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복하고 엄청나게 넓은 땅을 단시일에 정복했다는 것만이 칭기스칸이 추앙받는 이유는 아니라고 한다.
책에서 그들의 성공비결이란 한마디로 “꿈” 이었다. 그렇게 정의하고 있다. 그들은 한 사람이 꿈을 꾸면 꿈으로 끝날지 모르지만 만인이 꿈을 꾸면 얼마든지 현실로 가꿔낼 수 있다는 신념을 지녔다고 한다. 미래를 향한 비전, 그것이 꿈이고, 그 꿈을 공유함으로써 그들이 가진 잠재력을 끄집어 낸 것이 아닐까한다. 그럼 비전의 공유는 어떤 때 가능할까? 바로 열린 사고를 할 때라고 한다. 열린 사고를 통해 “꿈의 공유”를 이룰 줄 아는 사람들었기에 그 모든 것이 가능했다고 주장하며 유목민들의 역사, 삶의 철학, 정신, 문화, 사회시스템 등의 성공요인과 칭기스칸의 통치철학과 전략 전숙을 전혀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21세기 생존법은 우리들 심장에 새겨있다. ”를 제목으로 붙인 에필로그에서 저자는 우리의 유전자 속에 분명히 남아있는 유목민의 혼과 신명을 오늘에 되살려 보았음 하고 있다. 이 책은 격변하는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깊이 생각하고 고민한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정말 유익하고 감명받고 교훈을 얻게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