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곡 발표자료 (고도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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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희곡 발표자료 (고도를 기다리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줄거리 및 이야기의 구성

■ 등장인물

■ 인물성격 및 대사

■ 주제

본문내용

고 말하는 대사중
-포조: 내가 실례를 했나 보오. 이젠 가봐야겠오. 같이 있어 주어서 고맙소.(잠시 생각해 본다) 어떻게들 생각하오? 당신들 곁에서 한 대 더 피우고 갈까 하는데? (두 사람, 아무 대꾸가 없다)
.
.
그런데 일단 일어섰으니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다시 앉을 수가 있다? ... 뭐라고 할까? ... 말하자면 꺽이는 듯한 인상을 주지 않고 말이오.
*별로 가고 싶지 않은데 가야겠다고 하며 에스트라공과 블라드미르가 잡아주길 내심 바라고 있다.
ⅱ)에스트라공이 럭키는 왜 짐을 내려놓지 않고 항상 들고 있냐고 질문하는 대사중
-에스트라공: 저 사람은 왜 짐을 땅바닥에 내려놓지 않죠?
블라드미르: 질문을 못 들으셨나요?
포조: (기분이 좋아져서) 질문을 했다구? 누가? 어떤 질문을? 조금 전만 해도 부들부들 떨면서 내게 ‘선생님’소리를 하더니 이젠 질문까지 하는군. 이러다간 재미없겠는 데.
블라드미르:(에스트라공에게) 네 말을 들으려나 보다.
. . .
블라드미르: 저자가 왜 짐을 땅바닥에 내려놓지 않느냐는 거 말야.
에스트라공: 글쎄 왜 그럴까?
블라드미르: 그걸 물어보라니까.
포조: (혹시 질문을 안하면 어떻게 될까 걱정스러워 두 사람의 대화를 유심히 듣고 있 다가) 당신 말은 저놈이 왜 짐을 땅바닥에 내려놓지 않는지 알고 싶은 모양이구려.
*질문받은 걸 좋아했으면서도 아닌척 하는 걸 볼 수 있다.
②주목받고 싶어한다.
ⅰ)럭키가 항상 짐을 들고 있는 이유를 설명해주는 대사중
-포조: 됐어. 다들 있는 거지? 다들 나를 보고 있고?(그는 럭키를 쳐다보고는 끈을 잡아당 긴다. 럭키, 고개를 든다) 날 봐 이 망할 것아! (럭키, 그를 쳐다본다) 됐어!
이젠 준비가 됐어. 다들 듣고 있나? 난 허공에 대고 얘기하고 싶진 않아.
ⅱ)밤에 대한 얘기를 하는 대사중.
-포조: 참 그렇지. 밤에 대한 얘기였지. 좀더 정신을 차려 들어봐요. 안 그러면 말짱 헛일이 될테니까.(하늘을 쳐다보며)보시오. (모두들 하늘을 쳐다본다. 럭키만이 다시 졸기 시 작. 포조가 그 모습을 보자 끈을 잡아당긴다) 하늘을 쳐다보라니까 이 돼지 같은 놈 아!
. .
.
*자신이 하고자 하는 얘기를 한 명이라도 빠짐없이 다 듣게 끔 만듬으로써 그가 되도록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 받고 싶어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2막에서는 포조의 성격이 180。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1막에서 자신의 과거 얘기를 하던 그는 2막에서는 과거의 일에 대해 물어보는 것을 매우 불쾌해 한다.
*1막에서
-포조: 그런지가 근 육십년이나 되었지... (속으로 계산해본다)... 그렇지 근 육십년이나 됐오.
*2막에서 포조가 장님이 되고 럭키가 벙어리가 된 후 블라디미르가 언제부터 그리 되었냐고 물어보자
-포조: 그놈의 시간 얘기를 자꾸 꺼내서 사람을 못살게 굴지 좀 말아요! 언제 언제 해대 니 당신 정신 나간 사람 아니야? 어느날이라고만 하면 되는 거지. 여느 날과 같은 어느날 저놈은 벙어리가 되고 난 장님이 된 거요. 그리고 어느날인가는 우리가 귀 머거리가 되겠고, 어느날 우리는 태어났고, 어느날 우리는 죽을 거요. 어느 같은 날 같은 순간에 말이오. 그만하면 된 것 아니냐 말이요?
*1막에서는 물어보지도 않던 과거 얘기를 정확히 말해 주지만 2막에서는 어제까지만 해도 멀쩡했던 그가 언제 장님이 되었다고 말해주지 않는다.
1막에서 시계를 잃어버린 장면이 있는데 그 후로 시간 관념이 없어진 것 같다.
주제
누구인지, 언제 올지도 모르는 고도를 기다리는 두 인물처럼 우리들 역시 각자 나름대로의 고도를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불확실한 기다림에는 항상 혼란스러움과 지루함이 있기 마련이다. 그 혼란스러움과 지루함의 기다림을 견디기 위해서라도, 혹은 그러한 상황들 속에서 자신들의 존재를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사람들은 무언가를 중얼거릴수도, 어떠한 행동을 할 수 도있다. 대본에도 나와 있듯이 자신의 존재를 잃어버리면 대부분 사람들은 자살을 택하게 되어버린다. 이러한 대화들이나 행동들이 비현실적이고 비논리적이라는 모순을 갖고있다 하더라고 그러한 것들은 그 자신들(우리들)이 고도를 기다릴 수 있는 힘이 될 수있는것이며 자신의 존재를 잃지않게 하는 힘이되는 것이다. 하지만 고도는 쉽게 오지 않는다. 답답하게도 알 수도 없다. 하지만 “절망하지 말라. 도둑 중 하나는 구원을 받았으니. 그러나 자만하지도 말라. 그들 중 하나는 저주를 받았도다.”
어쩌면.. 간단한 진리를 희망적인 어조로 말하고있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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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5.04.14
  • 저작시기2005.0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92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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