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너스를 기록했고 성장은 모두 요소투입에 의한 것이었다. 그러나 개혁개방이후 경제효율의 증가와 함께 총요소생산산이 증가했는데 그 결과 53~77년간의 -5.9%였던 TFP의 성장기여율은 78년 이후에는 23.9%로 증가했다.
그러나 중국의 인적자본은 계층간, 지역간 상당한 불균형 상태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 교육의 기회 또한 차이가 있다. 인적자본이 저소득층의 중요한 자산이라는 점, 교육이 성장과 빈곤축소에 주요한 기여를 한다는 점에서 소득계층이나 지역에 따른 교육기회의 차이는 빈곤문제의 해결을 어렵게 할 것이다. 중국이 빈곤과 소득불평등을 해소하고 사회안정을 유지하면 나아가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저소득계층의 인적자본의 확충을 가져올수 있는 교육기회의 균형에 상당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