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문화대혁명과 수정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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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 문화대혁명과 수정주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제1장. 서론

제2장 대약진운동부터 문화대혁명까지
1) 대약진운동
2) 문화대혁명
3) 문화대혁명 기간 중 모택동의 오판
4) 대약진(大躍進)운동과 문혁(文革)의 실정(失政)

제3장 모택동 사상
1) 모택동 사상의 개념
2) 모택동 사상의 실용주의적 측면
3) 사회주의개조(社會主義改造)와 강경노선(强硬路線)
4) 노선대립의 심화

제4장 등소평의 수정주의(실용주의)
1) 실천이 진리를 검증하는 기준
2) 해방사상(解放思想)과 실사구시(實事求是)

제4장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같지 않으며 악습의 세력이 뿌리를 내리고 사람들에게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그것이 수구세력화하여 발전, 진보를 가로막는 현상이 벌어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오로지 해방사상과 함께 실사구시를 견지하여 모든 것을 실천에서 출발하고 이론을 실천과 결부시킬 때 비로소 그들의 사회주의 현대화의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당의 마르크스-레닌주의, 모택동사상의 이론 또한 순조롭게 발전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갖는 의의는 진리의 기본문제에 관한 논쟁과 관련된 것으로서 막바로 사상전선의 문제이고 정치적 문제이며 당과 국가의 운명과 관련된 문제라고 주장하였다.
여기서 우리가 주시해야 하는 사항은 해방사상이 당면한 중국의 현실과 결합하여 어떤 기능을 하는가 하는 점이다. 그것은 중국이 오늘 날과 같이 변혁의 시기를 맞이하여 교조적(敎條的) 낡은 사상으로부터 이탈하여 마르크스-레닌주의와 모택동사상의 보편적 진리를 사회주의 현대화라는 새로운 혁명의 실천과 밀접히 겹합시키는 것이 당면의 과제가 되었던 것인데 중국의 지도층은 이를 사상해방의 시각에서 추진하려 했던 것이다. 정석현,1989「등소평체제의 실용주의 노선에 관한 연구」p38
즉 마르크스-레닌주의와 모택동 사상을 현실에 맞게 결부시켜 이데올로기의 한계성을 깨뜨리고자 하였으며, 실천의 검증을 통해서 증명되지 않은 마르크스-레닌주의, 모택동사상은 과학적 진리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등소평을 위시한 지도자들은 실사구시와 실천만이 진리검증의 유일한 기준이라는 관점에서 모택동 사상을 교조화하려 했던 극좌 이데올로기로부터 대중들의 사상을 해방시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이와 같이 등소평체제는 실사구시의 견지와 연결하여 해방사상을 내세우고는 지방, 기업, 개인으로의 권한이양, 자주권의 확대 및 나아가 자유화의 방향으로 경제체제의 개혁과 경제특구와 개방도시의 설치 등 야심적인 정책추진으로 사회주의 현대화를 위한 제2의 혁명에 돌입하게 된다.
제4장 결론
중국에게 있어서 문화 대혁명은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문혁을 주도한 권력자들의 다툼에서 시작된 문혁은 인민들에게 각기 다양한 의도로 작용하여 서로가 서로를 혁명하는 듯한 혼란스런 양상으로 10여년간 지속되었다. 결국 중국 역사는 일단 등소평 사상인 수정주의의 손을 들어주었다. 우리는 문화대혁명을 통해서 모택동의 문혁기간중의 오판과 등소평의 수정주의의 채택으로 인해 몇 가지 교훈을 얻어낼 수 있다. 첫째, 나라의 상황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것이 사회주의사업 성패의 관건이라는 점. 둘째, 사회주의건설은 반드시 경제 건설을 중심으로 하는 것이지 절대 계급투쟁의 중심이 될 수 없다는 점. 셋째, 반드시 민주집중제와 집단 지도의 원칙을 견지하고 어떠한 형식의 개인숭배에도 반대해야 한다는 점. 마지막으로 마르크스-레닌주의의 교조화와 절대 신봉을 지양해야 한다는 점 등이다.
