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와 중국의 지역 간 산업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중국의 동부연안지역 경제권과 산업연관효과가 높은 우리 산업의 현지 진출을 유도하여 양국의 산업분업을 촉진하여야 할 것이다. 서해안 개발을 중국의 산업발전과 연계 속에서 이루어지도록 전략을 수립하여 얄 할 것이며 생산기지로서는 중국 연안, 연구 개발 및 소재산업기지로서의 한반도가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동아시아의 장기적 협력을 위해서는 동아시아자유무역지대(아세안+3)가 바람직할 것이다. 중국과 아세안의 자유무역지대는 쉽게 일본과 한국 등 동북아를 포함한 아시아 자유무역지대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도 장기적으로 동아시아 자유무역지대가 실현된다는 점을 고려하야 장기적인 대외정책을 수립 시행해야 할 것이다.
국내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
우리 국내기업들이 이러한 국제경쟁시대, FTA체제에 발맞춰 나가기 위해서는 우선, 정책적으로 제조업 부분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 신속한 산업 구조 조정이 필요하다. 예를들면, 육성해야 할 전략산업을 설정하고 산업기술 및 부품산업을 육성과 IT와 제조업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경쟁우위 산업을 창출 그리고 사양산업의 경우 기존 설비의 잔존가치를 최대한 회수하기 위해서 중국, 동남아 등에 직접투자 진출등을 들 수 있다.
또한, 기업스스로는 현지 개발 및 투자 확대, 현지 영업여건 개선, 비교우위 품목에 대한 마케팅 강화등 여러 방안들을 검토하여 FTA체제하의 국제경쟁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끝으로 다른 여러 방안들과 좀더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3차보고때 발표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