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ia의 모험주의로 파생된 산물이고 가사의 주제는 주로 우주테마나 환상적인 것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종종 Art Rock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대중음악 테두리안에서 예술성과 독창성과 실험성이 가미된 음악" 정도로 표현하면 적당할듯 싶습니다.
5. 트롯
1910년 미국에서 유행했던 댄스뮤직을 일컫는 말이다.
이 음악이 일본으로 들어가면서 템포가 느려지고, 일본인 특유의 정서가 반영되면서 일본가요인 엔가의 기초가 되었던 것이다. 일제시대 일본이 한국에 레코드사를 설립하게 되고, 그 레코드사에서 제작된 음반 중에는 트로트 리듬이 가미된 노래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런 노래에 한국인 특유의 감성과 한과 애환이 담기면서, 우리가요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또한 이런 트로트 계열의 가요는 다시 일본에 영향을 끼치게 되었습니다. 트롯은 '전통가요'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보통 4박자의 리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요 초창기의 반주 스타일인 '뽕짝, 뽕짝' 하는 소리를 연상시키는 것에서 유래, '뽕짝' 이라고도 하는데.. 이건 정말 트롯트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생각하는 나는 트롯트에 이글을 더 넣고 싶다. 리듬앤 트롯트..이렇게 말하고싶다.
AB,A-B-A-B`-C-A-B` 의 멜로디로 구성되어 있으며, 근래 들어 타 장르와 혼합된 새로운 형태의 '뉴 트롯'이 선보이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로 룰라의 '날개잃은 천사'와 몇몇 대표곡이 있습니다.
RNB와 트롯의 차이 알앤비는 애드립이 많이 들어가며 화음을 맞춘다는 느낌이 강한 음악입니다.
연주되는 악기와 자신의 목소리를 그때 그때의 느낌에 따라 맞추어서 조화시켜 나가는 것이지요. 주변의 코러스와의 화음뿐 아니라 악기와 여러 요건들과 맞추어 나가면서 부르는 노래 그리고 트로트와 알앤비와의 리듬도 다릅니다.
리듬과 애드립, 이 두개의 기준으로 분석을 해 보면 두 장르의 차이를 느낄수 있습니다,
6. 재즈
재즈란 백인 인간 사냥꾼들에게 포획되어 졸지에 정든 고향으로부터 팔려온 아프리카 흑인들이
낯설디 낯선 미국땅에 결박되는 상황에서 자연히 우러나오게 된 새 음악이다.
흑인노예 반겨 준 것이 있다면, 가차없는 채찍질과 겁탈로 점철된 '길고도 뜨거운 여름날(long hot summer days)'뿐이었다. 그 노예들에게 주어진 음악적 도구라고는 목청 하나만이 전부였다. 그들의 상황은 너무나도 절망적이었던 것이다. 그들 노예들에게 남겨진 자유의 공간이라고는 그들의 일터이기도 했던 농장 들판이 다였다.
고향 아프리카에서의 생활 방식이 들판 속을 맘껏 달리던 활기에 찬 것이기도 했거니와, 졸지에 '말하는 짐승' 처지가 된 그들은 그 참담한 현실에서 달려 나가 뭐라고 고래고래 소리라도 지르지 않으면 미칠 지경이었던 것이다.
훗날 이것은 '목화밭 외침(cottonfield holler)'이라는 이름으로 통칭된다. 그들(더 정확히는 '아프리카
미국인(Afro-American)')의 새 음악은 바로 거기서 연원했다. 먼저, '블루스'가 태어났다.
곧 이어 더 정교한 형태의 음악으로서 '재즈'가 생겨난 것이다
그들에게 있던 선천적으로 습득된 풍부한 음악 유산과 그들 주의를 지배하고 있던 유럽의 음악 유산의 만남과 흑인들의 한과 절망이 융화되어 ,연꽃처럼 재즈가 피어 올랐다. 그리고 얼마 뒤, 그것은 열화의 불길처럼 번져, 세계 공통어가 되었다.
7. 뉴에이지 음악
뉴에이지 음악의 계보는 프로그레시브 음악에서 부터 시작한다.
오늘날의 대중음악의 주종을 이루고 있는 감각적인 락(rock)계열의 음악에 반감을 느낀 음악인들이 자신의 음악세계를 새롭 게 열고자 하는 의도 속에서 동양의 신비적, 전유적, 즉흥적 음악에 매료되어 융합 일치를 시도하여, 그런 동양적인 신비감과 정적인 분위기를 주로 클래식 음악에 사용되는 순수 어쿠스틱(acoustic)악기나 신서사이저(synthes- izer)와 같은 최첨단 전자악기를 이용해 동서양의 교감을 실현코자 노력했다는 것이다.
우리 나라에는 뉴에이지 음악가로서 잘 알려진 사람 이 죠지 윈스턴(George Winston)이나 데이빗 렌즈(David Lanz)등, 어쿠스틱 악기만을 사용하는 음악가들 밖에 없 기 때문에 뉴에이지 음악에 신서사이저가 사용된다는 것에 의아해 하는 독자가 있을지 모르겠으나 그건 틀린 생각이다. 외국에서도 뉴에이지 아티스트들의 70% 이상이 신서사이저를 사용하고 있고, 어쿠스틱 악기를 고집하는 사람은 몇 안되기 때문이다
8. 삐따기의 주특기! 랩(RAP)
랩의 뜻을 그대로 해석하자면 빠르게 말하기다. 원래, 흑인의 하급문화에서 생겨난 말장난인 랩핑(RAPING)이 유행하면서 만들어진 음악 장르이며, 이것은 슈거힐 갱(THE SUGERHIL GANG)이 취입한 레코드 'RAPPER`SDELIGHT' 가 히트하면서 비로소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1950년대 초반에 흑인 특유의 화술로 뉴욕의 몇몇 DJ들이 로큰롤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부분을 흥얼거려, 리믹스와 스크레치 사운드에 접목시키면서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현재는 국내에서 가장 사랑받는 음악 장르 중의 하나가 되었다.
9. 발라드(BALLADE)
발라드라는 말은 영국에서 유래되었는데 세련되고 예술적이며 낭만적인 설화를 다룬 통속 가곡을 통칭하는 말이다.
19세기에 이르러 영국 상류 사회에서는 센티멘털한 가곡을 가리켜 '발라드'라고 불렀는데, '빅토리아 송'과도 같은 의미로 쓰인다. 보통 센티멘털한 사랑의 노래나 실연의 아픔을 그린 슬픈 노래가 많다. 최근 한국에서는 쉽고 편한 음악, 달콤하고 부드러운 음악, 여성적이고 슬픈음악까지도 발라드 계열의 음악에 포함하고 있습니다.
10. 포크(FOLK)
1970년대 통기타, 생맥주, 청바지로 대별되던 청년문화의 대변인 격으로 사랑받던 음악이다. 주 내용으로는 자유를 갈망하고 현실에 대한 고뇌를 담은 메시지로 되어 있습니다. 1980년도에 이르러서는 조동진이 언더그라운드라는 독자적인 분야를 구축하면서 더욱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미사리를 위주로하는 음악카페가 포크음악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포크음악의 향유계층인 386세대에게 인지되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