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물결 감상, 제3의 물결] 제3의 물결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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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3의물결 감상, 제3의 물결] 제3의 물결을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제3의물결의 저자 앨빈 토플러

2. 작품 내용분석
제1장 물결의 충돌
제2장 제2의 물결
제3장 제3의 물결
제4장 결론

3. 새로운 시대에 요구되는 새로운 가치관

4. 정치구조의 새로운 패러다임

5. 제3의 물결에 대한 비판적 접근

6. 나오며

본문내용

한 사회, 국가 체계의 총체적인 변화 상은 그에 대한 총체적인 반론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은 없더라도 현실적으로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든 환상적인 요인을 많이 내포하고 있다.
우선 토플러는 종래의 획일적인 노동 시간제가 플랙스 타임제로 변화되면서 그에 따른 기존의 시간, 공간 개념과 규율의 변화를 이야기했고, 생산과 소비가 일치하는 노동을 주요한 특징으로 이야기한다. 이러한 사회상의 변화는 그렇다고 치고 기존의 대기업이 다양화되는 제 3물결 시대에 대처하기 위해 환경문제, 사회, 정치, 도덕, 정보 등 다양한 목적을 추구하는 다목적 기업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역할 증대를 강조한다. 그러면서 22장 국가의 붕괴에 가서 사회의 탈 획일화 현상의 일환으로 각종 분리 주의, 지역주의, 이익 단체들에 의해 국민 국가를 분해하려는 아래로부터의 압력이 가해지고 있으며 다국적 기업 등의 국제 조직이 그물망처럼 생겨 하나의 국가가 통제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며 국민 국가의 주권은 점차 침해되고 국가권력이 소실될 것을 이야기한다.
이러한 가상은 현실을 무시한 환상에 불과하다. 토플러는 제 2의 물결의 출현 시대에 선진 자본주의 사회에 대한 제국주의적 착취는 거의 언급하고 있지 않다. 마치 제국주의적 착취가 제 2물결의 소산이었던 것인 양 생각해 버리도록 만드는 것이다. 그것이 아니더라도 제 3물결에 의한 생산 체계의 변화도 결코 생산의 사유화와 생산 수단의 사유라는 자본주의의 틀을 벗어나고 있지 않으며 그 모순이 여전히 엄준하고 있음을 거의 언급하고 있지 않은 것이다. 자, 우리의 현실을 보자. 과연 국가의 권력이라는 것이 약해져 가고 있는가? 이제 제국주의적 착취는 사라졌는가? 결코 그렇지가 않다. 자본주의가 진전해 감에 따라 자본의 유착, 집적, 집중은 계속하여 진전되어 왔고 국가 독점의 단계에서 제국주의화 한다. 토플러가 국가를 해체하는 하나의 요인으로써 들고 있는 20세기의 다국적 기업도 사실상 계속적인 자본의 집적과 집중을 보여주는 실례이다. 20세기 말 생산과 자본의 집적, 집중의 중요한 특징은 일국적 테두리를 벗어나 다국적 독점자본의 형태로 형성된 것이다. 현대의 다국적 기업과 다국적 은행의 활동은 국제화 과정에서 질적으로 새로운 특징을 부과한다.
국가에 의한 경제 규제의 강화를 존중하는 사고방식은 80년대 초에 사적 독점체의 환영을 전면 내세운 '규제 완화'라는 보수적 사상으로 대체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가의 기능은 그 형태를 바꿀지언정 조금도 축소되고 있지 않다.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 국가들은 과학기술 혁명에 온갖 힘을 쏟아 붇고 있지만 그 서와는 토플러가 그리고 있는 것과는 달리 건설적인 목적을 지향하는 능력은 명백히 한계에 부딪쳐 있다. 자본주의 전체에 있어서 특징적인 것은 자기에게 가장 유리한 군수산업에 초과 이윤을 얻으려 혈안이 되어 있는 독점체 입지 강화, 군국주의 강화로 나타내고 있으며 지도적 자본주의 나라의 제국주의적 이익의 보장을 사명으로 하는 군사적, 정치적 행동이 세력을 떨치고 있다. 