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에게 주어진 임무를 발견하였다.
첫 째는 우리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며, 민족의식을 고양해야 한다. 책을 통한 머리로만의 역사공부가 아니라, 조상들의 얼을 느끼며 하는 역사공부가 진정으로 필요한 때이다. 체험을 통한 역사공부를 통해서 진정으로 우리의 문화와 역사를 알고 올바른 민족의식을 고양해야 한다. 우리의 역사와 문화도 제대로 알지 못하며, 외국여행을 통해 외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시점에서 우리가 깊이 반성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것을 제대로 알고, 해외에 나아가도 늦지 않는다. 우리의 것을 제대로 알고 나아가야지 비로소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고 남의 것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둘째는 우리의 문화재를 잘 보존해야 한다. 우리의 문화재가 외세의 침략과 화재로 인해서 많은 부분이 훼손되었다. 이런 시점에서 훼손된 문화재를 복구하기 위해서 많은 기술과 노력이 필요하며, 보존되어 있는 문화재를 해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될 것이다. 문화재 복구에 더 힘을 쏟는다면 전통과 현대가 더욱 잘 어우러지는 한국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전통을 소중히 여기며, 전통에서 얻는 교훈으로 현대를 살아가는 한국이 만들어 질 것이다.
이번 창덕궁 답사를 통해 조상들의 문화와 역사를 느낄 수 있었고, 현재의 우리들이 나아갈 길을 깨달았던 시간이었다. 우리의 문화와 역사를 제대로 알고 소중히 여길 때 올바른 민족의식이 생기게 되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이 형성되어질 것이다.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소중히 여긴다면, 전통에서 얻는 교훈으로 현대를 좀 더 현명하게 살아가는 한국이 만들어 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