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울의 례, 정결음식법, 안식일에 대한 이러한 관점은 율법을 문자적으로 지키기 보다는 율법의 정신을 중요시 여기자는 취지로 이해된다. 할례를 폐지하면서 영적인 할례를 지킬 섯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가 결국 율법을 폐하는 것이 아니라 율법을 굳게 세우는 것이라 했다. 또한 기독교인은 반드시 율법을 지켜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그는 사랑을 행함으로 모든 율법이 성취된다는 믿었다.(갈5:14)
III.결론
바울이 율법에 대한 부정적인 표현을 사용한 점에 대한 평사는 입장에 따라 달라진다. 당시 보수적 유대 기독교 선교 자들에게 그는 율법을 격하시킨 이단자지만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 바울은 예수의 십자가와 부활 사건의 의미를 유대적 문화로부터 해방시켜 정립해 준 사도이다. 어떤 이들은 사도 바울의 이방 선교에 대한 성공이 기독교를 세계적 종교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바울이 이방 성교에 획기적인 성공을 거둔 가장 큰 이유는 복음 전파의 열정 속에서 문명의 충돌을 피하기 힘든 상황에서 유대적 율법에 대한 구조조정을 과감히 시행했기 문이다. 즉 사도 바울은 기독교 선교를 위해 이방교회에 거부감이 드는 유대적 문화를 복음에서 과감히 탈피시켰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