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의 의류점, 잡화점은 유동인구 대비 실구매율 떨어짐
⇒ 일부 여성캐주얼브랜드와 정장브랜드가 성업 중이나 과거 호황기에는 크게 못미치는 상황
⇒ 브랜드 인지도가 떨어지는 의류점의 쇠퇴가 두드러짐
- 음식업으로는 패스트푸드점, 분식집, 일식우동점, 삼겹살집 등이 활황을 누리는 상태
Ⅲ. 결론
제주도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중앙로는 침체기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고 있다. 하지만 도내 처음으로 시가지 상권을 활성화하는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제주도는 29일 산업자원부의 기존 시가지 중심상권 활성화 시범사업 대상 상권으로 제주시 칠성로 상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칠성로 상가는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국비와 지방비 등 19억원을 지원받아 경쟁력 강화사업을 통한 도내 중심상권이라는 명성 되찾기에 나서게 된다. 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관아길(제주감협)~중앙로~신흥로~간수로~산지천에 이르는 435m 구간에 너비 5m 내외의 아케이드를 시설하는 사업이 이뤄진다. 여기에 경영 컨설팅과 정보화, 마케팅 등 경영 마인드 구축사업도 병행 추진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그동안 재래시장 중심으로 이뤄지던 지원방향을 확대, 상권 변화와 도심 공동화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시가지 상권을 위한 정책사업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제주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칠성로 상권과 제주목관아지, 산지천, 동문재래시장, 탑동 등을 연계한 문화.관광.쇼핑이 어우러진 복합형 문화관광 상권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당분간은 침체기에서는 벗어나지를 못하겠지만 그것은 노력여부에 탈출하는가 머무르는가 결정날것으로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