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용서
2. 죄를 용서하기 & 사람을 용서하기 & 누가 용서할 것인가?
3. 용서=이해+용납
2. 죄를 용서하기 & 사람을 용서하기 & 누가 용서할 것인가?
3. 용서=이해+용납
본문내용
“해바라기”는 비젠탈이 수용소에서 나와 작업을 위해 거리를 걷던 중 독일군 묘지마다 하나씩 피어 있던 바로 그 해바라기다. 이 해바라기를 보면서 그는 나중에 자신의 죽음 뒤에 자신의 묘지에 이렇게 찬란하게 피어나는 해바라기 한 송이라도 심기워지길 간절히 바란다. 적어도 인간이라면 죽음과 그것의 방식을 스스로 택할 수 없을지라도 죽음을 누릴 권리, 최소한의 기림이라도 받을 권리가 있음을 항변하고 있다.
죽음마저 존중받는 존재. 이것이 바로 인간이다. 그래서 인간은 용서받을 수 있는 존재이다. 그런데도 왜 ‘용서’는 이렇게 힘들까? 왜 ‘용서’는 이렇게 어려울까? 결국은 나도 그 무언가 용서를 구하게 될 것이 분명한데 말이다.
용서하자. 서로 용서하자. 용서는 또 다른 용서를 낳기 마련이다. 용서하자.
죽음마저 존중받는 존재. 이것이 바로 인간이다. 그래서 인간은 용서받을 수 있는 존재이다. 그런데도 왜 ‘용서’는 이렇게 힘들까? 왜 ‘용서’는 이렇게 어려울까? 결국은 나도 그 무언가 용서를 구하게 될 것이 분명한데 말이다.
용서하자. 서로 용서하자. 용서는 또 다른 용서를 낳기 마련이다. 용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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