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은 상당한 의미를 갖고 있다. 이런 산업시스템에서 기업은 개별적인 존재가 아니라 전제적인 맥락에서 다루어지게 된다. 전체적인 맥락에서 기업들의 생산시스템을 다루어야 하는 것은 하나의 하부시스템만을 최적화해서는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보장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빙산의 원리와 같은 환경문제에 직면한 우리들의 과학과 기술은 자연환경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여 산업화에 의한 장래의 결과를 예견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빙산이 모습을 드러낸 채 다가온다면 기존의 기업들은 전혀 예상도 못했던 생존의 어려움에 노출될 것이다. 이런 상황 인식하에서 미래의 환경적 불확실성에 대처하는 방법의 하나는 산업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이 때의 산업시스템은 개별 기업의 차원이 아니라 다수 기업들의 생산시스템을 생태학적 원리로 상호연계시킨 산업생태시스템이어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http://srilang.ksdn.or.kr/resource/action/action3/at30004.htm
http://www.envi21.com/iso14000clean.htm
http://home.hanmir.com/~candrhy/samsung.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