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장 큰 장점이라 볼 수 있겠다. 두 책 모두 내용구성도 깔끔하게 알아보기 쉽도록 잘 되어있었다. 노튼은 시대별 작가를 나열하고 그 작가의 작품들을 소개했다면, 영문학사의 이해는 시대별 장르를 구분하여 그 장르에 해당하는 중요작가와 작품들을, 그리고 그 개관을 소개했다는 점이 구성상 큰 차이라 할 수 있겠다.
먼저 영문학사의 이해를 한번 정독하는 것이 영문학에 대한 총 개관 및 이해에 매우 도움이 될거라 생각된다. 그리고 노튼의 책을 가지고 좀더 구체적으로 작가별 작품을 분석하고 공부하면 훨씬 수월하게 영문학사와 영문학개관을 배울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 두 책의 장점과 차이를 잘 알고 장르별, 또는 작가별로 필요할 때마다 작품과 내용을 공부한다면 앞으로도 매우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