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별 우리나라 주거의 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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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대별 우리나라 주거의 변천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원시시대의 주거
(1) 즐문토기 문화기의 주거
(2) 무문토기 문화기의 주거

2. 삼국시대의 주거
(1) 고구려의 주거
(2) 백제의 주거
(3) 신라의 주거

3. 고려시대의 주거

4. 조선시대의 주거
(1) 정치사회적 제도
(2) 유교 및 풍수지리설
(3) 주거의 구성
① 공간구성
② 구 조
(4) 주거 평면
① 시민주거
② 중류주거
③ 상류주거

5. 근대의 주거
(1) 개화기의 주거
(2) 일제점령기의 주거

6. 현대의 주거
(1) 현대 주거의 성립
(2) 현대주거의 다양성
① 주택 재료 및 구조의 다양화
② 건설방식의 다양화
③ 주거상태의 계층화
④ 현대주거의 지역성

본문내용

이 심각하였는데, 서울뿐만 아니라 지방도시인 원산이나 청진 등은 더욱 심각하여 1941년 조선총독부 주도로 주택을 계획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조선주택영단을 설립하게 되었다. 이것은 일본인의 주택 공급이 우선 목적이었는데 일본식 평면에 한국식의 온돌을 가미한 형태로 목조 단층에 시멘트 기와 지붕을 갖추었다. 여기에는 계층에 따라서 중상류 계층을 위한 갑(20평)과 을(15평)에서 하류 계층을 위한 병(10평), 정(8평), 무(6평)까지 5종의 표준 설계도를 가지고 공급되었다.
6. 현대의 주거
(1) 현대 주거의 성립
이 시기는 1962년 경제개발기를 중심으로 전후의 두 시기로 나눌 수 있다.
먼저 해방 후부터 1960년대 초까지를 보면 해방 후의 주택사정은 급속한 인구 증가로 매우 심각하였다. 특히 서울시의 경우는 1945~1949년 사이에 약 66만명의 인구가 급증하여 해방 전부터 누적되어 온 주택난이 극에 달하였다. 미군정이 일반에게 불하한 일본인의 적산 가옥은 이러한 주택난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되지 못했으며, 도시의 여기저기에서는 이주민의 판잣집이 난립하였다. 한편 1946년 조선주택영단은 대한주택영단으로 개칭되면서 주택 평면이 질적으로 상당한 발전을 하게 된다. 즉 1945년 조선주택영단의 현상설계 모집에서 당선된 평면을 보면 전통주거의 마루를 살리면서도 서양식의 거실과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북쪽 현관에 부엌, 화장실을 설치하여 합리성을 추구하고 있다.
이 시기의 혼란한 상황 아래에서는 주택 건설이 무엇보다도 선결 문제였으나 쉽게 진전을 보지는 못하였다. 더욱이 1950년에 발발한 6.25사변에 의해 당시 주택 재고의 약 25%에 해당하는 60만호의 주택이 파괴되었다. 이로 인해 주택영단은 피난민을 위한 긴급구호주택을 건립하나 전쟁 중의 건축자재부족, 경제적 곤궁 등으로 목조장옥, 흙벽돌집이 고작이었다. 전쟁이 끝나고 시멘트 생산이 본격화되면서 국민주택이 건설되었다.
1962년 경제개발기에 접어들면서부터 본격적인 주택정책이나 기구, 법 등이 정비되고 건축기술 및 건축자재의 발달이 눈부시게 나타났다. 더구나 1962년 최초로 마포아파트 단지가 세워지면서 집합주택의 건설이 촉진되고 전통주거는 급격한 서구 문물과 서양식 주택의 도입으로 커다란 변화를 보이기 시작했다. 1960년대까지만 해도 마루는 아직 거실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안방도 부엌의 뒷면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1970년대에는 안방과 부엌의 위치가 바뀌고 식당의 도입, 거실의 확보, 외관에서 뚜렷한 서양식의 모방 등이 나타났다. 1970년대 후반부터 서울 등의 대도시에 2층의 단독주택 건립이 활발해지면서 1층과 2층의 분리 독립 주거가 가능한 다가구 거주의 주택으로 바뀌었다. 이와 같은 흐름은 개량한옥과 일맥상통한다고 보여진다. 한편 한국 주거사에 획기적이라고 할 수 있는 아파트는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고층화, 대형화되고 급배수 설비, 난방 설비, 부엌 설비 등의 발달이 단독주택에도 크게 영향을 끼쳐 주거설비 면에서 질적 향상에 기여하는 바가 컸다.
