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카스 광고의 선정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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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박카스 광고의 선정 이유

Ⅱ. 90년대 박카스 광고의 변화 추이

Ⅲ. 98년 이후 박카스 광고의 변화
1. 98년 이후의 광고

Ⅳ. 결론

본문내용

광고 캠페인이 이제 시작한다.
3월 간헐적인 인쇄광고로부터 출발한 신광고는 4月 TV광고로 본격적인 선을 보이게 된다.
한편으로 세인의 평가가 궁금하고 그 결과에 대해 두려운 마음마저 있다.
하지만 이 변화는 앞에서도 간략하게 서술하였듯이 \'필연적인\' 변화 일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불안과 두려움에도 이 일을 해냈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보일 수 있는 것이다.
완벽한 변화를 이뤄 냈다고 자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박카스 신광고 캠페인은 이제 그 첫번째 광고를 보이는 것에 불과하다. 아직 갈 길이 한참 남은 캠페인이다. 이번 광고는 그 시작에 불과하다.
앞으로 계속 걸어가면서 그 다음을 충실히 채워 나가야 할 일이 우리 광고팀의 사명 일뿐 아니라 우리 동아제약 구성원 모두에게 주어진 과제일 것이다.
한가지 덧붙인다면 박카스는 동아제약의 상징이요 얼굴이다. 이제 그 얼굴이 젊어지고 있다.
20세기를 마무리하면서 구시대의 낡은 옷을 벗어 버리려고 한다.
아마도 그것은 동아제약이 젊어지는 모습이 아닌가 생각한다.
Ⅳ. 결론
먼저 우리가 자유라는 주제에 맞추어 박카스 광고를 바라보기 위해서는 정확히 99년 이후의 광고에 대해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즉 이후에 나왔던 TV광고가 그것을 표현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앞에서 98년을 기준으로 분류한 것은 그 시점을 기준으로 하여 박카스 광고가 노리는 계층이 바뀌어서이다. 가장 모범적인 시민상을 그리는 것이 아닌 자유분방한 그리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젊은 계층들을 등장시키는 새로운 광고 변모했기 때문이다.
그 변모의 첫해에 나온 작품인 <농구>에서는 아직 이전 대에서의 모범적인 시민상을 크게 벗어나지는 못했다. 그리고 젊은이의 자유란 것도 잘 보이지 않는다. 작품 속에서 젊은이는 아직도 밤늦게까지 공부하고 자기 시간 아니 좀더 정확히 활동 시간이 아닌 잠깐의 짬을 이용하여 농구라는 운동을 한다. 대상이 젊은 층으로 전환되었다고는 하지만 그건 소수의 아니 기성세대의 입장에서 모범적인 젊은이상을 그리고 있었던 것이다. 아니 모범적이라기 보다는 기성세대의 입장에서 본 당시의 젊은이상이라고 해야 더 옳을 것 같다.
하지만 그 이후에 보여지는 광고에서 박카스 광고에 나오는 절제된 자유가 잘 표현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첫 작품인 , <노약자석>, <지하철 줄서기>가 그것이다.
먼저 를 살펴보겠다. 이들은 둘의 교제에 대한 허락을 이미 얻은 상태이다. 즉 그들이 만나서 즐겁게 노는 것에 대한 자유를 기성세대로부터 얻어낸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그들은 그 자유를 누린다. 그러나 귀가시간이 되자 이들은 그 시간에 맞추어 집에 귀가하게 된다. 이것은 기성세대의 자유에 대한 구속에 순응한다고 볼 수 있다. 자신들의 자유를 얻기 위한 타협점으로 그것이 존재하였을 것이다. 이처럼 박카스 광고에서는 현재 변해가고 있는 젊은이들의 무조건적 자유와 기성세대의 구속을 서로 조합할 수 있는 타협점을 제시하여 그 절제된 자유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다음은 <노약자석>. 맥락은 계속해서 동일하다. 오랜만에 진하게 운동을 한 두 젊은이. 그 탓에 몸도 피곤하고 약간 다치기도 했다. 그리고 타게된 지하철에서 자리가 생겼다. 하지만 \"우리 자리가 아니잖아\"라는 멘트와 동시에 오히려 괜찮다는 신호를 친구에게 보낸다. 이전에 보여지는 화면이 \'노약자·장애자 지정석\'. 그들은 자신들의 자유로운 시간을 재미있게 보냈고, 또 힘든 와중에 편안한 자리가 생겼다. 당연히 앉을수도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실제에서 많은 젊은이들이 그 자리에 앉는다. 그러나 이 광고에서는 자리에 앉질 않는다. 기성세대에 대한 배려이다. 즉 이 광고에서는 서로간의 자유에 대한 인정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을 한다. 노약자·장애자 지정석이 말그대로 지정석의 의미가 아니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그 곳은 복잡한 지하철에서 그들이 누릴 수 있는 자유공간 중의 하나이다. 대게는 이런 많지 않은 기성세대의 자유공간의 젊은이들에 의해 방해받는다. 그러나 이 역시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와의 타협점으로 서로간의 자유에 대한 최대한의 누림을 제시하고 있다고 생각을 한다. 그들이 운동하는 것에 대해서 공부해야 한다는 등의 방해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에 대한 대가로 젊은이들은 그들의 자유공간을 침해하지 않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지하철 줄서기>. 개인적인 생각으로 자유와 관련된 의미는 다른 두 광고에 비해서는 조금 적다라고 생각을 한다. 이 광고에서는 얼마든지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는 여건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지금까지의 그 행동에 대한 순리를 따른다는 것이다. 자신의 자유스러움의 억제를 통해서 서로가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메시지 정도라고 생각을 한다.
결국 박카스 광고에서 보여지는 자유라는 것은 단순히 일방적인 측면에서의 자유라는 수준이 아닌 쌍방의 자유이다. 젊은세대와 기성세대 간의 서로의 자유에 대한 부분을 말하는 것이다. 하지만 젊은세대의 입장에서의 자유가 더 두각되어 있음을 부인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쌍방의 이해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입장이 절제된 자유로 나타내고 있다고 생각을 한다. 즉, 자유는 무조건 누리는 것이 아니라 이미 정해진 원리에 따를 때 더욱 자유로워지고, 그것을 통한 서로간의 이해가 이루어질 때 더욱 자유로워진다는 것이다. 무조건적이고 일방적인 자유는 자유가 아닌 망종의 상태임을 보여주고 있다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Ⅴ. 맺음말
처음에 박카스 광고에 대해서 거창하게 생각했던 것에 비해서 너무나도 턱없이 부족한 자료수집으로 인해 생각하고 있던 것의 절반도 풀어내지 못한 것 같아서 너무 아쉽기만 하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약간의 억측 또는 我田引水 식의 논리가 나오기도 했던 것 같다. 비록 지금은 이렇게 밖에 광고를 분석하지 못하는 내 자신이 한스럽지만 얼마남지 않은 학교생활에서 이런 기회가 다시 한 번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다.
※ 참고문헌
안광호, 유창조 「광고원론」, 이학식 「마케팅 원론」
동아제약 홈페이지(http://www.donga.co.kr/ad/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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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03.01.20
  • 저작시기2003.0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19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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