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의 이해] 마르크스의 변증법적 유물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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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공산주의와 변증법에 대해

본론
Ⅰ. 마르크스
Ⅱ. 마르크스의 삶
Ⅲ. 마르크스주의의 철학
Ⅳ. 마르크스 계열의 사회이론가
Ⅴ. 마르크스의 유물론(唯物論)
Ⅵ. 마르크스의 변증법적유물론(辨證法的唯物論)
Ⅶ. 마르크스의 사적유물론(史的唯物論)
Ⅷ. 마르크스의 인간 소외론

본문내용

변증법을 가지고, 그 이론을 전개하였다는 점이다. 유물론의 입장을 취한 마르크스는 역사관에 있어서 도, 또 경제학에 있어서도 당연히, 객관적 사실을 토대로 하여 결론을 유도하는 귀납적 논리를 전개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그리고 실제로 마르크스의 모든 논리의 전개는 귀납적, 객관적인 것 같은 인상을 주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면밀하게 마르크스의 이론을 분석하여 보면, 거기에는 미리 연역적으로 정해진 목표와 방향성이 감추어져 있었던 것이다.둘째는, 자본주의 사회에 있어서의 인간의 소외는, 노동생산물의 소외라고 한 초기의 소외론의 입장에서 마르크스는 후퇴한 것이 아니고, 인간소외론을 경제적인 문제로 바꾸어 놓으면서 그 설명을 다음과 같이 더욱 부연(敷衍)하였던 것이다.「자본논」에 있어서 마르크스는 자본과 자본가를 다음과 같이 표현하였다. 즉「資本論」에 의하면 자본이란「자기를 증식하는 가치」이며, 『가슴에 사랑이라도 안고 있는 것같이 「작용」하기 시작하는 활기있는 괴물」이며, 『흡혈귀와 같이 다만 살아 있는 노동의 흡수에 의해서만 활기를 띠고, 그리고 그것을 흡수하면 할수록 더욱 더 팔기를 띠는 죽은 노동」이었던 것이며, 자본가란「인격화된 자본」 「또는 자본의 담당자」였다.
이와 같은 표현에서 명백한 바와 같이, 노동자로부터 노동생산물을 빼앗고 인간성을 빼앗은 악의 원흉은 결국「자본」이며 자본가라는 것이「資本論」에 있어서의 마르크스의 주장이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면 도대체 자본이란 무언일까. 자본이란 마르크스에 의하면 자본가의 사적 소유가 되어 있어서, 노동자를 착취하는 수단이 되고 있는 생산수단이며, 자본은 물건이 아니고, 생산과정에 있어서의 사람과 사람과의 사회관계인 것이다. 따라서 자본이라고 할 때 그것은 자본주의 생산관계 또는 자본주의 제도까지도 의미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노동자로부터 노동생산물을 빼앗은 악의 원흉은「자본주의」라는 경제제도이기도 하였던 것이다.마르크스는 어떻게 해서 이와 같은 자본이 만들어지게 되었는가를 알아보기 위해서 자본의 「본원적 축적」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본원적 축적이 경제학에서 행하는 역할은, 원죄가 신학에서 하는 역할과 대체로 비슷한 것이다.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음으로써 거기서 인류에게 죄가 시작되었다‥‥‥신학상의 원죄의 전설은 우리들에게 어떻게 해서 인간이 이마에 땀을 흘리면서 먹게 되었는가를 말해주고 있는데, 경제학상의 원죄의 이야기는, 어찌하여 조금도 그런 것을 할 필요가 없는 사람들이 있는가를 명백히 해주는 것이다. ‥‥‥이와 같은 원죄가 범해지고 부터는, 아무리 노동을 해도 여전히 자기 자신 밖에는 아무 것도 팔 것을 갖지 못한 대중의 빈궁과, 적은 數의 인간들의 부가 시작된 것으로서, 이 인간들은 훨씬 전부터 노동하지 않고 있는데도, 그 부는 계속 중대해 가는 것이다.』「본원적 축적」이란 資本主義的 생산양식의 출발점이 된 자본의 蓄積을 말하는 것으로서, 그 대표적인 과정이 농민을 강제적으로 共同地로부터 내쫓은 15세기 말부터 18세기 말에 걸쳐서의 영국에 있어서의 토지의 「엔클로저 (enclosure)」였다고 한다. 그것은 폭력적인 『민중의 大群으로부터의 토지나 생활수단이나 노동용구의 수탈」과 그것에 의한 민중의 임금노동자로의 轉化였던 것이다. 