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학 박물관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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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고학 박물관을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인간이 두 발로 걷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2. 축복받은 흥수아이
3. 구석기 시대 사람들은 어디서 살았을까
4. 구석기 시대 사람들은 왜 옷을 입었을까
5. 식인습속에 담긴 의미
6. 꽃을 사랑한 이 땅의 첫 사람
7. 잃어버린 시간, 되찾은 시간, 알면서도 모르는 채 한 시간, 만들어진 시간
8. 신석기 시대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떤 방법으로 소금을 만들고 어떤 방식으로 소금 교역이 이루어졌을까
9. 인간은 야생동물을 왜, 어떻게 가축으로 만들었을까.
10. 예술품과 그에 대한 해석
11. 청동기 문화
12. 고인돌
13. 암각화
14. 고조선과 단군신화

본문내용

초등학교 때까진 단군할아버지 우리나라를 세웠다는 것에 대해 어떠한 의심도 해 본 일이 없다. 전신 초상화까지 교과서에 실린 마당에 못 믿을 이유가 없지 않은가? 내가 6학년 즈음에 매우 유행했던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이란 노래에서는 이것을 사실화하여 100명의 위인 중 첫 번째로 단군을 내세웠다. (아름다운 이 땅에 금수강산에 단군할아버지가 터잡으시고 홍익인간 뜻으로 나라 세우니 대대손손 훌륭한 인물도 많아.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중에서) 하지만 단군이 나라를 세웠다는 증거는 매우 빈약하다. 게다가 그가 하늘에서 내려온 환웅의 아들이자 곰이었던 웅녀의 아들이란 점은 믿기 힘든 이야기이다. 하지만 고조선은 분명히 존재했던 국가이다. 북방식 고인돌의 분포지역과 비파형 동검의 분포 지역의 경계가 거의 일치하는데 이는 한반도와 한반도 북부지역까지 동일한 문화가 존재했음을 의미한다. 즉 한 국가가 존재하였다는 얘기이다. 단군신화는 고조선의 지배족들이 자신들을 신성성을 부여하고 우리 민족의 고귀함을 나타내기 위해 만들어진 이야기이다. 단군 신화에 대해선 고전 문학 전공 시간에 몇 번 배운 적이 있다. 단군 신화에는 그 당시 우리 민족들의 세계관과 역사의식, 생활 모습이 반영되어 있다는 것이 주된 얘기이다. 단군 신화를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믿을 수 없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단지 문학의 한 갈래로만 보는 것은 옳지 않다. 단군 신화가 담고 있는 진실을 찾아 내고 민족의식이 고취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박물관'이라는 이름에서 받었던 딱딱한 느낌과는 다르게 굉장히 서정적인 문장과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 분명히 학술적인 내용을 담고 있지만, 읽기 쉽고 재미있어 읽는 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그리고 고고학에 관련된 사이버 강의가 개설된다면 교재로 써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다만 너무나도 '고고학스러운' 제목과 '고고학스러운' 표지가 처음 접할 때 거부감을 주었다. 레포트 때문에 의무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었다면 책장에서 빼보지도 않았을 만큼 눈길을 끌지 못하는 색과 글씨체의 디자인. 책은 읽히기 위해 나오는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표지보다는 내용이 더 중요하지만 표지는 책의 얼굴이다. 많은 사람들은 책을 사기 전에 다 읽어볼 수 없으므로 책의 표지를 보고 선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책의 표지도 매우 중요한 것이라 생각한다. 순순한 독자로서 느낀 점을 얘기한 것이다.
  • 가격1,3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5.03.26
  • 저작시기2005.0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89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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