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신화에 나타난 신들의 인간적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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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그리스 신화에 나타난 신들의 인간적인 모습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서론 - 이 글의 주제를 정하면서

★ 본론
1. 신들의 전쟁
2. 신들의 제왕 제우스와 그의 아내 헤라
3. 신과 인간의 이야기
4. 신들의 사랑 이야기

★ 결론 - 신화 속 신들에 대한 나의 생각

★ 참고문헌

본문내용

(睡眠)만이 있었다. 그것은 감옥에 갇혔다가 해방되자 프시케에게 덤벼들었다. 그녀는 길한가운데 쓰려져 잠자는 시체처럼 깊은 잠에 빠졌다.
잠자는 그녀를 다시 깨운 것은 큐피드였다. 그는 제우스에게 날아가 애원했고 제우스는 두 연인을 위해 베누스를 간곡히 설득하였기 때문에 마침내 그녀도 승낙하였다. 제우스는 프시케를 천상의 회의에 참석케 했고 불로불사의 음식인 암브로시아를 주었다. 이리하여 지고지순한 사랑을 한 프시케는 마침내 큐피드와 영원히 함께 살게되었다.
에코와 나르키소스
나르키소스는 보이오티아에 있는 강의 신 케피소스와 님프인 리리오페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가 태어나자 어머니는 예언자인 테이레시아스에게 아들이 오래 살 수 있는지를 물었다. 예언자는 "자기 자신을 모르면 오래 살 것이다" 라고 대답했으나, 당시에는 아무도 이 말의 뜻을 이해하지 못했다.
세월이 흘러 아름다운 청년으로 성장한 나르키소스... 수많은 여성들, 님프, 심지어 남자까지도 이 미소년에게 사랑을 구했으나 자존심 강한 이 청년은 모두 거절했다. 나르키소스에게 반한 수많은 님프 중 하나인 에코(Echo)는 원래 숲과 언덕을 따라다니며 사냥을 하는 아름다운 님프였다. 에코에게는 하나의 결점이 있었는데 그것은 말하기를 좋아하여 잡담할 때나 논의할 때나 끝까지 지껄이는 것이었다.
어느 날, 헤라여신은 에코의 수다 때문에 제우스가 다른 여인과 바람피는것을 놓친 것에 분개해서 에코에게 벌을 내렸다. 그것은 먼저 말을 할 수가 없고 상대가 한 말을 되받아 한마디 밖에 하지 못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벌을 받은 에코는 나르키소스를 보고 사랑에 빠진 다음부터 그를 뒤쫓아 다니면서 그가 말을 건네주기를 기다렸다. 어느 날, 사냥을 하던 나르키소스는 동료들과 떨어지게 되었고 소리 내어 동료들을 찾았다.
그의 소리에 에코는 그가 내뱉은 말을 되풀이하며 나르키소스 앞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깜짝 놀란 나르키소스가 그녀에게서 도망치려하자 그녀는 부끄러움에 숲 속으로 도망쳐버렸다. 그때부터 그녀는 동굴 속이나 깊은 산속에만 살게 되었다. 그녀의 형체는 슬픔 때문에 여위고 마침내 모든 살이 없어졌다. 그녀의 뼈는 바위로 변하고 그녀의 몸에서 남은 것이라고는 목소리밖에 없게 되었다. 이 목소리는 지금도 그녀를 부르는 어떤 사람에게도 대답할 준비를 하고 있고 끝까지 말하는 옛 습관을 유지하고 있다.
아름다운 청년 나르키소스는 에코뿐만이 아니라 다른 모든 님프에 대해서도 사랑을 거절했다. 나르키소스로부터 사랑을 거절당한 한 님프는 그가 사랑이 무엇인지 또 애정의 보답을 받지 못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달라고 기도했고 복수의 여신은 그 청을 승낙했다.
