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 전쟁과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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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INTRO

2. 전쟁과 사회 서평
1) 피난
2) 점령
3) 학살

3. 결론 - 전쟁의 가피성과 분단의 극복에 대한 고찰 -
1) 소서론
2) 소본론
(1) 전쟁의 가피성 - 좌우합작 운동을 중심으로 -
(2) 분단과 전쟁의 그림자를 넘어서 - 햇볕정책과 독일의 교훈을 중심으로 -
3) 소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어떻게 보면 독일의 통일은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양독 정부의 계속적인 협력과 노력에 의한 것이지만, 당시 베를린장벽의 붕괴와 통일 과정은 국민들의 손에 의해 자발적으로 이루어진 통일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한국정부는 훌륭한 대북정책을 수립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통일에 대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얻어내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과 다양한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투명성을 높여 국민들의 신뢰를 얻는 것이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독일통일은 우리에게 또 다른 교훈을 제시하는데, 양국의 관계개선 노력 못지않게 지역국가가 모두 참여하는 다자관계를 통해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통일에 매우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냉전 상황에서도 EC와 NATO, 코메콘 등이 지역 안보협력기구 등을 통해 계속적인 접촉이 이루어졌고, 결정적으로 EC와 코메콘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다자간 안보협력기구 CSCE(Conference for Security in Europe)를 통해 이념을 초월한 경제, 안보, 인권 등의 영역에서의 논의는 양국의 접촉 기회를 증대시키고 대화를 유도하여 관계개선에 크게 이바지하였다는 점이다. 결국 이러한 다자간 협력을 통합 대화와 접촉은 통일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문제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문화 등의 전 영역에 걸쳐 다양한 대화채널을 확보하게 해줌으로써 긴장을 해소하고 타협을 모색할 수 있는 길을 크게 확대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한국이 중국과 소련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북한과 미국, 일본과의 관계를 개선하도록 노력하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나중에 남북한 및 주변 열강이 참여하는 통일 협력체를 이루는데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동북아 전체를 포괄하는 다자간 협력체를 통해 북한과의 잦은 접촉을 시도하여 문화적, 체제적 이질성을 서로 줄여나가려는 노력은 필수적일 뿐만 아니라 국민들 간의 참여의 기회를 넓혀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절실하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이런 통일을 위한 노력 못지않게 급진적 흡수통일이 될지 점진적 통일이 될지는 모르지만, 통일은 이루어져야 하고 거기에 대한 비용 역시 우리의 몫인 만큼 통일 이전까지 되도록 우리 경제의 구조를 튼튼하게 하고 경제력을 발전시키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통일 비용을 걱정하면서 이를 줄일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제시하고는 있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우리 스스로가 경제력을 가지고 어떠한 형태의 통일이 될지는 상관없이 그 충격을 견디어 낼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3) 소결론
지금까지 한국전쟁의 가피성을 좌우합작을 중심으로, 그리고 분단의 극복과 전쟁의 그림자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방법을 햇볕정책과 독일통일의 교훈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전쟁과 사회’에서는 현재 한국의 정치상황에서 발생하고 있는 여러 가지 부정적 요소들이 한국전쟁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하지만, 한국전쟁이 발발하게 된 배경과 원인들을 살펴봤을 때 결국 그러한 요소들은 근원적으로 민족분열에서 비롯되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따라서 민족의 분열을 극복하는 것은 한국전쟁의 악몽으로부터 벗어나는 가장 빠른 길이다. 물론 분단을 극복하는데 있어 우리가 감내해야 하는 수많은 정치적경제적 어려움들이 산재해 있고, 설사 통일이 된다 하더라도 우리가 감수해야하는 경제적인 손해들은 분명히 존재할 것이고, 당분간 그러한 손해들이 계속 유지될 지도 모른다. 하지만 통일이라는 문제는 외세에 점철되어온 우리 역사에 주체성을 찾고, 한국전쟁으로부터 시작된 뒤틀린 역사를 복원하는 일이며, 앞으로 더 나은 미래를 얻기 위해 꼭 해결되어야 한다. 따라서 우리 모두는 이러한 인식을 공유하여 현재 시행되고 있는 남북화해정책에 계속적인 관심을 보내고 현실적인 분단 극복 방안의 모색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主書 김동춘, 『전쟁과 사회』, 돌베개, 2000
著書
이종석 저,『분단 시대의 통일학』, 한울, 1998
조찬래 외 공저,『남북한 통합론』, 대왕사, 1998
도진순 저,『분단의 내일 통일의 역사』, 당대, 2001
김달중 저,『한국의 외교정책』, 오름, 1998
이경태 발자취 간행위원회 저,『분단과 대립을 넘어』,우리교육, 2003
論文
정상돈 저,「통일교육과 통일과정의 문제점 ; 대북포용정책과 통일교육 - 독일통일 과정의 교훈에 대한 재검토」북한 통일연구위원회, 2000
최영희 저,「특집 : 한국전쟁과 한국사회 ; 한국사와 한국전쟁 」
한림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 2000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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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5.09.29
  • 저작시기2005.0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14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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