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휘발유 자동차보다는 수소자동차를, 화력발전소보다는 풍력수력발전소에 더욱 친근해 질 수 있는 인식의 전환을 이루어야 할 것이다.
III. 결론
이상에서 언급한 새로운 과학적 사상과 기술은 현재 일반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열역학제2법칙이라는 틀을 벗어나야 할 것이다. 즉 에너지를 이용함에 있어서 엔트로피를 감소시키는 방향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 결과의 대표적인 것으로서 태양과 물을 이용하여 생성될 수 있는 수소가 있다. 이것이야말로 대자연의 에너지원을 영구적으로 순환시키고, 대자연을 훼손시키지 않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즉 대체에너지 기술개발에 따른 화석에너지 자원 비중 축소 및 청정에너지 자원의 보급에 따른 다양한 이득이 우리 눈 앞에 보장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대체에너지원의 발전기술에 따른 그 특성은 발전단가와 직결되며, 그에 대한 효용성과 이용 가능성은 아직 석유에 미치지 못하지만 계속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각 개인은 이러한 에너지 체계의 변환 이유를 충분히 이해하고, 생활여건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려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그러한 노력이 바로 에마의 할아버지가 말한 열역학의 의미가 아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