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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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산후조리의 기간설정

2.산후조리의 목적

3. 산후조리는 양반댁 부인들이 누리던 특권?

4. 산후조리가 유독 한국과 일본에만 있는 이유

5. 산후조리는 출산 후 회복을 돕는 과정이다

6. 산후조리를 `제대로` 해야 하는 진짜 이유

7. 잘못된 통념이 오히려 산후조리를 망친다

8. 산전산후 풍속이야기

9. 산후조리 plan

10. 산후먹거리

본문내용

가하는 재료에 따라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물론 질 좋은 햇미역으로 국을 끓여야 맛이 좋다.
산후 허약에 좋은 잉어·염소소주
고단백 식품인 잉어는 예로부터 산모에겐 최고의 체력 보강 식품이었다. 잉어와 영계를 같이 달이는 용봉탕이나 영계를 삶은 물에 잉어와 쌀·마늘·기름에 볶은 버섯을 넣고 쑨 용봉죽, 잉어에 마늘·생강을 넣고 푹 고아 쌀을 넣고 쑨 잉어죽 등이 잉어를 이용한 대표적인 보양식들.
잉어 보양식에 넣는 마늘은 나쁜 균과 염증을 없애주고 피로를 풀어주며 설사를 그치게 하고 혈압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고, 생강은 기력을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다. 잉어죽은 이 밖에도 허약할 때나 소화장애, 염증, 관절통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염소에 사물탕과 감초, 생강을 넣어 중탕하여 만드는 염소소주도 산후에 좋은 보양식이다. 염소는 토코페롤 및 소화 흡수율이 강한 단백질, 칼슘, 철분, 비타민 B 등의 무기질이 고농도로 함유된 영양 식품. 산후 기혈이 약하거나 정신이 위축되었을 때, 소화불량이 있거나 식은땀이 날 때 먹으면 속을 덥히고 내장을 보하며 기력을 증진시켜준다.
손발이 차거나 허리와 배 등이 아픈 산후풍에도 좋다. 단, 영양 상태가 좋은 산모가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비만이 될 수도 있다.
꼬리곰탕이나 정어리의 살을 동글동글하게 빚은 생선 완자국도 산후 허약한 산모에게 제격이다.
부기에 좋다는 호박죽·가물치탕·적소두이어죽
늙은 호박은 예로부터 이뇨 작용이 부기를 빼주고 소화가 잘되어 회복기 산모들이 많이 애용하는 음식 가운데 하나이다. 그런데 최근 일각에서는 산후 호박의 복용이 오히려 출산 직후 생리적으로 활성화된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산후에 생기는 부종은 신장이 나빠서 생기는 부종이 아니라 임신중 피부에 축적된 수분에 의해서 생기는 '부기'이다. 따라서 출산 직후 세포 외액이 증가하여 세포에 수분이 많은 산모에게는 호박이 오히려 수분과 열을 발생시켜 산후 회복을 더디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직 한의사들 사이에서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어떤 것이 옳다고 단언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따라서 출산 직후의 부기는 적당한 보온으로 충분히 땀을 빼도록 하고, 출산 후 한 달이 지났는데도 소변을 시원하게 못 보고 부기가 심하다면 그때 복용하는 것이 좋을 듯. 임신중독증이나 임신중 비만이었던 산모도 마찬가지다.
한편, '가모치'라 하여 어머니에게 힘을 더해주는 물고기라는 가물치는 살이 달고 맛있으며 단백질과 칼슘이 많이 들어 있는 알칼리성 식품. 비위장 및 소화기 계통을 보강하여 원기를 회복시키고 빈혈을 예방하며, 소변을 원활하게 보게 하여 몸이 붓는 것도 막아준다고 한다. 그러나 기름기가 많아 맑고 담백한 음식을 권하는 산후 초기에는 적당하지 않다고 보는 이견이 있으므로, 한의사와 충분히 상의한 뒤 기름을 최대한 걷어내고 먹는 것이 좋겠다.