과학기술의 진보가 인류의 사회, 경제적 진보보다는 오히려 인류 문명 전체의 존립을 위협하는 핵무기 생산 등으로 나타나는 게 현실인 것이다. 2차 대전 이후 군사, 정치 분야에서 발전을 이룬 제국주의 세계의 구심력들은 개별 제국주의 국가들간의 전쟁을 막는 결과를 가져 왔지만 경쟁 상대국에 대한 미국의 무조건적 군사 우위 또한 명백해졌으며 그들 경쟁국간의 이해 충돌의 첨예화는 제거할 수 없었다. 미국이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감소되어가고 서유럽과 일본의 경쟁이 증대하게 되자 이러한 모순과 마찰은 보다 첨예화되었다. 최근의 국가 이기주의, 경제 블록화도 이러한 현상의 일환으로 미국은 자신의 동반자들에게 점점 압력을 가하고 있고, 미국의 국가 독점자본주의는 무역, 신용, 금융, 과학기술에서 이루어진 모든 국제 관계를 자국의 이익에 일치시키려 애쓰고 있다. 이렇듯 다국적 독점자본의 발전이 국가적으로 분립한 제국주의의 자립을 해소하지도 않거니와 요즘의 국제 정세는 자국 이익에의 집착이 더욱 극렬해지는 것 같이 느껴진다.
이와 같이 과학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도 자본주의 사회의 모순인 제국주의의 고리를 벗어나고 있지 못하며 오히려 더욱 가속화하고 있는 것이다. 국가의 소멸이라는 토플러의 진단은 현실이라는 과녁에서 많이 빗나갔다고 생각한다.
6. 나오며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이 책은 우리들이 성장해 온 낡은 문명을 평가하고 나아가 지금 우리 사회에서 싹트고 있는 새로운 문명의 모습을 조심스럽고도 포괄적으로 그려 보이고 있다. 세계는 지금 얼핏 정신나간 사건들만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코 광란상태에 빠져 있는 것이 아니며 그 밑바탕에는 깜짝 놀랄 만큼 희망적인 하나의 패턴이 깔려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주장이다. '제3물결'은 이 새로운 가능성들을 우리에게 제시해 준다. 그리고 이 책은 사라져 가는 산업문명을 기술영역, 사회영역, 정보영역 및 권력영역의 관점에서 기술하고 또한 오늘날의 세계에서 이들 각 영역이 어떻게 혁명적 변화를 겪고 있는가를 설명해 준다. 이 책은 또한 구성부분들의 상호관계를 나타내주고 나아가서 생물영역과 정신영역, 즉 외부 세계의 변화가 인간의 사생활에 미치는 심리적, 인격적 관계의 구조를 제시해 준다.
낡은 사고방식이나 낡은 공식, 이데올로기 같은 것들은 그것이 과거에 아무리 소중하고 유용한 것이었다 할지라도 지금은 현실과 맞지 않게 되어 있다. 새로운 가치관과 기술, 새로운 지정학적 관계, 새로운 생활양식과 커뮤니케이션 방식 등의 충돌속에서 급속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이 세계는 전혀 새로운 아이디어와 유추, 그리고 전혀 새로운 분류와 개념을 요구하고 있다. 개인생활이 산산조각나고 기존의 사회질서가 붕괴되고 환상적인 새로운 생활방식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이 변화의 시기에 우리들 대부분은 이미 이 새로운 문명에 저항하거나 아니면 그 창조에 참여하고 있다. 살아감에 있어 잘된 것과 잘못된 것은 따로 있을 수 없지만 그래도 저항하며 반항적으로 사는 태도보다는 현실을 이해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삶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 가격1,5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8.10.06
  • 저작시기2008.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83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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