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과문화]영국에서 차문화 발달의 역사적 배경 및 동양 차문화의 철학적 의미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I. 서 론

II. 본 론
1. 차의 정의
2. 영국의 차문화
1) 영국 차문화 발달의 역사적 배경
2) 영국인과 홍차
3) 홍차의 종류
4) 애프터눈 티의 유래
5) 애프터눈 티의 의미
6) 영국 음식문화의 특징
3. 동양의 차문화
1) 우리나라 차의 전래
2) 우리나라 차 문화의 역사
(1) 신라의 음다 풍속
(2) 고려시대의 차문화
(3) 조선시대의 차문화
(4) 근대 이후의 차 문화
3) 동양에서 차문화의 세 가지 특징
(1) 모방문화
(2) 재구성 문화
(3) 독창문화
4. 다 도
1) 다도란...
2) 다도의 성립
3) 다도정신
4) 불교와 다도의 연관성

III. 결 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 "따는데 그 묘(妙)를 다하고, 만드는데 그 정을 다하고, 물은 진수(眞水)를 얻고, 끓임에 있어서 중정(中正)을 얻으면 체(體)와 신(神)이 서로 어울려 건실함과 신령함이 어우러진다."
이와 같이 다도는 정성스럽게 잘 만들어진 차로 좋은 물을 얻어 알맞게 우러나오게 해야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다도를 관통하는 정신을 다도정신이라 하여 다실의 분위기, 다구의 아름다움, 차의 성품, 차를 끓이는 여러 가지 일등에 상징적인 의미를 담은 것을 뜻한다.
3) 다도정신
다도정신은 다인 들의 정신생활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는데 다음과 같은 사실에서 그것을 증명해 준다.
차인 들은 차를 통해 세속적이고 일상적인 것으로부터 초월하고자 했다.
예로 한 시구에서 "맑은 바람을 타고 티끌 세상을 벗어나고자"라고 표현했듯이 이는 세속적인 것으로부터 초탈을 희구하던 도가의 다도정신으로, 이때의 초탈은 세상을 등지는 것이 아니라 부귀와 공명을 가볍게 보려는 마음에서이다.
고려시대 문장가 이규보의 시중에 "한잔 차로 곧 참선이 시작된다."는 구절은 차와 선이 한 맛으로 통하는 경지의 표현이다.
차와 선이 서로 같다는 다선일미(茶禪一味)는 선의 삼매경에 들어 대오 각성하는 길이나, 차의 삼매에 들어 묘경(妙境)을 깨닫는 것이 한가지라는 선가(禪家)의 말로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이나 일본에서도 상통하는 다도정신이다.
우리나라의 다도정신에는 중정이 강조되었는데, 이것이 유교의 다도정신으로 중국의 다도정신에서 강조하는 중용(中庸)과 일본의 화(和)와도 서로 상통한다.
4) 불교와 다도의 연관성
불교가 다도가 갖는 연관성은 다음의 네가지로 정리된다.
첫째로 선수행시 잠을 쫓고 각성시키는 차의 효능이 매우 중요했기 때문이다.
이에 관한 최초의 기록은 석굴사원이 모여 있는 돈황의 승려 단도(單道)가 소덕사(昭德寺)에서 수행시 잠을 쫓기 위해 차를 마셨다고 하는 내용이 있다. 중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스님들이 차를 즐겨 마시는 이유로 세가지 덕이 있기 때문이라고 인식되어 왔는데, 그것은 좌선할 때 잠을 자지 않고 밤을 새울 수 있고, 배가 부를 때 소화를 돕고 각성효과가 있으며, 마음은 편안하게 한다는 것으로 각성효과를 중시했다.
둘째로 차는 스님들의 기호음료였다. 불자(佛子)들의 오계(五戒) 중의 다섯 번째는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므로, 스님들끼리 혹은 재가의 객을 맞았을 때 차는 술을 대신한 음료로써 보다 부드러운 대화와 분위기를 만드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입적하신 스님의 제사를 지낼때도 술 대신 차를 썼다.