어느 날, 나르키소스는 사냥에 지치고 갈증을 풀기 위해 샘까지 왔다. 물을 마시기 위해 몸을 굽힌 물속에서 아름다운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었고, 그는 그것을 이 샘에 살고 있는 물의 요정이라고 생각했다. 그의 빛나는 두 눈, 디오니소스나 아폴론의 머리카락 같이 곱슬곱슬 한 머리칼, 둥그스름한 볼, 상아 같은 목, 갈라진 입술, 그리고 이 모든 것 위에 빛나는 건강하고 단련된 모습을 정신없이 바라보며 서 있었다. 그는 그 모습에 반해 키스하려고 입술을 댔다. 그러나 그것은 달아났고 잠시 후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나르키소스는 그 곳을 떠날 수 없었고 먹는 것도 잠자는 것도 잊고 언제까지나 샘 곁에서 서성이며 자신의 그림자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가 아무리 말을 걸어도 그것은 대답해 주지 않았다. 그는 날로 초췌해졌고 아름다움은 점점 사라졌다. 그는 혼자서 가슴을 태우다가 죽었다. 그리고 그는 저승의 강을 건널 때도 배 위에서 몸을 굽혀 물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찾으려 했다.
님프들은 그의 죽음을 슬퍼하며 나무더미를 준비하고 화장하려고 하였으나 시체를 발견할 수 없었다. 그러나 그 대신 속은 자줏빛이고 흰 잎으로 둘러싸인 꽃 한 송이를 찾아냈는데, 이후 그 꽃은 나르시소스(수선화)라 불리어졌다.
이 밖에도 그리스로마 신화 속에는 정말 많은 내용들이 녹아있다. 그러나, 지면이 좁은 관계로 이정도만 이야기 하고 글을 마무리 지을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 결론 - 신화 속 신들에 대한 나의생각
지금까지 전체적인 그리스로마 신화에 대해 살펴보았다. 최대한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을 많이 싣으려고 노력했지만, 어쩌다 보니 너무 알려진 이야기들만을 실은 것이 아닌지 걱정부터 앞선다. 다시 한 번 그리스로마 신화를 찬찬히 읽어보면서 왠지 이제껏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것을 느낀 듯하다.
앞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그리스로마 신화의 가장 큰 특징은 다름 아닌 신성한 존재인 신의 인간화라고 할 수 있다. 인간들이 사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생활하는 신, 그런 신의 모습을 통해 어쩌면 고대의 인간들은 자신들의 정체성을 밝혀나가려고 노력했는지도 모를 일이다.
그리스로마 신화 속의 신들은 모두가 인간들과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들의 삶의 모습 또한 인간들의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신화 속의 신들도 하나같이 사랑하고 결혼하며, 자식을 낳고 기르면서 살아간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이 지켜야 할 무엇 한 가지에 대해 강한 열정을 가지고 정성을 다해 지켜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런 신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전능하다는 신화 속의 신들 역시 시련과 고통을 가졌던 것을 생각하며, 지금 주어진 환경에 상관없이 스스로의 신념을 가지고 앞서 나아간다면 그 사람은 언젠가 성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내가 앞에서 기록한 이야기들 외에도 그리스로마 신화에는 수많은 이야기들이 존재하고 있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면 너무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이 그리스로마 신화에 대해 좀 더 연구해보았으면 하는 기대를 가져본다.
★ 참고문헌
◇ 이윤기 <이윤기, 그리스에 길을 묻다.> 해냄 (2003)
◇ 이경덕 <(하룻밤에 읽는) 그리스 신화> 중앙 M&B (2003)
◇ 이윤기 <(이윤기의) 그리스로마 신화 I, II> 웅진닷컴 (2000)
◇ 키류 미사오(오정자 옮김) <그리스 신화 속의 사랑과 질투> 지식여행
(2003)

키워드

그리스,   로마,   신화
  • 가격2,000
  • 페이지수13페이지
  • 등록일2006.08.21
  • 저작시기2004.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61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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