문화대혁명, 그리고 모택동 사상 특히 문혁기간중의 강경 노선과 등소평의 수정주의 노선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보면 마르크스의 사회주의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 그리고 중국의 과제를 동시에 생각하게 된다. 우선 전자의 경우 마르크스는 ‘자본론’에서 계급투쟁 성공 이후에 대한 어떠한 대안도 마련해 놓지 못하고 사망했다. 따라서 중국 또한 같은 문제에 당면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초기 모택동 사상에 대한 실사구시, 실용주의 노선은 검증되지 못한 진리일 수밖에 없었다. 많은 수식어구를 동원해도 실상 그 역시 마르크스-레닌 결과적으로 볼 때 마르크스-레닌주의는 소련을 중심으로 국한되어 확립된 일종의 실험적 이론 성격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결국 이는 소련 내에서 나름대로 계획한 혁명 후의 실험단계일 뿐이다.
주의를 중국에 그대로 적용할 수 없다는 말이었고, 결과적으로 마르크스가 어떠한 대안 제시도 하지 못했다는 점을 감안해 본다면 모택동 역시 특정 방향으로 정책을 확립하는 측면에 있어서는 뚜렷한 대안 제시를 하지 못했다고 밖에 생각할 수가 없다. 막연히 중국에는 중국 나름대로의 사회주의국가 건설 방법이 있다라고 선언한 것 이외에는 부가적인 의미부여는 힘들다는 것이다. 그러한 바탕위에서 행해진 과감한 시도가 대약진 운동이었다. 그러나 이는 실패로 돌아가고 중국은 또다시 어떠한 정책을 실험할 것인가 하는 고민에 도달했다. 근본적으로 당시 중국의 문제는 경제적 측면의 생산성 저하였고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또다른 대안제시가 바로 수정주의였다.
그러나 수정주의는 권력투쟁에 의해 매몰되어 버리고 4인방으로 대표되는 일부 기득권은 그 명목으로 문화대혁명을 추진하였다. 어떻게 하는 것이 중국을 부흥시킬지에 대한 고민과 동시에 아직도 타파해야할 혁명 대상이 있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뒤섞여 버린 중국을 상징하는 것이 바로 문화대혁명이라 할 수 있다.
10여 년 동안 많은 희생을 지불한 뒤 중국은 수정주의를 선택함으로써 또다른 진리를 실천하여 검증하고 있다. 근대화 이후 너무도 혼란스런 시기를 보낸 중국은 공산주의를 선택하였고 혁명 단계 이후의 방향을 고민하다가 결국 오늘의 선택에 이른 것이고 일단 초고속 성장으로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중국의 이러한 선택은 중국 현실에 부합한 실용주의 노선의 연장선상으로 해석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앞으로 중국이 순탄한 정치 체제 유지를 할지는 두고 보아야 할 것이다. 결과적으로 자본주의는 이론상 사회주의와 상치되는 경제체제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과연 중국이 공산주의와 정치체제와 자본주의 경제체제를 어떻게 공존시키며 정당화 시킬 지도 주목해야할 점이고, 더 나아가 중국의 최근의 ‘실천’이 그들이 말하는 진리를 어떻게 검증할 지도 눈여겨보아야 할 점이라고 생각한다.
참고 문헌
1. 진춘밍(金春明) 외, 2000 『문화대혁명사』나무와 숲
2. 중국공산당 중앙문헌연구실,1990『정통 중국현대사』, 사계절
3. 小島普治 외, 1999 『중국근현대사』, 지식산업사
4. 정석현, 1989「등소평체제의 실용주의노선에 관한 연구」
5. 이영식, 1994 「등소평의 현대화 정책에 관한 연구」
6. 김익도, 1987 「모택동 사상: 마르크스주의의 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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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9.01
  • 저작시기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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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64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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