녀의 생식기를 상징적으로 표현 한 것과 태양을 상징하는 동심원상, 각종 인형과 눈, 코, 입을 갖춘 인면이 보이고 있다. 여기서 인면은 당시 사람들로 볼 수 있다.
천전리 암각화 또한 그림 위에 희미한 그림들이 겹쳐져 있는 것으로 보아 오랜 시기를 두고 반복하여 새겨진 것이다. 따라서 청동기시대 이전 것과 신라 명문시대의 것을 포함한 그림이라 추정할 수 있다. 선사시대의 기하학적 추상주의가 완전히 정착되었음을 보여주는 예이다.
청동기 시대의 미술
청동기 시대는 일반적으로 농경을 생활의 기반으로 하는데 물론 수렵생활도 일부병행이 되지만 이와 같은 농경생활의 표현대상은 주로 인물, 배, 농경과 관계되는 것, 전투광경 수렵어로 광경, 수렵어로의 대상인 동물, 물고기, 새 등이다. 점차 미술의 소재는 전시대에 비해 훨씬 다양해지며 상징적이며 대상 안에 사실적인 표현의 신비스러운 내용의 미술이 나타난다. 청동기 시대 미술의 큰 특징은 신석기 시대 미술의 단조롭고 명랑한 흐름으로부터 침통하고 신비스러운 흐름으로 옮겨가는 것이다.
청동기 시대의 미술도 미적 충동에 의한 것보다는 깊은 심성적 신앙세계와 연관되어 보이는데, 이 시대 인간의 내적 세계가 얽히고 잠재되었거나 표출되었던 심정적인 내용들이 있고 아직 밝혀지지 못한 청동기 시대인의 내적 복잡한 정신세계의 여러 현상들이 들어있다.
청동기시대는 신석기시대와는 본질적으로 구별되는 비교할 수없을 만큼 새로운 문화현상들이 폭발적으로 튀어나오는 시기로 놀라운 예술성과 다산성의 청동기시대 문화현상들에 대해서는 앞으로 보다 더 깊이 주목해야 할 것이다.
■ 결 론
원시시대 미술은 미적 감각을 만족시키고자 한 것이 아니라 구석기시대에는 식량인 동물을 많이 잡게 해달라는 주술적인 의미에서 시작하였고, 신석기 시대에는 불안한 내면세계와 자연과 우주에 대한 관심 추상적이고 상징적으로 표현한 일종의 종교의식이었다. 청동기시대도 역시 미적 충동에 의한 것보다는 깊은 심성적 신앙 세계와 연관되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인간의 내적 복잡한 정신세계의 여러 현상들을 표현하였다. 즉 당시의 신앙형태의 종합적 현상이 들어있다.
따라서 원시시대미술은 주술적인 의미가 강했던 것이다.
▶ 참고 문헌
< 단행본 >
김영주- ‘ 한국 미술사 ’ ,「 나남출판 」
최승규- ‘ 서양 미술사 100장면 ’ ,「 가람기획 」
임두빈 - ‘ 한국미술사 101장면 ' ,「 가람기획 」
두산 세계대백과사전
< Internet >
http://myhome.shinbiro.com/~paranjk/westart.htm
http://wcman.hihome.com/venes.htm
http://cont2.edunet4u.net/~history/pre/amkak_chen1.htm
http://sh.hanarotel.co.kr/~mksg/alps/bangu.htm
http://www.bangudae.net/ban.htm
http://www.misoola.com/html/p15/artsee01b.htm
http://www.artworld.co.kr/art/prehistoric/index.html
http://myhome.shinbiro.com/~jmjh/wah-oldstoneage.html
http://myhome.shinbiro.com/~jmjh/kah-prehistoricage.html
http://ipcp.edunet4u.net/~cosguide/culture/contents/picture_b.htm
http://westart.q11.net/art_01.htm
http://210.218.67.12/~artosh/art%20history/occidental_ht/frame1.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