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물로는 간판 못지않게 효과가 있는 판촉물이라고 생각한다.
3) 전단지
자기점포의 특성, 위치, 개점일자, 전화번호, 상호 등을 기록해 수천 내지 수만 매 정도를 제작해 신문의 삽지로 끼워 사무실 또는 가정에 배부한다. 여러 업종 업태에서 무수히 많은 전단지를 동시에 신문에 삽지로 배포하기 때문에 사무실 또는 각 가정에서 거의 전단지를 읽지 않으며 어떤 경우에는 일종의 인쇄물 공해로 취급될 정도로 귀찮은 물건이 되기도 한다.
전단지의 제작비용에 대하여 몇 가지 제안하고자 한다. 전단지는 그 내용을 간단 명료하게 작성토록 한다. 이것저것 여러 가지 내용을 욕심내어 기재하고 싶겠지만, 고객들은 그것을 성실하게 읽어 줄 이유가 없는 것이기 때문에 큰 글자로 기록된 내용만 대충 읽어보게 된다. 따라서 핵심내용을 큰 글자로 표시해 정곡을 찌르도록 해야 한다.
이렇게 제작된 전단지는 원칙적으로 인근 50∼100M 반경의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에서 승하차하는 고객이나 점포 앞을 지나는 행인에게 직접 전달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가 크다.
4) 무료시식권, 상품권, 초대권 등 제작 배포
신규점포를 개업할 때는 우선 타겟으로 하는 고객이 한번은 점포에 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다. 이때 전단지 등을 제작해 직접 고객에게 전달하거나 DM으로 고객에게 전달하는 방법은 앞에서 설명한 바 있다.
여기서 우리는 한 단계 더 치밀한 생각을 할 필요가 있다. 전단지 등을 직접 전달 또는 DM으로 고객에게 배포 했지만 실제로 점포를 찾아오는 고객이 적다면 낭패가 아닐 수 없다. 즉 이것은 회수율이 지극히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낮은 회수율을 높이기 위한 판촉기법이 무료시식권, 상품권, 초대권 등을 개점안내 팜플렛과 함께 보내는 방법이다. 물론 이 세 가지를 한꺼번에 보내는 것이 아니고 대상고객에 따라 함께 실시하든가 단계별로 실시할 필요가 있다.
5) 시식회 및 앙케이트 실시
이것은 무료시식권 배포와는 별도로 정식 개업전 점포훈련 과정의 하나로 채택되는 판촉 방법이다. 개업일을 확실히 하기 위해서는 프리오픈 일자를 잡고 이 기간에 요리실습 정돈 등 평상시 영업과 똑같은 조건에서 실시하는 예행연습이 필요하다.
이때 가장 핵심적인 것이 주방기기의 가동에 연결된 조리실습인데, 이는 그 이전에도 부분적으로 실시하겠지만 정식 오더에 의해 메뉴조리가 이루어 지고 목표로 하는 맛 테스트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기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시식회다. 시식회에는 예컨데 지역내 유지, 회사의 오피니언 리더그룹, 아파트 부녀회 간부 등을 초청해야 하며, 또 점포 건설중에 흔히 발생하는 주변과의 마찰 등 불화를 해소하는 기회로 삼고 시식을 하도록 한 뒤 메뉴에 대한 의견을 듣는 것이 좋다.
6) 기타 창업 판촉의 실시
이상에서 설명한 각종 창업 판촉은 항목별로 단독 실시해도 좋고 때로는 몇 가지를 묶어서 실시할 수도 있다. 단, 점포의 규모, 자금사정, 종업원들의 숙련도 등에 의해 그 실시 방법을 취사선택하면 될 것이다.
메뉴판작성하기
신형 세무 메뉴판이 가장 나을 것 같다.
그리고 안주별 주류별 코스요리별 이런 식으로 해서 메뉴를 소비자들이 보기 쉽게 만들 것이다. 메뉴판은 고급스럽게 세무로 된 신형 메뉴판을 사용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가게의 이미지를 럭셔리하게 만들 것이다. 그리고 메뉴들은 코스별 요리랑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안주류 그리고 고급 와인과 위스키등을 주류쪽으로 배치를 할 것이며 그리고 튀김요리와 별미요리 철판구이요리 등 여러 가지 세부사항으로 나눠서 보기좋게 입맛돌게 그림들로 첨부해서 소비자들이 생소한 이름의 요리라 할지라도 음식을 선택함에 있어서 한치의 망설임이 없게 만들어야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