마르크스는 이것을 『자본은, 머리로부터 발톱끝까지 털구멍이라는 털구멍으로부터 피와 오물이 흐르는 가운데서 생겨난다』고 표현하였다.결국 마르크스에 의하면, 「노동자로부터의 노동생산물의 소외」를 생기게 한 것은「자본」, 「자본가」또는「자본주의」였던 것이며, 더욱 거슬러 올라가면「자본의 본원적 축적」이었던 것이다.「자본의 본원적 축적」은 기독교의 원죄에 해당하는 것으로서, 마르크스의 인간소외론의 근본뿌리라고도 말할 수 있는 것이었다.이상으로「자본논」은, 마르크스의 소외론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것이 확실히 결론지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자본논」이란 말하자면 경제학으로 粉裝한 소외론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것이다. 결국「자본논」이란 소외론에서 이미 고발한 자본주의의 족상을 보다 구체적으로 폭로하기 위해
서, 보다 많은 죄목을 나열한(실은 날조한)이론에 불과한 것이다. 그러고 그 나열은 미리 정한 목표 (사유재산제의 폐지, 폭력혁명에 의한 자본주의의 타도)를 합리화하는 방향으로 연역적으로 짜여진 것이었다. 그러면 마르크스의 인간소외논에 근거한「자본논」에 따라서 세워진 공산주의사회-적어도 충분히 성숙하여, 공산주의사회에 근접하였다고 하는 사회주의사회-는 과연 어떠한 모습으로 되어 있는가? 오늘의 공산주의사회에서는 (특히 소연에 있어서)마르크스의 이론에 따라 사유재산은 확실히 철폐되고, 명목상이기는 하지만 노동생산물은 노동자의 손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사실이 표시하는 바와 같이 결과는 다음과 같이 마르크스의 리논이 약속한 것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되어 버렸다.
(1) 마르크스는 공산주의사회에서는,『협동적 富의 모든 샘이 더욱 많이 흐른다』고 약속했
다. 그러나 실제는 선진자본주의제국과 비교하면 공산주의사회는 극도의 경제적 정체를 보이고 있다. (2) 마르크스는「참 자유의 나라」가 실현된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공산주의사회에 있는 사람들은 자유를 박탈당하고 인권을 무참하게도 짓밟히고 있다. (3) 마르크스는 자본주의사회에서의 노동은 자발적인 것이 아니고「강제노동」이라고 비난하고, 엥겔스는 공산주의사회에서는「중하였던 노동이 쾌락이 된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실제는 공산주의사회에서의 노동은 자본주의사회에서 보다 더 의무적이며 고통에 넘친 것이 되고 있고 「강제노동」이 공산주의의 별명으로 간주될 정도이다. (4) 마르크스는 또 노동생산물은 『各 사람에게는 필요에 따라』라는 원칙하에 분배된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현실은 권력에 따르고 또 지위에 따르는 분배가 되고 말았다.
왜 이와 같은 결과가 되고 말았을까. 그것은 마르크스가 다음과 같은 점에서 오류를 범했기 때문이다. 즉 첫째로, 인간소외의 본질파악에 있어서, 둘째로, 인간소외의 기반이 된 資本主義 사회의 성격파악에 있어서, 셋째로, 인간소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론에 있어서, 그는 근본적으로 오류를 범하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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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11.22
  • 저작시기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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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374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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