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라 세포 외액의 pH에도 영향을 미침. 근육조직은 칼륨결핍이 처음으로 나타나는 부분임. 고칼륨혈증은 세포 외액 내 칼륨의 과잉을 말함. 비록 저칼륨혈증보다 자주 발생하지는 않지만 위험함. 고칼륨혈증이 조정되지 않으면 심장근육 내의 자극전달이 느려지거나 방해되어 결국에는 심장정지가 발생함.
3) 저칼슘혈증과 고칼슘혈증
저칼슘혈증은 세포 외액 내 칼슘부족을 말함. 만약 장기간 유지되면 뼈로부터 칼슘이 유출됨. 이로 인해 뼈가 연하고 휘기 쉬운 골연화증을 초래함. 고칼슘혈증은 세포 외액의 칼슘과잉을 말함. 고칼슘혈증은 종종 심정지를 유발하기 때문에 응급상황을 일으킴.
4) 저마그네슘혈증과 고마그네슘혈증
저마그네슘혈증은 세포 외액 내 마그네슘부족을 말함. 신체의 칼륨 농도는 마그네슘 농도와 관련이 있음. 마그네슘 공급이 적을 때 신장이 좀 더 많은 칼륨을 배출하기 때문에 칼륨 농도가 저하됨, 결과적으로 저마그네슘혈증과 저칼슘혈증은 종종 함께 나타남. 마그네슘 부족은 황산마그네슘의 투여로 보충 치료됨. 고마그네슘혈증은 세포 외액 내 마그네슘 과다를 말하며 드물게 나타남. 이는 신장이 마그네슘을 배설하지 못할 때와 과량의 마그네슘을 치료제제로 사용하였을 때 발생함.
5) 저인산염혈증과 고인산염혈증
저인산염혈증은 무기인산의 혈액 내 농도저하를 말함. 이는 인산의 결핍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총 신체 인산축적량은 정상인 반면 혈청 인산염의 농도는 낮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함. 고인산염혈증은 무기인산의 혈청 내 농도가 정상 이상인 것을 말함.
< 체액 불균형 >
1) 체액량 결핍
탈수
수분의 양이 감소된 것을 말하는 것이지만 수분은 전해질의 변화 없이는 감소되지 않음. Hysration은 수분을 이용한 물질의 결합이며 종종 체내에서 정상 수분용적을 가리킬 때 사용됨.
체액량 부족
수분섭취가 평균 이하로 감소하거나 체액의 소실에 의해 발생함. 어린이나 노인, 피로하거나 질병에 의해 약해진 사람들은 특히 저혈량증에 대한 감수성이 높음. 성인은 5%의 체중감소가 있을 때 영아는 10%의 체중감소가 있을 때 저혈량증을 일으킴. 5%의 체중감소는 체액손실을 나타내므로 고려해야 하고, 8%의 체중감소나 그 이상은 더욱 심각하다고 할수 있으며, 체액부족에 의해 15%의 체중감소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음.
제 3공간으로의 체액이동
늑막, 복막, 심막, 관절강, 장, 내장 공간 내와 같은 체강 내 체액의 분포 및 이동과 관련됨. 일단 제 3공간에 체액이 갇히게 되면 세포외액과 쉽게 교환되지 않아 세포외액 부족을 야기하게 됨.
2) 체액량 과다
정상에 가까운 비율로 세포 외액에 수분과 염분이 과다 정체된 것을 체액량 과다 또는 과혈량증이라고 부름. 과수화는 단지 세포 외 공간에 정상이상의 수분이 존재하는 것을 의미함. 대부분 신장의 기능부족으로 수분의 많은 양이 배출되지 않는 것이 원인임. 수분이 과다 보유되면 영분도 또한 과다 보유됨. 나트륨의 과다 보유는 세포 외액의 삼투압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되며 체액은 등장성을 맞추기 위해 세포로부터 유출됨.
세포 외 공간과 세포 내 공간이 서로 등장성을 이루기 위해 세포의 수분이 거의 고갈되는 동안 세포외액내에는 수분과 나트륨 모두 과다하게 됨. 과다한 세포 외액은 조직공간에 축적됨. 이를 부종이라 함. 부종은 눈 주위와 손가락, 발목, 천골부위에 자주 나타남.
혈장으로의 이동은 세포주위 공간으로부터 혈액으로 체액이 이동하는 것을 말함. 이 이동은 과혈량증을 유발함. 이것은 혈관 내액의 삼투압 변화나 혈액량에 대한 보상반응임. 체액이 과잉으로 혈관 내에 존재하면 혈액의 점성도는 감소함. 신체가 모든 체액공간에서 정상 균형을 유지하고자 할 때 필요하다면 혈관 내액은 세포 내액과 세포 간질액에서 보충됨.
간호 기록지를 보았다. 내 스스로 하나 둘씩 찾아서 보기로 했다. 내일 컨퍼런스에서는 정말 잘해야 하는데 걱정이 앞선다. 이번에도 IV는 커녕 IM조차 해보지도 못하고 실습이 끝날 것 같아 내심 불안하다. 임상에서 실수를 하지 않으려면 열심히 연습하고 공부해야겠다. 간호선생이 되어야 하는 길은 정말 멀고도 험하구나. 내가 해보겠습니다 !! 한번 외쳐볼까. 너무 많은 생각들이 머릿속을 채워나간다. 다음 실습 때에도 어차피 해야 할 거라지만.. 미리 겁먹는 것도 내 징크스중의 하나니까.. 내가 잘 견뎌낼 수 있을지 의문이다. 겨우 이제야 케이스고 데일리고 끝을 냈다. 오랜만에 편하게 잠을 잘 수 있을 것 같다. 약간 행복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