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 소실되고 있다. 측히 파괴가 집중되고 있는 열대림은 매분 40ha라는 맹렬한 속도로 소실되고 있으며, 과거 50년 사이에 잠림면적이 절반으로 되었다고 추정되고 있다. 삼림의 소실은 단지 수목이 소실되었다는데 그치는 것은 아니다. 열대림의 소실은 지구규모의 기상이변과 토지의 열화에 수반되는 농업의 황폐, 사막의 확대화를 더욱 진행시켰다.
이러한 생택계는 인위적 간섭이 산림에 가하여짐으로써 비로소 자연의 균형상태는 깨지고 갖가지 환경문제를 야기시킨다. 이러한 의미에서는 삼림은 자연생태계인 동시에 오늘날에 있어서는 사회생태계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열대림은 광합성에 의한 이산화탄소의 조정을 행하고 있으므로 이전에는 열대림은 이산화탄소의 흡수원으로 생각되었으나, 최근의 연구에서는 년 20억톤의 방출원이라고 생각되고 있다.
1. 열대림 감소의 원인
먼저 일반적 원인을 살펴보면, 현재의 급격한 열대림의 감소에는 몇가지 원인이 있다. 그 하나는 농경ㅈ디 개발을 위한 삼림의 벌채이다. 둘째로 농경지, 방목지개발 시탄수요 증대의 배경으로서 인구폭발이라는 현재의 급격한 인구증가를 들 수 있다. 셋째의 원인으로서는 용재수확을 위한 임업적벌채의 증가를 들수있다.
2. 지역별 원인의 실태
일찌기 세계의 목재의 수출국이었던 국가가 지금은 수입국으로 전략하거나 또는 전략하고 있는 국가를 동남아세아, 중남미, 서아프리카 등에서 찾아볼수 있다.
(1) 타이, 말레이지아
타이는 세계적으로 알려진 고급목재의 수출국이었다. 전국토의 7~8할이 열대림에 의해 덮혀져 있었다. 60년 대에는 연간 삼림소실은 20~30만ha로 배증하고 있는데 그 속도는 아세아에서는 말레이지아, 필리핀의 다음가는 속도이다.
이러한 삼림의 황폐때문에 목재수출국도 77년 총량에서 수입국으로 전략했다. 고급목재인 티-크재의 생산량은 74년 당시보다 85년에는 그 7분의 1로 격감하였다.
(2) 필리핀
삼림황폐의 첫째 원인은 산불이고, 다음이 불법벌채, 화전의 순이다. 삼림개발국의 원인별 통계에 의하면, 83년의 경우는 총파괴면적 12만 1200ha의 97%까지가 산불의 원인이었다. 필리핀 열대림의 파괴는 방목형 화전에 의한 파괴가 근년에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삼림파괴의 또 하나의 원인은 남벌이다. 필리핀은 국립아세아, 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ESCAP)의 조사에 의하면, 연율 7%의 삼림이 소실되고 있다고 하며 이대로 나간담녀 1996년에는 삼림이 완전히 사라진다는 계산이다.
(3)아마존 지역
아마존의 열대우림의 소실도 그 원인ㅇ느 다른 지여과 마찬가지로 인구의 증가, 현지인의 빈곤, 농경지 또는 목장의 조성 또는 이를 위한 광범위한 화전의 실시, 그리고 선진국의 진출이다. 구미의 환경보호단체는 선진국의 진출을 '햄버거, 커넥션' 또는 '고핀, 커넥션'이라고 하여 선진국의 자원의 낭비와 환경 파괴를 비난하고 있다. '햄버거,터넥션'이라 값싼 햄버거용 쇠고기를 생산하기 위해 중남미의 열대림을 불태우는 것을 의미하며, '코핀,커넥션'이란 고급 관용목재를 얻기 위하여 서아프리카의 열대림을 벌채하는 것을 의미한다.
(4) 호주
남호주의 북부의 반건조 구릉지대의 페키나유역에서는 1873년 이래 개간에 의하여, 입식이전에는 전역을 뒤엎었던 임지가 불가 7%까지 감소하고, 자연림하에서는 없었던 대규모의 토양침식, 가리침식이 발생했다. 새로 생긴 현재의 가리는 깊이 7m나 되는 경우가 있으며 그 성장속도도 대규모의 경우에는 5~10m에 미친다.
(5) 아프리카
아프리카 열대림의 소실은 다른 개발도상국가와 마찬가지로 수목의 과목한 벌채, 가축의 과방목에 의한 피복식생의 파괴가 주요한 원인으로 되고 있다. 수목의 벌채는 건조지에서는 연료확보를 위하여 행하여진다. 그 후 오랜 기간동안에 교대하여 점거한 수많은 농경민족, 목축민족에 의하여, 그 토지의 식생, 토양, 나아가서는 지형 등이 여러 가지 영향을 받아, 그 결과 '생태계의 빈약화'를 초래했다.
3. 열대림의 감소와 지구생태적 영향 및 대책
열대림의 감소는 지구생태학의 입장에서 보면 두 개의 큰 의의가 있다. 그 하나는 현재 삼림의 벌채에 기인한 탄소의 순방출량이 석탄 등 화석연료의 소비에 의한 양과 거의 같은 정도라고 추정되고 있다는 점이다. 또 하나는 열대림의 생물의 종류와 속성이 명백해짐에 따라서, 열대림의 벌채가 종의 전멸과 세계의 생물자원의 고갈을 초래하고 있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열대림의 보호와 자원이용을 양립시키기 위해서는 벌채와 삼림의 재생, 보호의 양방을 동일업자가 행할 수 있도록 자본투하를 신중히 하는 동시에 삼림의 보전에 자산보전의 역활을 담당케 하는 체제를 갖출 필요가 있다. 임업의 국제적 협력은 개발도상 지역에서 본래 재생가능한 삼림을 재생불가능하게 한 여러 요인들과 대처하며, 그리고 이 문제를 하나식 해결하면서 주변 주민의 생활향상 문제와도 대처하면서 자연환경의 회복과보전을 달성한다는 상당히 복잡한 사업을 수행하여야 한다. 열대림의 급격한 감소와 더불어 이에 대처할 새로운 정책의 모색이 시작딘 것은 1975년 인도의 '사회임업정책'이 발표된 무렵이었다. 같은 무렵 FOA에서도 정책변경의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었다. 지역사회개발임업계획이 그것이다.
그러나 열대림에 관한 보존, 보호의 문제는 그 기본적 인식으로서 열대림의 보호는 현장에 있어서의 빈곤과의 싸움이라는 것을 기축으로 할 필요가 있다.
열대림 감소의 원인으로서는 산지 현주민의 빈곤과 열대림의 자금화의 용이성, 인구의 급격한 증가, 그리고 선진국에 있어서의 삼림자원의 이용과 라이프 스타일의 다양성 등을 들수있으나, 지구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은 생물종의 점멸, 이산화탄소의 방출원으로서의 전변, 사막화의 촉진, 기후의 변화 등 엄청난 호나경에 대가 변화를 일으킨다. 그리하여 세계의 관심은 천연림의 지속적 생산과 지역주민의 빈곤의 해소에 대한 연구로 전개되고 있다. 이러한 연구기구로서는 국제생물과학연합회(IUBS), UNESCO, MAB계획(MAB), 국제자연보호연합(INCN), 세계자연기금(WWF)등이 있다. 천연의 열대우림을 대상으로 하는 이제부터의 임업은 전혀 새로운 기반을 필요로 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