적소두이어죽은 잉어의 비늘과 내장을 없애고 팥을 넣어 먼저 삶은 뒤 쌀을 넣어 죽을 쑤는 것으로, 역시 부기와 살을 빼고 기운을 돋우는 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이뇨 작용과 질병을 예방해주는 팥이 '필요 없는 수분'을 제거하기 때문에 비만과 몸이 붓는 등의 질병에도 좋다고.
산후풍과 변비에 좋은 음식들
전신이 쑤시거나 팔다리와 허리 등이 시리고 어깨나 관절이 시큰거리면서 식은땀이 줄줄 흐르는 산후풍에는 잣죽이 효과적이다. 당귀차를 달여 마시거나, 인삼·황기·당귀를 같은 양으로 달여 차로 마시거나, 익모초와 씨를 뺀 묵은 대추를 달여 고약같이 만들어 공복에 한 숟가락씩 복용해도 좋다고 한다.
변비에는 백자인(측백나무 열매 씨)·도인(복숭아 씨)·송자(잣)·은행·욱이인(산앵두)을 삶아 찧은 다음 귤껍질 가루를 섞어 빚은 알약을 복용하거나, 파즙에 녹차 가루를 섞어 알을 만든 다음 녹차와 같이 복용해도 좋다. 비타민 B12가 풍부하여 보혈제로 쓰이는 당귀는 장을 부드럽게 하여 배변을 쉽게 해주기도 한다.
산후 다이어트 어떻게 해야 하나?
산모 가운데 89%에서 발생한다는 산후 비만. 그래서인지 무리하게 산욕기부터 다이어트를 감행하는 산모들도 많다. 그러나 무리한 다이어트는 산후풍 등 각종 질환을 유발한다. 실제로 산욕기에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했다가 골다공증으로 입원하는 산모가 있을 정도다. 그렇다고 늘어난 체중을 방관할 수만은 없는 일. 비만은 보기에도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다이어트는 산욕기 동안 충분히 체력을 보강한 다음 산욕기가 끝나는 6주경부터 서서히 시작해서 3~6개월 이후 본격적으로 하는 게 좋다. 영양가 높은 음식과 칼로리가 높은 음식은 엄연히 다르므로 다이어트 도중 영양소가 결핍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수유부가 2000kcal 미만으로 칼로리를 제한하는 것은 좋지 않다. 수유를 하지 않는 경우에는 1800kcal 정도가 적당하다.
먼저 체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단백가가 높은 동물성 단백질 및 비타민과 무기질을 골고루 섭취하는 한편 지방이나 당질의 섭취는 줄여간다. 미역이나 다시마 등의 해조류나 버섯, 야채 등 칼로리는 적으면서 포만감을 주는 식품도 좋겠다. 아침 2/3공기, 점심 1공기, 저녁 2/3공기와 같이 전체적으로 밥의 양을 줄이고 식물성 반찬을 늘려본다. 오후 6시가 넘으면 먹는 것을 자제하고, 특히 저녁에는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율무차, 구기자차, 방기차 등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한방차를 곁들이는 것도 좋을 듯.
갑자기 체중을 많이 빼려 하기보다는 임신 전후와 현재의 체중을 고려해서 감량하는 것이 좋다. 보통 출산 1개월 이후부터는 한 달에 0.5~1kg 정도씩 체중이 빠지기 시작하므로, 너무 욕심 내지 말고 일주일에 0.5~1kg 정도씩만 감량해본다(표준체중=(키-100)×0.9). 균형 잡힌 몸매를 위해서는 운동도 필수다. 산후 체조는 출산으로 흐트러진 몸매를 회복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하루에 20분 정도로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천천히 운동해보자.
※ 참고문헌 : 산후 조리(http://cs.dit.ac.kr/~std/dev/cs1a/c0153358/www/m_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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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2.06.16
  • 저작시기2002.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196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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