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한다. 그러나 이제는 우리가 살고있는 주위의 모든 것을 다시 생각해야 된다.
지금까지 인간이 자신의 필요로 환경을 이용한 결과 질적인 향상과 풍요로운 삶을 누리고 있지만 그로 인해 환경오염, 환경파괴라는 엄청난 결과를 초래했고 이제는 인간이 환경으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우리에게 닥쳐진 위협 앞에서도 여전히 인간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크게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 인간은 보다 편리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환경은 생각하지 않은 채 무차별적인 개발과 산업발전을 하기위해 자연을 파괴하여 왔다. 자연은 우리 주위에 있는 모든 환경이고, 이 자연이 현대사회에서 소외됨으로써 자생 능력을 잃어가고 있다.
인구 증가와 도시 집중화는 오염물질의 배출 증가와 자원고갈, 그리고 주변 환경을 더욱 악화시켰고, 집중적인 산업발달은 산업 폐수, 대기 오염 물질, 자연 녹지 소모, 유해 물질 배출량을 증가시켜 토지, 하천, 대기를 오염시켰다.
핵과 같은 에너지 개발도 환경오염 의 원인중 하나이다. 수많은 생물종의 번식과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삼림은 홍수를 방지하고 광합성을 통하여 식물의 생장과 산소 공급원 이산화탄소의 저장고로써 나무의 뿌리와 잎은 수분을 전달하고 우리가 사는 지구 생물체를 위해 적합한 기후 환경과 대기 정화의 기능을 달성하는 아주 중요한 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삼림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한 채 계속 파괴하고 있다. 삼림을 파괴하는 것은 삼림을 더욱 더 파괴시킬 뿐 지속적인 경제성장은 안 된다는 것을 인정하고 지구 삼림을 보전하고 건전하게 이용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을 읽기전의 나와 읽은 후의 나의 환경인식은 많이 달라졌다. 내가 늘상 사용하면서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것들에 대해서 반성해보았다. 나의 생활습관, 내가 사용하는 여러 가지의 생활용품, 기기 등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책을 읽기 전에는 막연하게 환경파괴에 대해 걱정하고 마는 정도였을 것이다. 막상 환경을 보호하자고 해도 머릿속에서만 머물러 있는 것이 되는 것일 뿐이었다. 참으로 반성하고 반성할 일이다. 만일 이 책의 저자 앞에 내가 서있다면 얼굴이 빨개져 있을 것 같다.
Ⅴ. 참고자료
1. 제레드 다이아몬드 지음, 강주헌 번역,『문명의붕괴』, 김영사, 2005
2. 한국일보, <남태평양의 이스터섬은....'문명의붕괴'>, 2005-11-05
3. 동아일보, <그들이 쌓고 그들이 무너뜨린…‘문명의 붕괴’>, 2005-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