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무지다. 또 지능발달 속도도 과거완 비교도 안될만큼 빠르다. 이전 어른들의 어린시절의 어리숙한 모습이 아닌 변화된 세상속에서 시대에 흐름에 빠르게 적응하고 약간은 어른스러운 모습이 보이는 이러한 아이들의 모습이 원숭이 캐릭터에서 보이는 것 같기도 하다.
프로그램명 국어 맞춤법교실
제목 틀리기 쉬운말
내용
틀리기 쉬운말① 할게 / 할게
예) - ㄴ 걸 ~ㄹ 걸
큰비가 올껄(X) -> 올걸 (O)
큰비가 오는걸(O)
- ㄴ 지 ~ㄹ 지
며칠이 걸리찌(X)->걸릴지(O)
며칠이 걸릴는지 모른다(O)
틀리기 쉬운말② 게시판 / 게시판
게시판(X)->게시판(O) 한자 본음이 "게" 이므로 게시판으로표기
틀리기 쉬운말③ 쓰려고 / 쓸려고 , 하려고 /할려고
어간과 어미 사이에불필요한 [ㄹ]을 첨가시켜 발음하는 경향이 있으나, 원칙적으로 잘못된 표기이다.
쓸려고(X)->쓰려고(O) , 갈려서(X)->가려고(O)
~길래(X)->~기에(O)
틀리기 쉬운말④ 할는지 / 할른지
발음 습관상 "ㄴ-ㄹ" 이 연속해서 나오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실라(X)->신라(O) 할라산(X)->한라산(O)
틀리기 쉬운말⑤ 책이에요 / 책이예요
자음 다음에는 ~이에요를 적는다 예)책이에요 / 무엇이에요
모음 다음에는 ~이예요를 적는다 예)저예요 / 뭐예요
틀리기 쉬운말⑥ 적잖다 / 적잖다
~지않 -의 준말은 -잖- 으로 적는다 예)그렇지않고 - 그러잖고
~하지않 -은 찮으로 적는다 예)적-지않고 - 적잖고
틀리기 쉬운말⑦ 예쁘데 / 예쁘대
~더라(자신의 경험)은 ~데로 표기한다
예) 어제보니까 영희는 참 예쁘데(예쁘더라)
~다고해(다른 사람의 경험)은 ~대로 표기한다.
예) 사람들이 그러는데 영희는 참 예쁘대(~다고해)
틀리기 쉬운말⑧ 알맞은 /알맞는
예) (동사) 먹다 : 먹는다 /먹은 / 먹는 / 먹어라
예) (형용사) 예쁘다 : 예쁘는다(X) / 예쁘자(X) / 예쁜(O)
예) (형용사) 알맞다 : 알맞는다(X) / 알맞은 (X) / 알맞은 (O)
의견
솔직히 평상시 아주 많이 쓰이는 말들이지만 제대로 깊게 생각해 본적이 없는 그런 것들 이었다. 당연히 이럴꺼라고 착각적인 생각만 하고 있었던 것 같다. 지금 레포트를 쓰는 이 시점에서도 틀린 띄어쓰기 , 맞춤법 , 잘못된표기가 없지않아 있을 수 있음을 인정한다.
나는 한국 사람이고 한국에서 학교를 나왔고 앞으로도 한국에 살 것이다. 이런점에서 우리말 교육은 태어날때부터 죽을때까지 평생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러면서도 배웠다는 우리도 이렇듯 잘못알고 있는데 , 우리나라 안에서의 말도 이렇듯 햇갈리고 생각과는 너무도 다른데 , 북한과의 우리언어 순화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을 수없다. 분단 50년이 넘은 이시점에서 남한에서 맞는말이 북한에서는 같은 한민족 한핏줄의 동포임에 같은 문화를 공유함에도 불구하고 틀리기 쉽고 많이 다르다는 생각을 하니 참으로 아이러니 하지 않을 수없다. 혹 , 남한에서는 맞는말이 북한에서는 틀릴수도 있는것 아닌가? 문득 북한에서는 오징어와 낙지를 바꾸어 부른다는 이야기가 생각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