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RIT, PROMETHEUS 등의 대형 프로젝트에서 이 분야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도 95년 도부터 G7 프로젝트의 하나로 감성공학 기술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뒤늦었으나 연구를 활성화시키 고자 노력하고 있다.이 분야는 인간의 감성을 정의하고 측정하며 평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하여 기반기술 개발이나 시뮬레이터 개발 등에 상당한 투자를 필요로 하나, 우리 의 노력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기존 선진국을 앞설 수 있으리라는 예상도 가능하다.이 글에서는 자동 차를 한 예로 들었으나 운송기기, 전자제품, 가정용품, 의료기기 등 각종 제품 및 설비에 있어서,이 를 사용하는 소비자의 감성에 맞는 제품이 그렇지 못한 제품에 비해 부가가치 측면에서 경쟁력을 월 등히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를 사용하는 우리 자신 또한 보다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21세기에는우리의 노력여하에 따라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각종 기기나 환경을 보다 우리에게 맞도록 선택할 수 있는 다양성과 개성의 시대( Me-ism )가 될 것이며, 더불어 이러한 노력이 공학의 발전이라는 측면에서 21세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일단을 제시하고 있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