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에 균형을 이루고 있는 성격이다.
내 성격은 수동적이고, 조용한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 다른 사람과도 적절히 어울리는 편이다.
PSYCHOLOGICAL REPORT
카운셀러 선생님이 해석한 " 나 "
순응적이고 솔직한 성격을 가진 정상적인 방어를 하고, 자립심이 강하고 성실하며 대인관계에서 상대방을 잘 배려하고, 어떤 일이 있을 때 지나치게 자신과 관련지어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서 책임을 자신에게 돌리는 경향이 있고, 외·내향이 잘 조절된 성격이나 전통적인 여성상을 강조하여 앞에 나서지 않는 성격이고, 특별한 불안은 없으나 일을 맡아서 할 때는 책임지고 마무리 짓는 신뢰로운 성격이다.
그렇다면 나는?
검사를 받고 그 결과를 보고 나서 ........
내 성격의 강점 :「대인관계에 있어서 특별한 문제가 나타나지 않았고, 남을 배려하려는 마음이 있다는 것.」
「어떤 일에 있어 책임을 다하려 노력하는 것.」
「자립심이 강하다.」
내 성격의 단점 :「자립심이 강하고 책임맡은 일에 너무 잘하려고 하려는 경향이 강해서, 매우 긴장하고, 잘 되지 않으면 모든 것을 내 탓으로 돌리려는 경향」
「적극적이기 보다는 수동적인 측면이 많아 먼저 손내밀기가 어렵다」
검사를 받고 난 후 나의 느낌은?
검사를 하러 상담센터에 갔을 때, 새로운 것에 직면하는 것에 조금은 떨렸다.
선생님과 마주 할 때 나와 성이 달라서 조금은 걱정했다. 남자 선생님 보다는 여자 선생님이 더 편안히 말할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간단하게 인사를 하고 테이블에 앉아 선생님과 검사를 받는 목적과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검사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듣고 검사를 하였다. 항목에 체크하는 것이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려서 힘들었다.
검사를 받고 해석을 받는 동안 처음에 '내가 이런 사람이었나?'하는 조금은 의아한 생각이 들었다.
해석을 받고 곰곰히 생각해 보았는데, 내가 그냥 느끼고만 있는 것들이 말로 표현되니 '아 그랬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검사를 받을 때, 복학을 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매우 긴장되어 있는 상태였고, 아버지의 작고로 인해 기분이 매우 우울한 상태여서 검사에 이런 내 기분이 많이 반영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부분이 내 성격과 비슷했지만, 다시금 검사를 받아보고 싶다.
사회복지를 공부하면서 나 자신에 대한 성찰이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이 검사를 통해 나 자신을 조금은 더 잘 알게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