셋째로 차를 끓여 마시는 일과 참선(參禪)은 마음 상태와 분위기가 비슷하며 서로 긴밀하므로, 수행을 하는데 있어 도움을 준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또한 차를 끓여 마시는 일련의 과정이 단순히 차를 마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선수행과 마찬가지로 자기완성을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인정되었다.
넷째로 부처님이나 신명이 차를 매우 좋아한다고 믿어 차가 중요한 불전 공양물이라는 점이라 할 수 있다. 차는 향, 등, 꽃, 과일, 쌀과 함께 육법공양(六法供養) 중의 하나로 감로다(甘露茶)라고 하여 부처님의 법문이 만족스럽고 청량하다는 것을 상징한다.
첫째 차를 끓여 마시는 것과 참선하는 것은 분위기와 마음상태가 서로 비슷하다.
호암 문일평은 스님의 다생활에 대해 말하기를, “스님들에게 차는 술과 약을 대신하며, 수도할 때 수마(睡魔)를 쫑아내고 정신을 깨끗하게 한다. 그 뿐만 아니라 밝은 창과 깨끗한 책상에서 산속의 소나무 물결이는 소리와 함께 탑(평상)위의 다향(茶香)이 끓어오를 때, 좌선(坐禪)의 그윽하고 깊고 절묘함을 일층 더 도와준다.”고 하여 찻 자리의 분위기와 좌선의 분위기가 서로 비슷하며 서로 돕는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둘째, 차를 끓이고 마시는 茶事를 통해서 속세의 망상을 떨치고 자아의 집착을 덜어준다.
차를 끓일 때는 조화로운 맛을 내야하므로 다사에 몰두하게 된다. 따라서 차를 끓이고 마시는 동안 도가의 심재와 같이 이미 선(禪)에 들어섰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혼자서 마음을 다스리거나 정신적 공허를 채우고자 차를 마시겠다고 생각하는 순간부터 이미 참선에 들어간 것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하였다.
셋째, 차는 선수행을 돕는다.
차의 카페인으로 인한 각성효과는 참선할 때 의식을 맑게 깨어있게 해주므로, 나태함과 잠을 쫓고 의식을 집중하는데 도움이 된다.
넷째, 차를 마신 후에도 참선을 할 때와 같이 깊이 깨우치게 된다.
차를 마신 후에는 마음을 고요히 지니어 깊이 사유하게 되어 정견(正見)을 갖게 되고, 선수행에서 얻어지는 것과 같이 의식에 하나의 전기(轉機)가 있게 되어 자기완성을 비롯한 진리에 대한 깨달음을 얻기도 한다. 때문에 차를 마시어 성불한다고도 한다.
III. 결 론
차라는 것은 우리 생활과 밀접하고 일상 속에 녹아 있었는데, 지금은 차를 특별한 취미나 교양정도로만 여기고 등한시하고 있는 듯 하다.
한국차는 다른 문화분야가 그렇듯 출발은 다소 늦지만 나름의 특징을 가진 문화로 발달했다. '중국차는 향, 일본 차는 빛깔, 한국 차는 맛'이라는 말에서 보듯, 한국 차는 우수성에 관한한 독특한 위치에 있다. 차의 체(體)라고 할 수 있는 지표수의 질이 뛰어 나기 때문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처럼 좋은 물맛 때문에 한·중·일 동양삼국 중 한국의 차문화가 역사 중간에 한참 뒤처지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그냥 마실 수 있는 생수, 구수한 숭늉과 담배, 술 같은 기호품이 발달한 것도 원인이 됐다. 무엇보다 고려 때까지 그처럼 융성했던 차문화가 조선시대 들어 급격히 퇴조한 것은 조선조의 불교탄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사찰문화와 더불어 발달한 차가 억불숭유(抑佛崇儒)의 사회에서 퇴조한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참고문헌
차와 건강, http://www.teabase.com/index.htm
차누리, http://cce.yonam-c.ac.kr/~parkun/
녹차 향기, http://greentea.play.co.kr/
민연경, 차 이야기, http://my.netian.com/~cm0807/
서은미의 차 이야기, http://members.namo.co.kr/~yinmei/
  • 가격2,8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8.04.11
  • 저작시기2008.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60702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