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안료, 금속분말을 사용한 금속 분말 안료 등이 있다. 합성품의 시작은 18세기 경부터 비롯되었다. 일반적으로 내광성, 내열성은 크나 착색력은 작고, 색조도 선명하지 않다. 대부분 물, 기름, 알코올 등 유기용매에 잘 녹지 않는다.
*카세인
유즙은 주요 단백질 우유와 카세인에 대해 가장 많이 연구되었고, 사람과 양의 카세인은 비슷한 성질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유 중에는 약 3%가 함유되어 있으며 우유에 함유된 단백질 가운데 약 80%를 차지한다. 우유에 산을 가하여 PH를 4.6으로 하면 등전점에 도달하여 물에 녹지 않고 침전하므로 쉽게 분리할 수 있다.
8. 결론
이번 실험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물감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실험이었기에 더욱 흥미로웠다. 고체 시료를 녹여서 침전 시켜 색을 얻고 우유에서 얻어낸 카세인과 섞어 안료를 만들었는데, 덩어리로 뭉쳐서 지금까지 써온 물감만큼 잘 그려지지는 않았다.
아쉬운 점은, 카세인을 건조시키는 과정에서 카세인을 완전히 건조시키지 못해 물감의 입자가 곱지 못했다는 점이다.
9. 참고문헌
쉽게 배우는 무기 화학(야미자게 아끼라, 1994, 대광서림)
표준일반화학실험 제 5개정판, 대한 화학회,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