(2) 현대주거의 다양성
이상과 같이 해방 후 50년 가까운 기간 동안에 이루어 놓은 경제 개발과 이에 따른 건축기술과 새로운 건축재료의 발달로 다양한 주택이 건설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진 것은 주택재료 및 구조와 주택 건설 방식의 다양화이다.
① 주택 재료 및 구조의 다양화
주택의 재료나 구조는 눈부신 발전을 하여 과거와는 전혀 다른 주택의 건설이 가능해졌다. 구조는 크게 목구조와 비목구조로 나눌 수 있는데, 전통적인 목구조의 주택 건설은 해방 후 현격히 감소하여 최근에는 극소수만이 건설될 뿐이다. 재고 주택 중에서도 목재를 이용한 주택은 전체의 18.9%를 차지하고 있다. 비목구조는 다시 시멘트벽돌이나 적벽돌을 이용한 조적조, 철근 콘크리트조, 철골조 등으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철골조는 주택보다는 고층 건물의 건설에 사용되고 있다. 그 외에 건축부재나 부품을 공장에서 만들어 현장에서 조립만 하는 조립식 공법에 의한 조립식 주택도 등장하여 아파트 건설 등에 이용되고 있다.
② 건설방식의 다양화
주택 건설 방식의 다양화라고 함은 주택의 집합화를 의미하는데, 단독주택뿐만 아니라 공동주택인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의 유형과 임대용 단독주택인 다가구주택 등의 집합형태로서 다양한 주택이 건설되고 있다. 전체적으로 공공주택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데 2000년대가 되면 전체 국민의 절반이 아파트에 거주하게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서울시의 경우 1994년말에 공동주택이 전체 주택의 55.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서울 시민의 10명 중 6명은 공동주택에 거주함을 의미한다.
③ 주거상태의 계층화
위에서 서술한 주택의 다양성은 주택의 질이 풍부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주택의 소유형태와 규모라고 하는 질적 구성에서 보면 계층 분화가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총 가구수에 대한 자가율이 1990년을 기준으로 전국50% 수준에 머물러 있다. 즉 총 가구수의 1/2이 임대주거에 거주하고 있는 것이다. 임대주거는 공공 임대주거와 민간 임대주거가 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공공 임대주거는 그 수가 매우 적으므로 상대적으로 민간 임대주거에 의지하는 비율이 높다. 이들 민간 임대주거의 경우 대부분이 주택의 일부분을 임대하고 있어 거주상태는 열악하다고 볼 수 있다.
주택의 규모 또는 대형화되고 있는 추세인데, 1975년에는 10평 미만의 주택이 약 20%를 차지하였으나 1985년에는 6.4%로 감소하여 전반적으로 주택의 규모가 커지고 있다. 최근의 신규 건설 주택의 규모를 보면 아파트 공급이 대부분이면서도 평균 면적이 100㎡ 전후로 나타나고 있다.
④ 현대주거의 지역성
거주상태의 계층적 분화는 농촌지역보다 도시지역이 더욱 현저한데, 특히 대도시일수록 주택의 규모가 다양하고 자가율이 감소하고 있다.
6대 도시권의 자가율은 그 외의 중소도시나 농촌지역에 비해 현저하게 감소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평 미만의 주택은 가장 적고, 30평 이상의 주택은 증가하고 있어서 지역에 따른 차이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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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01.27
  • 저작시기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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