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을 느낄 수 있었다. 중국과의 활발한 교류와 상호작용을 위해서는 그들의 행동양식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중국에 있어서 사회주의 건설의 기초 위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은 중국현대사가 보여주는 민중자체에 내재해 있는 혁명적 역량에 의해 해결되어 질 것이고 모택동의 말처럼 그것은 몇 번이고 문화혁명과 같은 비판과 실천운동으로 중국의 미래역사에서 나타날 것'이라는 한 중국학자의 말처럼 중국현대사는 혁명의 역사이고 중국미래사 또한 혁명의 역사로 쓰여지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모택동이라는 한 사람의 영향이 수십 억 인구의 중국인에게 영향을 끼친 것을 보며 그리고 그 중국인들이 모택동이라는 사람을 영웅으로 받드는 것을 보면서 나는 진정한 영웅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모택동이라는 사람이 없었다면 지금의 중국이 있을 수 없다는 생각도 들었다. 앞으로 여러 분야에서 성공할 잠재적인 가능성이 큰 나라인 중국을 옆에 두고 있지만 우리는 정작 중국에 대해 아는 것이 없는 것 같다. 고작 알고 있다는 것도 역사적인 단편 지식뿐이며, 설사 알고 있다 하더라도 적지 않은 부분이 선입견에 사로잡혀 있다. 우리는 이제 잘못된 중국관을 버리고 중국을 객관적으로, 그리고 정확하게 알아두어야 앞으로 다가올 동아시아 시대에 앞서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참고문헌]
현대중국의 생활문화. 장범성 저. 한림대학교 아시아 문화 연구소
중국, 중국인, 중국음식. 주영하 저. 책세상
차이나 리포트 열린 중국, 닫힌 중국. 전경옥 저. 문학세계사
중국인은 화가 날수록 웃는다. 김경일 저. 청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