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문화적 역사적 사회구조적 차이로 인해 오랜 시간 소요되며향후에는 그 동안 우리경제가 달성한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제약하는 요인을 찾아내고, 경제체질을 강화시키기 위한 해결책 모색해야 한다.외환위기 이후 안정적인 물가수준은 신경제의 영향도 있었지만, 원/달러환율의 절상과 함께 금융기관들이 건전성 규제강화로 인해 신용위험이 큰 기업대출을 크게 늘리지 않았는데, 특히 높은 경제성장만을 추구하는 성장일변도의 경제정책은 과잉투자로 이어져 기업은 채무의 상환능력을 상실하게 되고, 이는 금융기관들의 부실로 연결된다는 점을 명심히여야 하며, 노동 및 자본 등 요소투입의 확대에 의존하기보다는 생산성 향상을 통해 성장잠재력 보강하여야한다. 기업들은 차입경영에 의존한 양적인 팽창을 지양하고 재무구조 개선과 수익성 위주의 경영을 위해또한 기업부실이 금융기관의 부실로 연결되지 않도록, 금융산업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21세기 선진일류경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시장경제의 기반확충만으로는 달성하기 어려우며, 국민들의 의식구조, 정치풍토, 교육체제, 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여 세계경제와 나란히 하는 그날까지 한국 경제의 경쟁력을 길러 나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