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신자 사회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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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신자 사회에 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독신자 사회의 출현 배경

Ⅱ. 현대 사회와 독신자 사회

Ⅲ. 미래 사회의 전망

Ⅳ. 결론

본문내용

독신자들의 가장 중요한 개인적 동기가 되는 것들에 소홀한 것으로 보인다.
Ⅲ. 미래 사회의 전망
- 독신자 사회
- 1970년에 엘빈 토플러는 그의 유명한 “미래의 충격”이라는 책에서 산업사회로 말미암아 대가족이 핵가족화한 것은 고사하고 이제는 핵가족을 넘어서 출산 전 성감정법, 정자은행, 난자은행, 대리임신 등의 발달로 전통적 모성, 부성자체가 상실되어 가고, 서로 맞는지 알아보기 위한 실험결혼, 결혼하지 않고 아이만을 얻어 기르는 독신자가 늘어나는 등 여러 가지 전망을 하고 있다.
현재 가장 일반적인 가족 형태는 아버지와 어머니, 자녀로 구성된 핵가족 형태. 이런 가족 형태가 아주 오래 전부터 전해져온 걸로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알고 보면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나타난 개념이다. 그러나 앞으론 그 기능적인 면보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합이라는 정서적 이유가 더 중요해지면서, 다양한 가족 형태가 등장하게 될 것이다. 예를 들자면 동성끼리의 가족, 편모나 편부 가정 등등. 여기서의 편모나 편부란 부모님 중 한 분이 돌아가셨다는 개념이 아니라, 처음부터 남편이나 아내가 없이 자기 자신과 아이로 가족을 구성하는 경우를 말한다. 스스로의 선택으로 미혼모가 되는 사람들도 늘어날 것으로 본다.이 과정에서 일정한 유형의 가족들을 포괄할 수 있는 개념은 바로 독신자 가구이다. 혼자 사는 사람들은 여러 가지 형태의 가족의 유형 속에서 그들의 입지를 굳힐 것이며 정보화 사회가 고도로 발전할 미래에는 더욱 더 그러할 것이다. 또한 개인들의 주체화가 진행되고 다양한 생활 양식이 세계적인 대세가 되면서 독신자들은 하나의 가족의 형태로 인정받을 것이다.
독신자들에 대한 증가가 미치는 영향은 경제와 정치, 제도를 망라 한다. 지금도 보험이나 가족법과 같은 제도들에 독신자 개념을 기반으로 하는 개정이 속속 이뤄지고 있으며 독신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 활동도 활발하다. 주체에 대한 고상한 취미를 가지고 경제적으로 독립적인 독신자들은 경제 활동에 촉매제가 될 것이며 이들로 인해 산업 소비의 양적인 팽창과 질적인 팽창이 동시에 이뤄질 것이다. 독신자들의 증가가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이미 경영학적 측면에서 검증이 이뤄진 것이다.
초라한 더블대신 화려한 독신을 추구하겠다는 싱글족이 급속도록 늘어나면서 독신들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독신’이라는 사회학적 주제는 결혼이나 가족과 같은 주제에 비하여 거의 다루어지지 않은 황무지와 같은 상태여서 (카우프만, 2001) 이에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필요할 것이다.
Ⅲ. 결론
가족구조는 사람들이 삶을 살아가는 구체적인 생활양식으로서 그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그들의 가치관을 규정하고 예측하는데 매우 중요한 근거가 된다. 인간의 역사에서 시대에 따라 가족의 형태와 그를 둘러싼 가치관은 변화해왔으며, 그것은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변화와 함께 하는 것이었다. 오늘날 우리 사회 가족의 주류적 형태는 1대 이상의 부부와 자녀들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이러한 가족형태는 최근 들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 페미니즘의 영역에서부터 일어난 이성부부 중심의 가족 개념에 대한 문제제기나 자발적 무자녀 부부인 딩크족의 등장 등은 물론이거니와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은 독신자의 증가 등이 그 구체적 양상이다. 오랜 세월동안 사회를 유지하고 인간 삶의 안정을 위해 존재한다고 믿어졌던 가족의 개념이 해체되기에 이른 것이다.
특히 독신자의 증가는 경직되어 있는 가족구조에 대한 문제제기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독신이라는 생활형태는 가족이라는 개념에 대한 근본적인 도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나마 동성부부와 입양자녀로 이루어진 가족이나 딩크족 등에서는 유지되었던 ‘함께’ 사는 형태가 완전히 무너지는 것이다. 오랜 세월 인간 삶의 고정화된 방식으로 내려오던 가족구조가 최근 들어 급격한 변화를 맞고 있는 것이다.
이것에는 갈수록 심화되는 개인주의 성향, 가부장적 가족주의에 대한 반발, 교육수준 향상, 여성의 경제적 자립 및 의식화, 일의 즐거움 추구, 자유로운 생활에 대한 선택, 결혼에 대한 혐오감, 적령기 남녀의 성비 불균형, 이혼증가, 평균 수명의 연장 등 다양한 원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원인을 찾는 것보다 이러한 독신자 증가의 추세가 앞으로 우리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가를 고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스테판 라딜은 독신자의 증가가 ‘확실성과 집합의식을 상실한 사회에서 근대화의 새로운 기회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근대화의 문제들을 알려주는 신호’ 아르민 퐁스, 『당신은 어떤 세계에 살고 있는가?』, 서울:한울, 2003, p.128.
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독신자들의 등장이 인간들의 사회적 결속에 대한 무관심을 미리 알리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동시에 가족개념의 해체는 자유로워진 개인이 더욱더 자유롭게 결합하고 공동체를 구성하는 것을 가능하게 해준다. 기존에 묶어두었던 결속의 끈을 끊어버림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들과의 교류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이렇게 본다면 현재 독신자수의 증가 추세가 미래사회 인간들 간의 유대 저하를 예측하고 있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이것은 개인의 주체성과 자유를 추구하면서 동시에 서로간의 자유로운 교류의 끈을 유지하고자 하는 인간들의 바람의 실현이라고 볼 수 있다.
독신 생활이 경제적인 뒷받침을 필요로 하기에 모든 사람들에게 독신생활의 자유로움이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라딜이 주장했듯이 최근 들어 일어나고 있는 거대한 독신 생활의 흐름은 우리사회의 생활수준이 향상되면서 일어난 하나의 ‘추세’라고 볼 수 있으며, 이것은 앞으로 경제가 발전할수록 그 속도를 더해갈 것으로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같은 맥락에서 장밋빛 미래만을 예측할 수도 없다. 현재와 같은 경제발전은 빈부 격차를 극대화시키며, 그것은 일부만의 자유로운 삶을 보장할 뿐이다. 하지만 이러한 긍정 부정적 예측에도 불구하고 수치적으로, 그보다 더 중요하게 인식의 변화에서 드러나고 있는 독신자의 증가는 우리 사회의 골간을 형성하고 있는 가족구조의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온다는 점에서 커다란 고민거리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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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05.05.31
  • 저작시기2005.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99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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