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있다. 자신이 즐겁다고 생각하면 그것은 행복이기 때문이다.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를 보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있을 때 나는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취업을 나가게 되면 이런 행복경영에 비추어 내가 진짜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해야겠다. 돈을 벌기 위해서 하기 싫은 일을 참고하는 것은 너무나 불행한 일이다. 육체적으로는 힘들더라도 정신적으로는 행복하기 위해 내가 하고 싶을 할 것이다. 그것은 건강 경영으로까지 연결되는 문제이다.
5. 인맥경영
마지막으로 인맥경영이다.
'인적 네트워크가 곧 힘이고 부'가 되는 세상이다. 지식·정보, 문화를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인맥을 형성하는 데도 80/20법칙은 여실히 그 위력을 발휘한다. 20%의 핵심인맥이 80%의 부가가치를 결정한다는 것은 잠시만 주변을 둘러보아도 확연하게 드러난다. 이러한 판단 없이 습관적으로 사람을 만나고 정보를 주고받는 것은 정작 중요한 일을 소홀히 하면서 정신없이 바쁘게만 만들 뿐이다. 저자는 우리나라의 지나친 '연고(緣故)주의'에 대한 지적도 빼놓지 않으면서 더불어 효율적인 인맥경영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 인적 네트워크의 힘은 현실이다
* 나에게 필요한 핵심인맥을 정확히 규정하라
* 나의 핵심인맥을 파악하라
* 인맥의 범위를 설정하라
* 일상적이고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확보하라
내가 살아가면서 처하게 되는 수많은 상황속에서
맺음말
이 책은 한 때 베스트셀러였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 이유가 제목때문이라 생각된다. '자기경영'이라는 말 자체가 독자에게 힘을 주는 단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고 다른 모든 내용을 다 잊는다하여도 자기경영이라는 말을 머리 속에 가지고 있다면 일상생활에서 좀 더 나은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종류의 책을 읽을 때 우리는 저자의 모든 방식을 따를 것이라 생각할 필요는 없다. 이러한 종류의 책들은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것이므로 사실 저자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되는 책이다. 따라서 책을 읽고 나서 책에 나오는 이야기들을 실천해보고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따라하면 된다. 특히 이러한 책을 쓰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상당히 부지런한 사람들이다. 따라서 책을 읽고 나서 책에 있는 것을 실천하지 못한다 하여 실망할 필요는 없다. 책을 쓴 사람이 특이할 정도로 부지런한 것이다. 이러한 책은 읽기 위한 것이 아니다.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