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 분리전철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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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일어 분리전철에 관한 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 : 독일어의 분리전철 ---------------------------2
1. 독일어 분리동사․분리전철의 생성배경 --------------------2
2. 분리전철 및 분리동사의 역할, 특징 ------------------------3


Ⅱ. 분리동사의 의미군 -------------------------------------4
1. 분리전철 an-의 의미군과 동사․분리전철의 결합 ---------4
1-1. ‘접근’, ‘목표지향’의 의미군------------------------------------4
1-2. ‘시작’의 의미군---------------------------------------------7
1-3. 사물의 현상이나 인간의 감정의 ‘상방향’의 의미군 -----------------9
1-4. ‘접촉’, ‘결합’의 의미군 --------------------------------------10
1-5. ‘조금’, ‘경미함’의 의미군 ------------------------------------12
2. 의미군과 결합했을 때의 의미변화 및 비교 ----------------13


Ⅲ. 맺음말 --------------------------------------------------15
1. 독일어에 있어서 분리전철이 가지는 의미 -----------------15

본문내용

‘목표지향’의 의미군
beiBen/anbeiBen, fallen/anfallen, horen/anhoren, klagen/anklagen
kommen/ankommen, laufen/anlaufen, melden/anmelden, sehen/ansehen
tippen/antippen
둘째, ‘시작’의 의미군
brennen/anbrennen, fangen/anfangen, faulen/anfaulen, jagen/anjagen,
lassen/anlassen, reiten/anreiten, schieBen/anschieBen
schmelzen/anschmelzen
셋째, 현상이나 감정의 ‘상방향’을 나타내는 의미군
dampfen/andampen, fachen/anfachen, frischen/anfrischen,
haufen/anhaufen, steigen/ansteigen, stiften/anstiften
넷째, ‘접촉’, ‘결합’의 의미군
binden/anbinden, gehoren/angehoren, haben/anhaben,
klammern/anklammern, kleistern/ankleistern, schlieBen/anschlieBen
다섯째, ‘조금’, ‘경미함’의 의미군
deuten/andeuten, feuchten/anfeuchten, fressen/anfressen, regen/anregen,
warmen/anwarmen
이렇게 그 의미군을 형성하는 동사들을 의미별로 대략 다섯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오랜 시간에 걸쳐 보다 유연한 의사소통과 명확한 기록의 보존 등을 목적으로 그 생성과 변화를 거듭해왔음은 자명한 사실이다. 재미있는 사실은 모든 분리동사들이 원형동사의 본래 의미에 비견하여 그 의미 변화의 정도가 일정하지는 않다는 점이다. 확장된 의미를 가지는 동사가 있는 반면, 더 축소된 의미를 가지고 있는 동사도 있고, 그 의미가 원형동사와 거의 다름이 없는 경우도, 혹은 완전히 새로운 의미를 가지고 있는 동사 또한 있다. 그리고 각 의미군 간의 분류에도 불가피하게 그 교집합의 구역이 생기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분리전철 an-을 포함하는 분리동사는 전치사 an-의 의미가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접근’, ‘상방향’의 의미를 가진다고 보여진다. ‘접근’의 의미에는 자연스럽게 ‘연결, 접촉’의 의미도 더해지게 마련이다. 허나 그러한 의미 상의 교집합에도 불구하고 그 의미를 좀 더 세분화하려는 노력을 바탕으로 한 의미군 분류는 독일어의 분리동사가 가지는 역할을 탐구하고자 하는 본 논문의 취지에 어긋남이 없는 과정이었음을 확신한다.
Ⅲ. 맺음말
1. 독일어에 있어서 분리전철이 가지는 의미
독일어, 혹은 독일어의 문법이나 그들의 일상의 언어사용에서 이러한 분리전철 「an-」이 차지하는 비중은 과히 작은 일부분일 것이다. 독일어 사전을 보면 「an-」에 대한 분량은 독일어를 학습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꽤 길긴 할 것이다. 하지만 그 두꺼운 사전의 전체를 놓고 보았을 때에는 고작 한 페이지의 2분의 1밖에 차지하는 않는 작은 양이다. 그렇다고 해서「an-」이라는 독일어의 한 어휘를 그 사용빈도가 낮다고 하여, 사전 내의 분량이 적다고 하여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인류가 탄생하고 모든 만물들이 진화, 창조되어 문명이라는 것을 이루고, 군락을 이루고 집단을 만들고 사회를 조직하며 국가를 건설해 오는 과정에서 생겨난 수없이 많은 것들. 아마도 이 중에서 가장 위대한 것을 꼽으라 하면 대게 바퀴를 꼽는데, 바퀴가 아닌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니는 인간의 언어를 꼽고 싶다. 물론 바퀴의 등장으로 인류의 모든 활동은 편리해지고 보다 빨라졌다.
하지만 현재에 남아있는 위대한 유물보다 그 누구도 역사를 알 수 없고 가장 오래된 인간의 언어가 단연코 가장 위대한 유산이 아닐까 싶다. 이러한 오랜 시간에 걸쳐 생성된 독일의 언어에서 분리전철 이라는 하나의 조어현상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차지한다. 그들의 과거 조악했던 언어적 상황과 라틴어의 영향들이 분리전철의 생성을 일으키는 간접적 계기가 되었음도 간과할 수 없는 사실일 것이다.
어찌 보면 분리전철은 독일어에서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는 생각 또한 해본다. 다른 언어와 구별될 수 있는 독특한 역할을 하는 것이다. 한정적 의미에서의 동사를 더 큰 뜻이나 다른 뜻을 창출하도록 하기위해 새로운 어휘를 만드는 대신 기존의 동사에 분리전철을 붙임으로써 의미적인 면과 동사의 수적인 면에서의 확장을 가져오게 된 것이다. 굉장히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조어법이 아니라고 할 수 없다. 세계 경제대국인 독일. 그러한 독일인의 국민성, 독일이라는 나라의 시대적인 운명이 독일어 분리동사의 탄생과 마냥 무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
세계 어느 나라 언어에서 그렇듯이 개개인, 혹은 개인이 여러 사람과의 언어소통과정에서 자신의 의사를 전달할 때에 문장에서의 핵심단어는 동사임이 가장 우선이라고 말함은 두말할 여지가 없다.
이렇듯 독어문장의 핵심일 수 있는 동사. 그중 동사 앞에 위치하여 문장의 의미를 결정짓는 분리전철은 중요한 의미를 갖지 않을 수 없다.
* 참고문헌
김광극, 종합독일어, 세기문화사, 1993.
신수송, 현대독일어, 서울대학교출판부, 1999.
심재만, 독문법 연구, 서울: 한국 문화사, 1994.
지명렬, 프라임 독한사전, 동아출판사, 1996.
한국독어독문학회편, 모델 독한사전, 삼화출판사, 1996.
허형근, 엣센스 독한사전, 민중서관, 1995.
Gunter, H, Langenscheidts Grossworterbuch Deutsch als Fremdsprache,
Langenscheidt Verlag, 2001.
Joachim Schildt, Kurze Geschichte der deutschen Sprache,
Volks und Wissen Berlin, 1991, 김원(역) 서울: 한국문화사, 1998.
Klare Meil, Margit Arndt, ABC der schwachen Verben ABC der starken Verben, Max Hueber Verlag, 1962.

키워드

독일어,   분리전철,   분리동사,   AB,   ab,   의미군
  • 가격2,800
  • 페이지수14페이지
  • 등록일2006.12.02
  • 저작시기2006.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79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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