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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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구약성서라는 말은?
1. 구약성서의 문제점과 한계
2. 성서의 가르침과 과학의 가르침
3. 문학유형
4. 구약의 중요한 시대와 사건들
5. 구약의 분류
6. 문학 비판사
7. 히브리 특유의 사고 및 표현 방식

[2] 구약성서에 대한 다섯가지 물음들
1. 구약은 한 권의 책인가?
2. 왜 구약성서인가?
3. 기독교는 무엇을 정경으로 하는가?
4. 유다교는 무엇을 정경으로 하는가?
5. 70인역 구약성서(LXX)와 마소라본문(MT)은 모두 필요한가?

본문내용

들이 많다. 탈굼역(Targum), 시리아역(Syriac), 그리고 카톨릭 교회에서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라틴어역인 불가타역(Vulgate)은 주로 LXX의 독법을 반영하고 있다. 정경의 범위에서 마소라본문을, 그리고 책배열 방식으로는 70인역 구약성서를 따르고 있는 개신교의 우리말 성서에는 LXX에 나타난 외경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카톨릭 전통은 그것들을 '제 2 정경'(2nd Canon)으로 간주함으로써 초대교회에 널리 사용되었던 LXX의 전승을 유지하고 있다.
자료출처:http://sheep.kangnam.ac.kr/~jspark45/ot-qns.htm
구약성서의 발생 배경
구약성서는 한 권의 책인가? 아니면 여러 권이 한 권으로 묶어진 일종의 '책모음집'인가? 언제부터인가 우리 손에는 구약과 신약으로 된 오직 한 권의 성서가 있어 왔다. 책이 한 권이면 우리는 으레 단일한 주제 아래 전개되는 일관성 있는 내용을 연상하게 된다. 이렇게 볼 때 구약 안의 여러 책들은 별도의 책이라기보다는 한 권의 책 안에 있는 다양한 주제 혹은 소제목으로 인식될 수도 있다. 하지만 성서는 오늘날의 개념과는 달리 한 권의 책이면서 동시에 '거룩한 책들의 모음'이기도 하다. 구약성서의 거의 모든 책들이 '하나님에 대한 증언'이라는 일관된 주제를 내포한다는 점에서 한 권의 책으로 간주될 수 있다(통일성). 하지만 구약성서 안에 있는 39권의 책들은 각기 나름대로 독특한 내용과 신학적 주제를 내포하고 있으며, 문학양식 또한 다양하다(다양성). 예를 들면 창세기와 예언서를 비교해 볼 때, 그 형식과 내용의 차이가 두드러진다. 창세기는 인류의 태고사(太古史)로부터 시작하여 이스라엘의 족장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설화형태(narratives)로 서술된 반면, 예언서는 예언자의 말씀이 '신탁'(oracle)이라는 형식으로 기록되었기 때문이다. 영어의 성서(Bible)란 말은 헬라어 '책들'(Biblia)이라는 말에서 유래한다. 즉 성서는 '여러 책들의 모음'이다. 각각의 책들은 수록된 양도 다르고, 문체와 내용 면에서도 차이가 난다. 그 책들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말미암아 기록된 것이긴 하지만(디모데후서 3:16), 그렇다고 해서 어떤 한 사람 혹은 하나님 자신에 의해 기록된 것도 아니다. 그것은 또한 어느 한 시기에 일시적으로 기록된 것이 아니다. 구약성서 39권은 무려 천여 년에 걸쳐 '하나님의 백성'에 의해 수집되고 기록되고 편집되었다. 구약성서는 이런 맥락에서 볼 때 역사적 산물이요 다양한 시대적 특징을 반영하고 있는 문화의 산물이다. 따라서 성서 각 권의 저자(혹은 편집자)와 그 책에 드러난 신학적 의도는 역사적 배경과 함께 구체적이고도 독립적으로 연구되어져야 한다. 우리의 두 번째 질문은 '구약'(Old Testament)이라는 표현에 관한 것이다. 왜 구약성서인가? '구약'이라는 말은 '신약'에 대응하는 말로서, 기독교인들이 예수 시대 이전의 성서를 가리켜 '구약'이라고 부르는데서 연유한다. 전통적인 견해에 따르면 이스라엘과 하나님 사이의 계약은 옛 계약이요, 예수님과 온 인류의 계약은 새로운 계약으로서 이 새로운 계약에 의해 우리는 구원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 편에서는 옛것도 새것도 없다. 성서는 늘 새로운 것이요, 이전에도 그렇듯이 우리 삶에서 여전히 성취의 과정에 있는 희망의 메시지이다. 따라서 구약이라는 용어는 신약에 반대되는 개념도 아닐 뿐더러, 소위 구약성서의 '율법'(律法)과 신약성서의 '복음'(福音)이 대립되는 것도 아니다.
신약성서는 종종 구약성서 안에 있는 여러 가지 구절들을 새롭게 해석함으로써 예수의 메시야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예수는 감추어진 신비한 존재로서 구약 안에 계시된 메시야라는 것이 사도들의 고백이었다. 하지만 구약성서는 지금도 신약성서와의 관련 없이 여전히 유대인에게는 유일한 성서요, 나름대로의 독특한 전승을 유지하고 있다. 유대인들은 히브리성서(구약)를 예수의 메시야성과는 별도로 자기들의 전통에 입각하여 이해하고 있다. 기독교인과 유대인 사이에 상존하는 이러한 이해 차이는 현대 기독교인에게 구약성서에 대한 가치관의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 우리는 구약성서를 여전히 '옛계약'(舊約)이라고 불러야만 하는가? 아니면 히브리어로 기록된 구약성서를 그 독자적 영역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히브리성서'(The Hebrew Bible)라고 불러야 할까? 이 문제는 그렇게 심각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최근의 개신교 구약 학자인 갓월드(N. K. Gottwald)는 그가 쓴 구약개론서를 『히브리성서』라고 명명하기도 하지만, 아직은 여러 학자들이 구약(Old Testament)이라는 용어를 습관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문제는 구약성서에 대한 접근 자세에 달려 있다. 성서독자는 우선 구약성서 자체가 주는 메시지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성서본문의 역사적 배경에 따른 구체적 정황을 파악한 후에, 그 의미를 예수의 가르침과 연관시켜 본다면 보다 풍성한 의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고 처음부터 율법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가지고 구약성서에 접근한다면 성서 자체가 주는 진정한 의미를 발견하기 어려울 것이다. 구약성서는 앞에서 언급한 대로 다양한 저자에 의해 수세기에 걸쳐 완성된 여러 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안에는 시대가 요구하는 하나님의 정의가 내포되어 있으며, 사람들의 삶 속에 나타난 희로애락이 담겨져 있다. 이 책들이 수집되어 오늘의 형태에 이르기까지 두 전통을 형성해 왔다. 그 하나는 기독교 전통이요, 다른 하나는 유대교 전통이다(이슬람교도 구약성서를 경전으로 받아드리고 있다). 유대교 전통은 예수 시대에 유대인 사이에 널리 퍼져 있었다. 이 유대 전통에서 기독교 전통은 출발한다. 유대교는 랍비들의 모임인 얌니야 회의(기원후 90년경)에서 구약성서의 범위를 현재의 39권으로 한정했다. 그후 기독교 공동체는 기원후 397년에 북아프리카의 칼타고 회의에서 신약 27권, 구약 39권을 표준이 되는 성경, 즉 정경(canon)으로 확정하기에 이른다.
자료출처:http://sheep.kangnam.ac.kr/~jspark45/ot-bac.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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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4.03
  • 저작시기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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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45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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