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인 느낌의 톤온톤 그레이가 어김없이 이번 가을 겨울에 찾아올 전망이다.
ㆍMetallic Power
- 2007년 봄/여름 시즌부터 불어온 퓨처리즘의 영향으로 가을/겨울 시즌의 대표 코드라 할 수 있는 블랙과 메탈릭한 컬러가 결합하여 더욱 파워풀하고 시크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ㆍ Scarle Red & Golden Yellow
- 비비드 열풍의 연속인진 몰라도 가을/겨울 시즌의 다크한 색상들 사이로 원색적인 컬러가 포인트가 되고 있다. 그 중 골든 옐로우와 주황빛을 띤 조금은 무게감 있는 레드가 유행할 전망이다.
ㆍ City Blue, Deep violet, Winter green
- 원색의 블루, 그린, 바이올렛이 그레이의 영향으로 한층 깊고 성숙해져 가을, 겨울만의 차분한 계절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3. 2008 S/S 시즌
- 그 동안 강세이던 화이트나 그레이의 영향은 축소되고 브라이트한 컬러들이 대두될 것이다. 그린과 블루계열도 감소한다. 이는 아쿠아가 살짝 남은 청록과 네추럴한 그린, 블루퍼플 등의 컬러로 대치된다. 해바라기나 프리지아를 연상케 하는 옐로, 스킨 컬러 역시 트렌드다. 네온계열 컬러, 핑크와 베리(Berry)계열의 레드, 퍼플 블루 등 표현적 느낌이 강한 컬러를 포인트 컬러가 될 전망이다.
□ 주요 컬러 분석
ㆍ Skin Beige
- 피부 톤처럼 부드러운 뉴트럴 베이지
브라운 뉴트럴 그룹으로 흙의 풍요로움과 깊이감이 느껴지는 Earth톤에 강렬한 리치골드를 더해 고급스럽게 표현할 수 있다.
ㆍ Sunburst Yellow & Fresh Green
- 태양 빛을 머금은 써니 옐로우와 자연의 싱그러움이 살아있는 후레쉬 그린
생명력 넘치는 옐로우와 그린 그룹으로 싱그러운 썸머 스토리를 제안한다.
ㆍ Berry Red & Terra Cotta
- 강렬한 퓨샤와 자줏빛 레드의 활약이 예상되고 깊고 리치한 레드 브라운도 빠질 수 없다.
ㆍPurple Blue
-보라 빛을 띈 퍼플 블루.
도시적인 뉴트럴 그레이 그룹으로 다양한 그레이와 화이트, 실버, 제트 브라운이 어울려 미래지향적인 미니멀리즘을 완성하고, 깨끗한 프로방스 블루가 활기를 더할 것이다.
□ Color Combination
ㆍ Ethno Modernism
- 테라코타, 레드, 퍼플 같은 깊이감이 느껴지는 컬러에 골드를 액센트로 사용해 이국적인 분위기와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연출한다. 인디고 블루, 그린, 약간의 컬러기를 담고 있는 뉴트럴 컬러를 조합하면 절제된 화려함을 연출할 수 있다.
ㆍ Vital Ecology
- 옐로우에서 그린에 이르는 다양한 톤으로 싱그러운 자연의 느낌을 선사한다. 패션에서는 큰 면적으로 사용하여 아이템을 이용한 컴비네이션으로 활용한다. 투톤의 보랏빛을 띤 블루에 레드, 옐로우, 라이트 그레이 등으로 활동적인 아웃도어의 느낌을 연출한다. 브라이트 컬러를 면적대비로 사용하여 생동감을 주기도 하고, 패턴 같은 작은 부분에 이용하여 액센트를 주기도 한다.
ㆍ Platinum City
- 플래티넘 실버, 제트 브라운을 중심으로 네온 빛의 활기를 가진 컬러들이 조화를 이룬다.
플래티넘 실버와 브라운계열로 모던한 감각을 더하고, 울트라 브라이트, 스펙트라 그린, 퓨샤 핑크에 이르는 강렬한 컬러들이 다이나믹하게 표현할 수 있다.
4. 2008 F/W 시즌
- 2008 F/W시즌은 2007 F/W시즌의 컬러와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ㆍ Red
부드럽고 짙은 가을 겨울만의 성숙함을 느끼게 했던 2007년 F/W시즌의 레드 컬러는 2008년 주황빛이 더 짙어지면서 생기발랄한 느낌을 주는 레드로 바뀔 전망이다.
ㆍyellow
2007년 컬러감이 옅어 부드러운 옐로우나 깊은 골든 옐로우는 2008년엔 컬러감이 짙어졌고 푸른빛이 첨가 되어 부드럽기보다는 다소 차가운 인상을 주는 옐로우로 바뀔 것으로 예상 된다.
ㆍgreen
회색의 영향으로 무게감 있고 탁했던 그린 컬러는 2008년이 되면서 중성적으로 순화되고 채도와 명도가 밝아져 산뜻한 느낌을 준다.
ㆍblue
무채색에 가까워 도회적인 느낌을 주었던 2007년의 블루에서 2008년엔 그린계열의 컬러가 가미된 자연 속의 블루로 바뀔 전망이다.
ㆍpurple
2007 f/w 시즌 진한 무채색 게열의 컬러를 대신했던 보라색이 2008 f/w 시즌에서는 레드계열의 컬러가 가미된 채도 놓은 보라색으로 변한다. 좀 더 발랄한 여성스러운 느낌을 준다.
ㆍbeige to brown
2007년 주황빛에 가까웠던 베이지 컬러는 2008년 초록빛이 가미되고 더욱 짙어진 브라운 계열에 가까운 딥 컬러로 바뀌고 컬러의 범위도 줄어들 전망이다.
5. 느낀 점
- 지난 07-08 서울 컬렉션에 갔던 기억이 났다. 디자이너 김철웅 씨의 컬렉션이었는데 전반적으로 블랙, 레드, 퍼플, 화이트 위주의 의상들이 등장하였다. 패션쇼에는 컨셉과 코드가 있는데 그것을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하니 감회가 새로웠다. 또한 컬렉션을 통해 앞으로의 트렌드를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도 신기하였다. 이번 패션산업 강의와 과제를 통해서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색깔들이 있으며, 의상을 통한 심리를 더욱 효과적으로 나타내기 위해서는 색채에 관한 많은 지식과 컬러감각을 지니고 있어야함을 알았다. 또한 계절에 따라 그 계절감을 효과적으로 나타내고 보완하는 주요 컬러 패턴이 따로 있다는 사실도 알았다. 마지막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서 수많은 디자이너들의 컬렉션을 볼 수 있었는데 일정한 패턴의 색깔을 어떻게 매치하느냐에 따라 분위기나 느낌이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
<출처>
-참고 사이트
보그 일본 http://www.vogue.co.jp
보그 코리아 http://www.vogue.co.kr
팬톤 컬러 연구소 http://www.pantone.com
인터 패션 플래닝 http://www.ifp.co.kr
한국 컬러&패션 트렌드 연구소 http://www.cft.or.kr
-각종 컬렉션 자료
naver, daum 블로그 검색
-참고 문헌
Vogue girl 2007년 4월,5월,6월호
Elle girl 2007년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