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카-콜라사는 오는 2006년 월드컵까지 공식후원업체로 활동한다는 내용의 장기계약을 국제축구연맹(FIFA)과 체결하였다. 특히 이번 후원계약에는 기존의 공식후원권, 제품제공, 광고 및 판촉활동이외에 여자월드컵, 20세 이하 세계청소년선수권, 17세 이하 세계청소년 선수권대회 등 FIFA의 각종 국제대회 및 관련행사에 대한 독점적인 후원 활동까지 포함된 것이어서 관심을 끌었다.
(1) 코카콜라 777 응원단
한국코카-콜라사는 한국대표팀의 예선전 3경기에 각각 777명씩 총 2,331명의 소비자에게 월드컵 티켓을 제공하는 월드컵 역사상 국내 최대 규모의 한국전 월드컵 응원단 선발 프로모션을 실시하였다. 역대 월드컵 대회 때마다, 한국코카-콜라사는 축구 팬들이 보다 더 적극적으로 월드컵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초대하는 월드컵 응원단 프로그램을 펼쳐왔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대회 당시에는 월드컵 대회 국내 최대 규모 응원단의 역사를 만든 <코카-콜라 월드컵 777 응원단> 프로모션을 실시하여, 777명의 코카-콜라 응원단을 프랑스 현지로 보내 큰 화제를 일으켰다.
(2) 올림픽후원
세계의 스포츠 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는 코카콜라는 특히 올림픽과 깊은 연관을 가지고 있다. 1929년 제 9회 암스텔담 대회 이래, 모든 올림픽대회를 다방면에서 적극적으로 후원해온 코카콜라는 1988년 서울 올림픽대회를 비롯하여, 96년 애틀랜타 올림픽대회에서도 역시 대회 공식청량 음료로서 세계인의 사랑을 받았으며, 2008년까지 올림픽대회 공식 후원사로서 세계인의 스포츠 제전을 지원하게 될 것이다. 프랑스 현지로 보내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3) 환타펀캠프
97년부터 매년 진행되어 청소년들의 선풍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환타FUN캠프는 명실 공히 국내 중고생들을 위한 최대의 캠프로써, 교실 외 특별 활동이 많이 부족한 우리 청소년들에게 대자연속에서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한 4~5일간의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인기 연예인들도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신나는 경험을 하게됐다. 이러한 흥미 진지한 환타펀캠프 참가자를 선발하기 위해 퀴즈이벤트, 홈페이지나 모바일 인터넷을 통한 응모 등 그동안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을 펼쳐왔다. 2002 환타펀캠프는 11월 13일부터 11월 17일까지 4박 5일간 세계적인 휴양지 괌의 PIC호텔에서 환타 FUN 캠프"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되었으며, 홈페이지와 모바일 인터넷을 통한 소비자 응모 행사로 선발된 300명의 청소년들이 윤정수, 정태우, 박용하 등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유명 연예인들과 함께 워터 슬라이드, 수중 농구와 같은 각종 워터 스포츠는 물론, 바닷속 체험, 인라인스케이트, 바베큐 파티, 캠프 화이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가하였다.
815콜라는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의미를 '815'에는 음료식민지에서 독립하자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 이러한 의미를 담은 광고를 했을 뿐 소비자와의 별다른 커뮤니케이션 활동은 저조했다.
5) 유통관련 마케팅 활동
코카콜라는 세계시장의 거대한 유통망을 이용하여 콜라시장을 잠식했다. 그에 따라 다양한 산업체와의 협조하에 한 병의 코카콜라가 소비자의 손에 도달하기까지는 많은 관련업체의 협력이 필요하다. 이에 설탕에서부터 병, 캔, 루트트럭, 원재료, 포장재, 생산설비등에 이르기까지 전국의 약 500여개 관련업체의 협조아래 코카콜라의 생산, 유통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프리 셀링 ' 판매방식 통해 코카콜라는 '프리 셀링' 이라고 하는 사전 판매방식을 통해 공장에서 바로 소비자들이 찾는 수퍼로 배달된다.
815 콜라는 범양 식품의 기존 유통망인 대구, 경북, 충청도, 대전지역에 20개 영업소를 중심으로 국한되어 있었지만 건영 식품의 합병에 따라 새로운(콜라독립 815)출시에 따른 전국적 유통망으로 확대하기 위해 서울에 사무소를 개설하였었다. 815 콜라는 범양 식품만의 유통망을 이용했기 때문에 출시 당시에는 애국적인 브랜드전략으로 히트했지만 곧 실패로 돌아갔다. 왜냐하면 음료시장은 박리다매를 원칙으로 하는 시장인데 815콜라를 찾는 사람이 없어지면서 소매상은 즉 수퍼마켓에서는 마진이 적은 815콜라보다는 마진이 높은 코카콜라를 사들였기 때문이다.
6) 거시적 환경 마케팅 활동 (결론)
우리나라의 10대와 20대의 가장 선호하는 음료의 형태는 탄산음료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콜라 제품이 단연 1위를 차지한다. 1995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은 한해 1인당71잔 꼴로 콜라를 마셔 세계 2백 개 나라 가운데 20번째로 콜라를 많이 마시는 나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식생활 문화가 서구와는 달리 기름진 음식을 덜 먹는 점을 감안할 때 이 같은 콜라 소비량은 세계적 수준이다. 코카콜라는 현대문화를 상징하는 가장 대표적인 상표이다. 실제로 패키지 전문가들에 따르면 세계인구의 90%이상이 코카콜라 병모양을 인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높은 지명도를 보이는 상표이기도 하다. 이런 점을 감안할 때 신제품의 병 디자인 또한 치밀한 차별화 전략과 공동작업 그리고 세심한 검토와 검증을 거쳐 가장 한국적 정서에 맞게 끔 또한 콜라 소비의 주 대상이 10대와 20대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게끔 제작되어야 한다.
과거의 ‘콜라독립 815’의 광고 티켓을 지나치게 애국심만 국한하지 말았어야 했고 콜라명칭 사용 유예기간 후에는 새로운 이름으로 승부해야 했었다.
▶ 참고문헌
※ The marketing advantages of strong brands Steve Hoeffler; Kevin Lane Keller
※ 소비자행동론 형설출판사 저자 : 김세범 전영종 허남일 공저
※ 소비자 행동의 이해 단영사 저자 : 서성한
※ http://www.cocacola.co.kr/main.asp
※ http://www.cokeplay.com/
※ http://kr.blog.yahoo.com/rlafksdlqslek/963195.html
※ http://blog.daum.net/westy/5417815
※ http://blog.daum.net/dotoad/5201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