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경쟁력이 없는 축제이다. 과감히 정리하여 우수한 축제만을 선정하여 육성시켜야 한다.
둘째. 매력 있는 축제의 타이틀과 테마를 명확히 하여야 한다. 우리나라의 축제명은 지역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세계적인 축제의 명칭은 최소한 역사적이고 전통적인 배경을 가지고 그 나라를 대표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나라의 축제도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 최소한 광역을 대표할 수 있는 정도의 테마성을 가져야 한다 따라서 각 시.도를 대표 할 수 있는 축제의 명칭을 가져야 한다.
셋째. 축제는 긍정적인 이미지와 방문하고 싶을 정도의 매력을 부각시킬 수 있어야 한다. 성공한 세계적인 축제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상당히 좋은 이미지를 주고 있다. 내용도 풍부하고 느낌도 좋고 분위기가 좋기 때문이다. 그곳을 찾고 싶어하고 그곳에 가면 새로운 것이 있는 듯한 매력이 있어야 한다.
넷째. 축제의 주제는 간결하고 향토적이어야 하지만 내용은 다양하고 다채로워야 경쟁력이 있다. 축제가 주는 주제는 신선해야 하며 전통적이고 대중적이어야 한다.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들이 즐긴 시간이 매우 보람되고 만족스럽다는 느낌이 들도록 내용을 풍부하게 하고 다채로워야 한다.
다섯째. 축제는 지역주민과 외지인들이 호흡이 맞아야 성공할 수 있다. 따라서 자발적인 주민참여와 또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새로운 마케팅전략이 수립되어야 한다. 축제는 지역인과 외지인들이 아무 이해 관계없이 만나 하나가 되어 즐기는 한마당의 잔치이다. 자발적으로 지역주민의 참여가 성공한 축제의 지름길이다.
Ⅲ. 결론
문화란 참으로 다양하면서 너무나 광범위하면서 우리 주변에 영향이 미치지 않는 것이 없을 정도이다. 사회가 발전할수록 문화가 미치는 영향은 더욱 크다. 후진국은 문화는 있지만 그것을 상품화하지 못하였고 선진국은 문화를 최대로 활용하여 상품화를 하고 있다. 전에는 자연자원만으로서 상품화하였지만 최근에는 인간들이 자신들이 이룩한 문화자원으로서 관광 상품화함으로서 오히려 과거의 자연자원의 상품보다 훨씬 큰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문화관광축제는 최근에 와서 우리나라 관광학을 연구하는 분야에서도 크게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더욱이 관광마케팅 부문에 있어서는 문화 관광축제가 국민소득과 국가이익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더욱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차제에 우리나라 문화관광축제가 세계적인 관광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