태소인 형용사 어간이나, 派生形容詞 어간 'X답-, X롭-, X스럽-'에 접미사 '-이'가 결합하여 부사를 형성한 것들이다. 그러나 4)와 5)의 예들은 어떠한가? 4)와 5)의 예들은 'X이'형과 'X히'형을 나타낸다. 이 두 어형의 형성을 논의할 때 접미사를 하나의 형태로 설정하였을 때는 그 어형의 생성에 문제가 나타남을 보았다. 그래서 形態構造分析을 통해 살펴본 바와 같이 어간이나 어근에 접미사 '-이'나 '-히'가 결합하여 파생 부사가 형성된 것을 알 수 있다.
Ⅲ. 결 론
접사는 어기에 결합하여 뜻을 더하여 주는 한정적 접사와 통사 범주를 바꾸는 지배적 접사로 나눌 수 있다. 또한 접사는 어기에 붙는 위치에 따라 접두사와 접미사로 분류한다.
국어의 접두사는 어기 앞에 결합하여 뜻을 더해 주는 한정적인 기능만 있을 뿐 어기의 통사 범주를 바꾸는 기능은 없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한정적 기능과 통사적 기능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접미사만을 대상으로 태깅하고 접두사는 제외하였다.
그러나 접두사도 어기에 결합하여 파생어를 형성하는 기능이 있음을 밝혔다.
10) 예컨대
관심 - *관심하다
상식 - *상식하다
무관심 - 무관심하다
몰상식 - 몰상식하다
에서 '무-'나 '몰-'이 붙어 비서술성 명사인 어기를 서술성 명사로 바꾸었다.
또한 접두사는 국어 자료 분석 작업에서 파생어 분석의 필요성이 생겼을 때나 전자 사전을 구축할 때 태깅이 필요하리라고 본다. 그러므로 본고에서는 모든 접두사를 태깅하도록 그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였다.
접미사는 종전의 연구와 같이 명사 파생 접미사, 동사 파생 접미사, 형용사 파생 접미사, 부사 파생 접미사 등으로 나누어 고찰하였다.
명사 파생 접미사는 어기의 통사 범주를 바꾸는 지배적 접사 '-이, (으)ㅁ'과 의미만 첨가하는 한정적 접사 '군, 님, 들, 씨, 쯤……' 등으로 나누어 설정하였다.
동사 파생 접미사는 명사, 형용사, 부사에 결합하여 동사를 형성하는 '-되-, -시키-' 등을 대상으로 하였다. 그러나 첩어성 부사에 결합된 접미사는 제외하였다.
) 철썩거리다, 넘실대다, 출렁이다 등과 같이 '-거리-, -대-, -이-' 등 첩어성 부사에 결합된 접미사는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형용사 파생 접미사는 명사, 동사에 결합하여 형용사를 형성하는 '-하-, -답-, -스럽-, -롭-' 둥을 대상으로 하였다. 그러나 첩어성 부사에 결합된 접미사는 제외하였다.
) 첩어성 부사에 결합하는 접미사는 '-하-'가 있다. '울긋불긋하다. 차근차근하다'가 그 예이다.
또한 '-다랗-'이나 '-롭-' 등도 생산성이 없다고 보아 형용사 파생 접미사로 보지 않고 하나의 표제어로 태깅한다.
부사 파생 접미사는 명사, 동사, 형용사에 결합하여 부사를 형성하는 '-이, -히' 등을 대상으로 하였다. 그러나 음운론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단어는 제외하였다.
) '멀리' 등은 음운론적으로 설명이 곤란하여 접미사로 분석하지 않고 그 자체를 부사로 태깅한다.
그리고 현대 국어에서 어근에 부사화 접미사가 결합하여 형성된 파생 부사를 살펴보고 그 구조 분석을 통해 파생 부사의 형성을 정리하여 부사 파생 접미사의 범주를 보다 명확하게 하였다.
참 고 문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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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국어,   접사,   품사,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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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2.03.13
  • 저작시기2002.0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91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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