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하여 보복 공격을 실시하게 되었고 슬픔에 빠진 미국인들은 부시를 지지하였다. 하지만 그 결과는 무엇인가! 이라크에서의 또 다른 희생! 미국인들은 점차 깨달았고 “반전”을 외치고 있다. 이 이야기를 듣고 무엇을 떠 올릴 수 있는가! 앞서 언급한 내용들과의 연계성이 보이는가!
이전에 세계의 문화, 사회, 경제, 군사에 대해 알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말을 “정상에서 만납시다.”라는 책에서 본적이 있다. 전쟁에 대해 생각을 하면 체제의 갈등으로 인한 우리나라의 6.25전쟁, 베트남 전쟁, 걸프전 등을 생각했고, 예전 영토 확장을 위한 수많은 전쟁을 떠올렸었다. 하지만 그것은 단순한 명목에 불과했다. 모든 전쟁은 경제 활동 영역의 확장이 아닐까! 세계 2차 대전이 발생한 원인이 독일의 세계 1차 대전으로 인한 경기 침체와 함께 더불어 발생했다는 점과, 세계 강국들의 산업화를 통한 공급위주의 산업체제로 인해 공급의 과잉이 일어났고, 수요를 찾기 위해 식민지를 정복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순진하게 언론에서 보여주는 전쟁의 단면만을 보지 말았으면 한다. 소문에 귀 기울여라. 그 소문은 충분히 설득력 있고 객관적인 사실들이 있다. 이 사실들에 대한 옳고 그름의 판단은 자신만이 내릴 뿐이다. 진실이 무엇인지는 스스로의 판단이다.
진정 전쟁만 알아도 부자가 되는 그런 세상이 온 것인가!
<참고자료>
“전쟁중독“ 조엘 안드레아스지음
“전쟁을 팝니다” 캔 실버스타인 지음
“전쟁 대행 주식회사” 피터W.싱어 지음
“루즈 체인지 (911 - Loose Change 2nd Edition, 2006)" 감독 : 딜런 애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