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일정금액을 넘은 사람들에게 이벤트를 제공해 주는 서비스이다.
1. 일명 ‘피자고! 이벤트’라 하여 매월 우수회원 4명에게 둘째주 수/목요일 피자
2세트를 집으로 배달시켜준다.
2. 격월로 진행되는 행운의 7(홀수달)과 영화캐쉬백(짝수달) 서비스를 해당 월이
아니어도 제공받을 수 있다.
3. 행운의 7서비스의 캐쉬백 비율을 2배로, 영화캐쉬백 월간 한도를 2회에서
3회로 증가시켜 준다.
⑥ 믿거나 말거나 Sale
- 믿거나 말거나 Sale 이벤트는 시중에서 742,000원의 가격에 팔리고 있는 디지털 카메라를 10,000원, 또 150,000원에 해당하는 보성녹차밭 여행패키지를 단돈 1,000원에 제공하는 말 그대로 믿거나 말거나 이벤트이다. 이렇게 놀라운 가격에 제시된 상품이나 서비스에 신청을 하면 신청매수나 횟수에 따라 그 금액이 일단 출금되며 마지막 당첨자 발표 후 탈락자 전원에게는 자신이 신청한 금액을 모두 돌려준다. 이 역시 행운의 7 서비스처럼 꽝 없는 이벤트 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사용자들이 자신이 갖고 싶어하는 물건이나 서비스를 제시할 수 있도록 하여 자신이 원하는 상품이 이벤트 진행 상품이 되어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시함으로써 사용자들의 참여도를 높인다.
4) All@card에 대한 Survey 결과분석
현재 대학생들이 카드를 얼마나 쓰고, 올앳카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서울,경기,인천 지역 남녀 대학생 3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행하였다.
* 신용카드가 없어서 불편한 정도
-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못 해서 불편하다고 응답한 인원이 55%로 일상생활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음을 알 수 있다.
* 인터넷 소액결제에 대한 부담
- 소액결재(약 2000~3000원)는 대학생의 70%가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어, 적은 금액은 현금결재를 선호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올앳카드에 대한 인지여부
- 올앳카드에 대해 조금이라도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총 84%로 대학생들의 올앳카드에 대한 인지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현금 충전에 대한 의견
* 수수료에 대한 의견
- 현금 충전에 대해서 ‘별로 귀찮지 않다’와 ‘참을 만한다’는 의견이 약 60%를 차지했고, 수수료에 대해서도 대단히 호의적이었다. 이것은 올앳카드에 대한 굉장히 좋은 반응이라 할 수 있다.
# 설문조사 결과
- 인터넷상을 통해 물건을 구매하거나 티켓을 예매하는 등 신용카드의 사용범위는 점점 넓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인터넷의 주 사용대상자인 대학생들에게도 카드의 필요성은 점점 높아져 가고 있음은 두말 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대학생 신용불량자의 증가로 일정한 수입이 없는 대학생에겐 카드발급이 불가되고 있다. 결국 대학생들의 관심은 신용카드에서 선불식 충전카드인 올앳카드로 옮겨가고 있다. 올앳카드에 대한 의식이 높아져 가고 있고 그 사용도 또한 점차 증가하고 있다. 위 설문조사들을 통해 올앳카드의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5) All@card의 SWOT분석
▷ 강점(S) : 선도기업으로서의 인지도 약 400만명의 기존 고객 DB확보
▷ 약점(W) : 인지도에 비한 제품 장점의 확보 미약
저연령층을 기반으로 한 사업으로 안정적 매출 확보의 어려움
▷ 기회요인(O) : 신용불량자의 증가로 인한 신용카드 사업의 위축
충전식 카드에 대한 인지도 상승
선도기업으로서의 상대적 빠른 시장진입
▷ 위험요인(T) : 한정된 수요 시장으로 인한 업체간 경쟁 심화 예상
6) 결 론
- 현재의 신용카드는 디지털 시대로의 진입과 함께 점점 다양화 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기존의 신용카드와 더불어 충전식 카드, 체크카드 그리고 스마트 카드등 고객의 욕구에 맞춰서 새로운 개념의 카드들이 생성되고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하지만 2002년을 기점으로 신용을 바탕으로 한 화폐라는 강점이 신용 불량자 생성이라는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 신용카드 시장의 현시점이다.
이런 상황에서 올앳카드는 무분별한 소비 촉진의 주범으로 분류되던 신용카드에 모습을 합리적인 소비의 도구라는 키워드로 바꾸어 놓는 계기를 만들어 준 셈이다.
물론 올앳카드(충전식 신용카드)가 런칭하기 전에 직불카드가 먼저 시장에 나오긴 하였지만 한정된 가맹점으로 인하여 더 이상의 시장 확보에 실패를 맛보게 되었다.
그러나 올앳카드는 기존의 신용카드의 가맹점을 모두 흡수하면서 고객이 설정해 놓은 금액 내에서만 합리적인 소비를 도모함과 동시에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면서 점점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보하게 된 것이다.
이런 성공적인 시장 진입에 있어서 눈에 띄는 것은 이러한 성공이 오프라인을 통한 마케팅의 결과가 아닌 인터넷만으로 일구어 낸 성과라는 점이다.
이미 “All@ 카드” 라는 브랜드 네임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여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다.
또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최대한으로 배제하고 실리적인 마케팅을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였기 때문에 이러한 성공을 이루어 낼 수 있었던 것이다.
기존의 신용카드 회사들이 가입자 확보라는 단순한 명제를 만들기 위해서 무분별하게 영화할인이라던가 놀이공원 할인 또는 무이자 할부등의 프로모션으로 수익 창출에는 저해되는 마케팅을 수행하는 점과 반대로 홀 수달에만 영화 할인을 해주고 또한 연간이용권이라는 제도를 도입하며 무분별한 마케팅을 최대한으로 배제하고 수행 했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이러한 실리적인 마케팅을 웹을 통해서 고객들과의 소통에 있어서 언제나 열려 있는 마인드로 다가 갔다는 점도 올앳카드만의 특징적인 마케팅으로 볼 수 있다.
충전식 신용카드라는 특징상 마켓 포지셔님을 중학생, 고등학생 그리고 대학생 1.2학년으로 정해 놓았기 때문에 인터넷을 통한 마케팅을 보면 상당히 유기적으로 되어 있다.
단순히 올앳카드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 제공을 넘어서서 고객들간의 의사소통 기회 제공을 통해서 웹상에서의 놀이터 개념을 도입한 것이 올앳카드의 인터넷 마케팅에 있어서 성공요인 중에 가장 특징으로 들 수 있는 것이다.
인터넷은 언제나 열려 있다는 전제를 잘 활용한 예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