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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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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것이다.
그들의 작품은 둘 다 인간미가 흐르고 있다. 이이가 만년에 대장간을 짓고 손수 풀무를 불면서 호미 등을 생산하는 한편 만민 근로 사상, 만민 평등 사상을 고취하는데 여생을 바쳤으니 그 봉건시대에 쉬운 일이 아니었음이 분명한 그러한 일들은 애국심, 애민심이 넘치던 위대한 일면이요, 인간미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아닐 수 없다. 그에 비해 임제는 남만적인 작품들과 일화들로 섬세한 인간미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큰 인물이었지만, 목석같던 이이와 낭만적이나 걷잡을 수 없이 자유분방했던 임제의 작품을 반씩 겸비한 완벽한 인간상을 바래보기도 한다. 그러나 이이와 임제는 그들의 작품세계가 누구보다 뚜렷하였기에 다른 향취로써 후세에 두고두고 다시 읽혀지는 고전으로 자리 매김 한 것이리라.
그들의 작품은 둘 다 인간미가 흐르고 있다. 이이가 만년에 대장간을 짓고 손수 풀무를 불면서 호미 등을 생산하는 한편 만민 근로 사상, 만민 평등 사상을 고취하는데 여생을 바쳤으니 그 봉건시대에 쉬운 일이 아니었음이 분명한 그러한 일들은 애국심, 애민심이 넘치던 위대한 일면이요, 인간미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아닐 수 없다. 그에 비해 임제는 남만적인 작품들과 일화들로 섬세한 인간미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큰 인물이었지만, 목석같던 이이와 낭만적이나 걷잡을 수 없이 자유분방했던 임제의 작품을 반씩 겸비한 완벽한 인간상을 바래보기도 한다. 그러나 이이와 임제는 그들의 작품세계가 누구보다 뚜렷하였기에 다른 향취로써 후세에 두고두고 다시 읽혀지는 고전으로 자리 매김 한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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