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에 대한 법적 구제절차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희롱은 무엇보다도 정의나 구분이 모호한 것이 가장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모호한 기준과 개인의 차이에 따른 불쾌감의 정도가 달라서 성희롱을 구분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우선 법적인 정의나 사회적인 성희롱의 정도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의식의 변화가 예방적인 차원에서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사회가 고도화됨에 따라 여성의 지위가 올라가고 남녀의 사회적 역할이 평등화 되어 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아직 우리의 의식 수준은 그에 미치지 못하여 성희롱이나 다른 여러 가지 문제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성희롱의 예방을 위해서는 의식 개선을 위한 교육이나 프로그램을 다양화 하고 보급화 하여 발전시켜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을 수반될 때 직장이나 학교 등 우리사회 전반의 성희롱이 근절 될 수 있습니다.

아직 성희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없는 것 같습니다. 어느 수위까지인지 정확히 규제하여 명확히 해줬으면 합니다. 여성의 지위가 향상되었다 하더라도 남성의 인식 속에 남아있는 고정관념 때문에 근절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성희롱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직장 내에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합니다. 중, 고등학교에서 성교육을 하듯 직장 내에서도 성희롱에 대한 철저한 교육을 통해 차츰 남성들의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성희롱을 당하는 입장에서 생각 할 수 있도록 충분한 교육이 필요합니다. 또한, 여성이 절대 남성보다 아래라는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물론 남성에 국한된 이야기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성희롱에 남성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이런 가벼운 생각을 가져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작고 사소하지만 가장 어려운 이런 부분들부터 고쳐 나간다면 직장 내 성희롱뿐만 아니라 모든 성희롱을 근절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성희롱은 여성에게 더 민감한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도 여성 성희롱 비율이 더 높습니다. 그것은 여자가 남자보다 사회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약하기 때문일까요?
제가 만약 성희롱을 당한다면 분명 기분이 나쁠 것입니다. 그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다 그럴 것입니다. 하지만 성희롱이라고 판단하기에 그 기준이 애매한 부분들이 많고
법적으로도 처벌이 미흡하기 때문에 가해자들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성희롱에 대해 정확한 지식을 알고 법적으로도 구체적인 항목을 만들어서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이렇게 성희롱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이렇게 알아보니 우리 주위에 성희롱이 이렇게 가까이 있는지 몰랐다. 성희롱이란 꼭 상대방을 몸으로 만지거나 쓰다듬어서만이 성희롱이 아니고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성희롱을 당한다는 사실에 놀랐다. 사람은 인격체이다. 그러한 인격을 성적으로 모독하는 행위도 성희롱이고 자신은 상대편에게 성희롱을 하였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상대방은 그렇게 느낄 수 있다. 우리나라의 법은 성희롱에 대하여 너무나도 관대하다고 생각한다. 외국 예를 들어 미국 같은 경우는 성희롱 이라는 것은 상당히 민감한 반응을 일으킨다. 일단 우리나라도 법을 개정하여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일으키는 게 가장 급선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사는 사회는 같이 사는 사회이다. 이러한 공동체사회에서는 성희롱은 없어져야한다. 성희롱으로 인해서 피해보는 사회가 안 되도록 노력하여야겠고 그렇기 위해서는 홍보도 많이 필요하다. 공익 캠페인 같은 것으로 홍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기준으로 어느 정도까지는 성희롱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홍보를 통해 그런 사람들의 생각을 고치는 것도 성희롱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이렇게 홍보와 법으로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람의 인식변화가 성공한다면 성희롱이라는 단어는 없어질지도 모른다.

최근 들어 우리 사회에서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크게 상승함에 따라 성희롱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기 시작되었다. 매스컴 상에서 성희롱에 관한 뉴스를 접하는 것이 이제는 더 이상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게 되었다. 그동안 사회 관념적으로는 묵인되어 왔던 성희롱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게 된 것이다.
아직까지 사회생활을 경험하지 못한 학생 신분이기에 성희롱이라는 것을 주위에서 쉽게 보거나 경험을 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서 성희롱이라는 것에 대해서 좀 더 정확하고 자세히 알 게 되었고, 그로 인해 많은 여성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 게 되면서 이 사회에서 성희롱이 사라져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여성부가 생겨나면서부터 정부 차원에서, 기업 차원에서 성희롱을 예방하고, 근절시키기 위한 노력이 사회적, 제도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여성들의 인권을 보장한다는 측면에서 반가운 일이지만, 어떠한 일이든지 제도적인 장치로만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는 극히 제한적이다. 사회가 보다 복잡해지고, 여러 이해관계들이 뒤섞이면서 특정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명백한 해결방안을 찾기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비단, 성희롱에만 국한된 문제는 아니겠지만, 개인주의, 이기주의가 이 사회 속에서 만연하면서 상대방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가짐이 부족하기 때문에 성희롱 같은 문제들이 일어난다고 생각이 든다. 이 사회에서 성희롱과 같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 제도적 보완과 더불어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할 수 있는 사회적 의식 수준 상승이 같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발표를 통해서 성희롱의 개념에 대해 잘 알게 되었습니다.
성희롱이라는 것이 저와 상관없는 일이 아니라 내 주변에도 흔히 일어날 수 있고 나또한 나도 모르는 사이에 가해자나 피해자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말 한마디 할 때도 주의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성희롱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남녀 모두의 의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남성들이 가해자 입장이기 때문에 남성들은 여성들을 대할 때 좀더 인격적이고 존중해 주는 태도를 가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성들은 성희롱을 당했다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할 필요가 있지만 아주 작은 사소한 부분은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말고 웃어넘길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