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례전과 영성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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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서 론

Ⅱ.성례전의 어원적 의미와 신학적 의미

Ⅲ.세례와 성만찬의 기원

Ⅳ.로마 카톨릭의 성례전

Ⅴ.세례를 통한 영성

Ⅵ.성만찬과 영성

Ⅶ.결 론

본문내용

르게 이해(떡-그리스도의 살, 포도주-그리스도의 피) 되어져야 한다. 이 성만찬은 우리끼리만 먹는 식탁이 아니요 그리스도와 더불어 먹고, 동시에 가난한 사람과 함께 나누는 물질과 영적인 나눔이 되어야 한다. 그렇게 될 때 비로소 그리스도의 정신이 우리의 삶의 현장 가운데 실천적인 삶의 표현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따라서 물성과 영성의 조화로 신앙의 승화를 경험할 수 있게 도와야 한다. 이렇게 될 때 성만찬은 실제 우리 생활과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세속적인 삶을 끌어들이는, 그래서 성찬의 본래적인 삶인 나누는 의식, 예배가 될 수 있다.
2.성만찬 갱신
위의 내용들로 비추어 보아 성만찬을 갱신하는데는 간단히 여섯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로 하나님 역사안에 들어오신 성육신의 사실에 비추어야 한다. 둘째로 하늘의 교회의 땅위의 교회와의 사귐의 의미를 비추어야 한다. 셋째로 하나님의 창조와 구속에 대해 최대한의 감사와 우주적인 기쁨을 표현해야 한다. 네째로 하나님의 성업에 대해서 교회의 고백과 중재와 물질적 예물을 가진 기쁨의 제사가 그리스도 희생을 통해서 드려져야 한다. 다섯째로 신비사상과 임재가 표현되어야 한다. 여섯째로 전적으로 자신을 바치는 헌신적인 것이 되어야 한다. 여기에 대한 구체적인 예배의식의 방법은 각자의 재량에 따라 연구하고 발전시켜야 한다.
)최시영, pp.69-70.
3.교회론적 의미에서의 성만찬 제시
)송종남, pp.16-18 참조.
성만찬 갱신을 위해서 다음 교회론적 의미에서 행할 수 있는 두가지의 성만찬 개념을 소개한다.
(1)코이노니아(친교-사귐과 나눔) 공동체 - 코이노니아는 '관계가 돈독하다'는 친교를 가리킨다. 가진 것들을 나눌 때 친교는 생생하게 실현된다는 것이 초창기 그리스도인들의 확신이었다. 고린도 전서 10장 16-17절과 사도행전 2장 42-47절은 우리교회가 친교-사귐과 나눔의 공동체임을 지적하고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빵과 포도주의 상징을 통해서 부활하신 그리스도와 친교를 맺고 그리스도와 친교로 말미암아 자기들끼리 '한몸'이 될만큼 서로 친교를 맺는다는 말씀들이다. 사도행전에 '친교'라는 말이 나오는데 친교는 함께 지내는 공생으로 실현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나눔으로 실현된다는 사실이다.
(2)디아코니아(봉사-섬김)의 공동체 - 예수님께서 최후의 만찬을 시작하실 무렵 세족으로써 섬김의 극적인 귀감을 보여 주셨다. 이것은 섬김의 표현일 뿐 아니라 지극한 사랑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요한복음 13장 14-15절의 말씀은 더욱 구체적이고 상세히 묘사해 주고 있다. 여기서 주님은 제자들에 앞서 본을 보여 줌으로써 참다운 봉사와 섬김의 자세를 가르쳐 주셨다. 초대교회의 교인들은 성만찬을 통하여 예수의 삶과 죽음과 부활을 되새기고, 미래에 오실 재림의 주를 고대하면서 참다운 나눔과 섬김의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였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나누면서 그러한 삶을 살 것을 다짐하는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의 공동체 성례전을 경험하였다.
Ⅶ.결 론
개신교 예배의 핵심은 말씀선포와 성례(성만찬이 주된 예식)를 중심으로 변천해 왔다. 하지만 시대가 지남에 따라 성례의 중요성은 사라지고 그 여파가 한국교회의 초대 선교사들을 통해서 그대로 전달되었다. 현재까지 한국교회는 강단 위의 말씀중심의 예배가 전적으로 이루어 지고있다. 이러한 불균형을 이룬 예배가 성도들로부터 참관자가 되게하므로 형식에 치우친 성례를 가질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성례를 통한 성도들의 영성개발은 감히 기대할 수 없었다. 하지만 요근래에 와서는 교회들이 많이 변화하고 있다. 초대교회의 예배를 기준하여 형식적인면에서 많은 내용들을 성서적으로 바꾸고 과감히 실행하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현상이다. 비록 카톨릭의 7성례에 비교하여 그들이 행하는 성례에 비하면 아직까지 개신교에서의 성례에 대한 깊은 인식과 중요성과 의미를 부여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카톨릭은 성례에 대한 관심이 우상숭배라고 지탄받을 만큼 깊숙히 내려져 있다. 이런 이유에서 카톨릭은 성례전에 대한 영성이 개신교보다 월등히 앞서고 있다.
성례전 그 자체가 영성이다. 성례전을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예식으로만 생각한다면 잘못이다. 앞서서 밝혔듯이 성례는 눈에 보이는 도구들(물, 떡, 포도주 등)을 사용하여 사람과 사람들 간의 행위이다. 하지만 여기에 성령의 임재가 있지 않고서는 단순히 관례적인 행사에 지나지 않는것이다. 성례전 그 자체가 영성이므로 성례전을 바로 인식하고 균형을 잃은 한국교회의 예배를 균형있게 바로 잡는다면 그동안 카톨릭에 뒤져있던 영성의 신학이 언젠가는 개신교에서도 빛을 보게 될 것이다. 성례전을 바로 집례함으로 바른 영성을 소유할 수 있고, 메마른 세상 사람들의 영혼에 그리스도의 참 향기를 맛보게 할 수 있을 것이다.
Ⅷ.참고문헌
국내서적
1. 박근원. 「리마예식서」 서울: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991.
2. 유선호. 「예배갱신운동의 정체(I)」 서울:할렐루야서원, 1993.
3. 정장복. 「예배학 개론」 서울:종로서적, 1986.
4. 한영태. 「웨슬레의 조직신학」 서울:성광문화사, 1994.
5. 기독교대한성결교회. 「헌법」 서울: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출판부, 1991.
번역서적
1. 로버트 앤 솨퍼, 「예배의식의 변천사」 김기곤 역, 서울:세종문화사, 1993.
2. Ilion T. Jones, 「복음적 예배의 이해」 정장복 역, 서울: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출판국, 1988.
3. John Murray, 「기독교 세례론」 이길호 역, 서울:기독교문서선교회, 1986.
논 문
1. 김남철. "개혁교회의 세례의식에 관한 연구." 신학석사학위논문, 한신대학신학대학원, 1988.
2. 오자흥. "세례의 종요성과 그 適用." 신학석사학위논문, 목원대학신학대학원, 1983.
3. 송종남. "성만찬의 현대적의미와 회복에 관한 연구." 신학석사학위논문, 감리교신학대학신학대학원, 1990.
4. 신영춘. "성례전이 치유에 미치는 영향." 치유선교학문학석사학위논문, 아세아연합신학연구원, 1993.
5. 최시영. "성만찬 예전 연구." 신학석사학위논문, 감리교신학대학신학대학원,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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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2.10.15
  • 저작시기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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