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한국 HP의 테크놀로지 솔루션 사업을 총괄한다.
이홍구 부사장은 퍼스널 시스템 그룹의 장으로서 집과 사무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간편하고, 믿을만한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의 퍼스널 컴퓨팅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HP가 생산하는 데스크탑 PC, 노트북, 워크스테이션, 씬 클라이언트, 스마트 핸드헬드 및 개인용 장치들을 포함, 국내 퍼스널 시스템 사업의 영업과 마케팅을 총괄한다.
이기봉 부사장은 이미징 프린팅 그룹장으로서 HP가 생산하는 모든 프린터, 스캐너, 디지털카메라, 프로젝터 및 디지털 포토그래피 솔루션 제품의 판매와 마케팅을 총괄한다. 아울러 기업용 가정용 PC와 노트북을 포함한 한국휴렛팩커드의 개인 고객에 대한 영업확대를 책임진다.
(4) 국내기업과의 협력사례
전략적 제휴는 책임의 공유이며, 위험과 성과의 공유이다. 적당한 독자성 유지와 자원의 지속적 이전이 가능하다. 또한 시너지창출효과를 창출하기도 한다. 한국휴렛팩커드는 국내의 여러 기업과 제휴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할 수 있었다
(5) 수출로 국내경제에 기여
위의 표는 최근 3년간 한국휴렛팩커드의 수출액 증가 추이를 보여준다. 2001년 35억불에서 시작해 2003년 40억불 이상을 수출해 수입액을 훨씬 상회한다. 이는 한국휴렛팩커드가 국가무역수지 균형 뿐만 아니라 국내 전자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국휴렛팩커드는 97년에는 국제구매본부를통한 직수출(4억5천만불)과 간접수출(휴렛팩커드가 직접 구매해 가는 것)을 합해 약 총 11억불을 수출하여 국가무역수지균형과 국내전자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해왔다. 수출품목은 PC 모니터(휴렛팩커드가 필요로 하는 모니터 전 공급량의 약 50% 가까이를 한국에서 구매해가고 있음), TFT-LCD, D-Ram 및 Mask ROM 등 반도체와 PCB, CD-ROM, HDD 등의 Mass Storage 등이며, 이들의 전자완제품이나부품 등을 국내시장에서 구매한 후 전세계의 휴렛팩커드 공장으로 수출하여, 93년도에는 정부로부터 7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 받기도 하였습니다. 부품의 구입시 기술력, 품질, 가격, 신속한 공정과정 등 여러 각도에서 엄격한 HP의 구매조건에 자국 제품이 선정될 수 있도록 그 과정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는 것에 한국 HP는 강한 긍지를 느끼고 있으며, 특히 IMF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의 경제 살리기에 수출증대를 통해 적극동참 하였다.
(6) 사회공헌
불우이웃 돕기, 대학이나 연구기관에 장비 기증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로의 꾸준한 기여를 하고 있으며, 특히, 97년도에는 정부기관에서 추진한 ‘중소기업 인트라넷 환경의 ERP 표준모델개발’을 지원하여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우리 나라의 중소기업 정보화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이바지하였다. 이 모델을 지원 받은 한 중소기업의 생산성 혁신이 청와대 대통령 이하 관계 내각 앞에서 성공사례로 발표되었으며 3개 주요 TV뉴스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방영되기도 했다.
98년에는 7개 대학과 연구기관에 약 220억원에 달하는 장비 및 소프트웨어를 기증하였다. 이는 국제대학과 손색이 없는 연구환경을 조정할 수 있도록 기여하여, 현재 어려운 국가 경제환경에서도 우리 나라의 훌륭한 인재양성과 양질의 과학기술연구가 꾸준히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다. 한국휴렛팩커드는 첨단제품 및 솔루션과 서비스 공급을 통한 한국의 생산성향상 및 정보혁명을 이룩하는데 도움을 주고, 수출로의 기여, 교육기관의 발전을 위한 장비기증 및 불우이웃 돕기 등의 적극적인 시민정신을 실현하여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지역기업으로 함께하고 있다. http://www.hp.co.kr
데이콤에 4,500만달러 지원 서울경제 : 1998/12/22 SK C&C에 1억2,500만달러 금융지원 서울경제 : 1999/01/18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사이버펄스네트워크(CPN), 한국HP, 인텔코리아 등 4개사는 16일 조선호텔에서 `코라이 인터넷 벤처 인큐베이션(KIVI) 2000' 선정 발표회를 갖고 국내 벤처기업에 1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한국일보 : 2001/05/16
HP와 무선인터넷 공동투자…핵심기술 보유社 지원SK텔레콤(대표 표문수)은 미국의 휴렛패커드(HP, 대표 칼리 피오리나)와 공동으로 무선인터넷 분야에 대한 투자를 위해 1,000만달러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정보통신 : 2001/06/11
(7) 적극적인 투자유치사례1
Ⅲ. 결론
한국휴렛팩커드는 1984년 합작투자로 시작하여 1998년 삼성전자의 나머지 지분을 인수하여 현재 100% HP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이 후 2002년 컴팩코리아와 합병을 통해서 양 사의 장점을 통합하여 IT산업의 여러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 중에서 한국휴렛팩커드는 현지인 CEO 고용, 국내기업과의 협력, 수출로 국내경제에 기여, 사회공헌,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현지화에 성공한 외국계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국내외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해 여러 기업들이 고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휴렛팩커드는 장기화된 경기침체 대책으로 현재 AE전략을 추진중이다. AE전략이란 기존에 있는 IT 자원을 제거하고 새로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자원을 단계적·체계적으로 활용 가능한 점이 특징으로 측정과 평가, 설계와 통합, 관리와 통제, 확장과 연결 등 네 가지 단계로 구분되는 전략이다. 즉, 비즈니스 민첩성, 신뢰성을 골자로 하기 때문에 HP 고객사는 급변하는 경쟁 환경에 맞춰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최적화된 IT 환경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진행할 수 있다. 한국휴렛팩커드의 최준근CEO는 이밖에도 HP 인테그리티 서버 활성화, x86서버를 통한 중소기업(SMB)시장 공략 강호, IT아웃소싱 서비스, ++hp브랜드 마케팅 등을 전략으로 진행중에 있다. 이 같은 대책들이 한국휴렛팩커드 향후 발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앞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전자신문 2004-09-24 (한국 HP : AE전략 + 최준근 사장 인터뷰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