スカトを　ひらつかせながら　走ってきた。
3) 사역 수동태의 용법
사역수동태란 사역태에 수동태를 더한 표현으로 주어로 나타내어지는 인물은 제3자의 영향으로 행동을 일으키게 된다. 원인을 제공하는 제3자는 ニ격 또는 カラ격으로 나타낸다. 또한 「~によって(~에 의해)」등으로 나타내는 경우도 있다.
* 太郞が　次郞を　笑わせた。(자동사, 사역태)　
→　次郞が　太郞に　笑わせられた。(타동사, 사역수동태)
* 三朗が　太郞に　次郞を　なぐらせた。(타동사, 사역태)
→　太郞は　三朗に　次郞を　なぐらせられた。(타동사, 사역수동태)
　
　그런데 이 예문에서의 「笑わせられる(笑わせられた)」「なぐらせられる（なぐらせられた)」등은 각각 「笑わされる(笑わされた)」「なぐらせる(なぐらせた)」로 바꾸어 쓸 수 있다. 이 경우의 「笑わされる」는 자동사 「笑う(웃다)」 에 대응하는 타동사 「笑わす(웃기다)」 의 수동태라고 할 수 있다. 또한 「なぐらされる(맞다)」는 타동사「なぐる」의 사역태 「なぐらせる(때리다)」오 kakcks가지로 쓰여지는 사역적인 타동사 「なぐする」의 수동태이다.
* 太郞が　次郞を　笑わした。(타동사)
　→　次郞が　太郞に　笑わされた。(타동사의 수동태)
* 三郞が　太郞に　次郞を　なぐらした。(사역적인 타동사)
　→　太郞は　三郞に　次郞を　なぐらされた。(타동사의 수동태)
4. 일본어는 왜 태가 발달했을까?
능동태, 수동태는 같은 사건을 누구의 입장에서 말하는가의 차이에 의한 표현법이다. 기본적으로 수동태가 나타내는 사항을 능동태로도 표현할 수 있다. 그렇다면 왜 수동태의 표현법이 발달한 것일까?
수동태는 근대의 일본의 전통예능의 하나로 악기에 맞추어 곡조를 붙여 역사, 전설, 신화 등의 이야기를 엮어 나가느 이른바, 「가타리(語り)」에서 급속하게 발달한 표현이다. 일반적으로 일상생활에서 쓰는 말은 대화이다. 이 대화 속에는 수동태가 그다지 필요하지 않고 일상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능동태로 전달할 수 있다.
그런데 이론어의 역사상 근대에 이르러「가타리(語り)」가 급속도로 발달하여 다양화하게 된다. 민화나 설교외에도 코오담, 라쿠고와 같은 구전예술이 널리 환영을 받게 되었다. 이러한 대화체는 모두 「가타리스타일」이다. 그뿐 아니라 많은 출판물들이 간행되어 결과적으로 문어체가 일반화되었다. 보통의 문어체는 가타리 방식에 속하기 때문에 가타리가 대중화되게 된 것이다. 특히 명치시대(明治時代) 후반 이후가 되자 언문일치의 소설이 유포되어 언어생활에 이러한 스타일이 부동의 위치를 점하여 발달하게 되었다.
「가타리스타일」은 일반적으로 어떠한 특정 인물을 축으로 전개되어진다. 그리고 이 점이 능동태만으로 표현할 수 있는 사항을 수동태로 이야기하지 않으면 안되게 한다.
일본어의 수동태는 흔히 유럽어의 영향을 받았다는 점은 사실이지만 본질적인 문제는「가타리스타일」의 일반화, 대중화 라는 점이다. 그러한 조건 아래 발달해 온 것이다. 일본어에 한하지 않고 역사적으로 태라는 문법 카테고리는「가타리스타일」의 발달 등, 언어의 근대화와 함께 급속하게 발달해 온 것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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